서울 관악구가 폭우로 침수된 지역의 감염병 사전 차단과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집중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9일 기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6000가구, 상가 및 점포 1756개가 피해를 입었고, 6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 발생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과 후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일상생활 속 건강수칙 실천입니다.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손씻기 등은 코로나 전과 후 실천률에서 차이가 큽니다. 코로나 이전을 돌이켜 보면 “뭐 손좀 안 씻는다고 뭐, 나중에”라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을 앞둔 가운데 최근 소아급성간염과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이 늘면서 전 세계에 다시 감염병 위기가 감돌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초부터 전 세계 약 13개국에서 약 80명의 원숭이두창 환자와 60여 명의 의심사례가 보고됐다. 또한 소아급성간염 환자와 의심사례도 최근 30여개 국에서 400명 넘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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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길게 이어진 장마로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하고 장마 이후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질환의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약사회는 이런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과 효과적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했다.
18일 식약처와 약사회에 따르면 장마철 같은 습한 날씨에는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유행성각결막염,
올해 상반기 감염병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형간염 환자수가 작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발생한 A형간염, 뎅기열 등 감염병 환자수는 총 35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05명)에 비해 약 134% 증가했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 중에서도 A형간염 환자수
동남아시아나 중앙 아메리카에서 유행한 신종 세균감염병 '플레시모나스 시겔리우스'(plesimonas shigelloides)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4일 가족과 함께 중국 베이징 여행을 다녀온 15세 학생이 복통을 동반한 설사증상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플레시모나스 시겔리우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ㆍ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봄철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를 맞이해 인구 이동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에게 개인 위생 준수를 강조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고 설 연휴 기간 중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 및 식품 매개질환 집단발생이 우려되고 인플루엔자
시판 중인 일부 채소와 과일에서 어린이 설사를 일으키는 ‘크립토스포리디움’이 검출됐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유재란 교수(환경생물의학)팀은 2012년 6월 서울의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블루베리·감자·시금치 등 과일·채소 24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중 3건(12.5%)에서 식중독 유발 원충(기생충의 일종)인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
수인성 감염병 주의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러 종류의 세균·바이러스와 관련된 감염병이 유행할 조짐이다. 보건당국은 수인성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인성(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되는) 또는 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등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10일 경고했다.
대표적 수인성
질병관리본부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습관을 갖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3일 당부했다.
감기·인플루엔자, 수두는 개학 이후 증가하기 때문에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두는 초등학교에서 주로 발생하고, 학기
올해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내국인 한 명이 콜레라 환자로 확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내국인은 지난 18일 인도 델리에서 출발해 이날 국내에 도착했으며, 입국 검역 조사과정 중에 ‘브리오 콜레라 오가와형’으로 최종 확진받았다.
최근 3년간 해외에서 콜레라에
지난해 급성 감염병 발생이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기후변화와 해외 유입에 따른 질환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NNDSS)에 보고된 급성감염병 발생 인원은 결핵을 제외하고 총 5만1518명(인구 10만명당 101명)이며 2011년과 비교해 11.2%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신고된 주요 국외유입 감염병은
질병관리본부는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14호 태풍 덴빈의 북상으로 수해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31일 수해지역 주민, 복구작업 참여자, 기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및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당부했다.
다음은 수해 침수시 행동요령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일문일답이다.
△집이 침수된 후 집안의 물건들 어떻게 하나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신학기를 맞아 감기, 수두 등 봄철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하고 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각급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건교육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체계 운영 결과 2012년 제7주(2월 12일~18일) 인플루엔자의 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1.4명으로 제6주의 23
보건복지부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제5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The 5th Tripartite Health Ministers Meeting)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해 3국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3국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조할 것을 제안했다.
제5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최근 파키스탄 등에서 폴리오가 유행하고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보고에 따라 제2군 법정감염병인 폴리오를 긴급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파키스탄 등 26개 폴리오 발생 국가를 검역 감염병 오염국가로 지정하고 국제공항, 항만 등에서 폴리오 예방 홍보, 증상 확인 등 검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
개학을 맞아 집단급식을 통해 중·고등학교에서 집단설사 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추석연휴를 앞두고 각종 감염병 발생이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추석을 맞아 각종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연휴가 있는 9~11월 사이에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감염된 진드기 유충이나 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서울 및 경기·강원지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후, 각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2일 당부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감염병이란 물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을 뜻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외여행객 및 해안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감염병과 물놀이 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행 중 각종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고열․설사․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