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산물 수출시 원산지 증명에 대한 필요한 서류가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1종의 문서만으로 원산지 증명이 가능해져 어업인과 수출업체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관세청은 7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전문가들은 FTA 체결 등 대외 개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어민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수산물 수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홍석 연구위원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 증가 추세와 함께 수산물 교역규모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이라는 커다란 시장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기
우리나라 수산업의 생산과 수출에 큰 부분을 차지했던 원양어업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불법어업국(IUU) 통제, 자원 자국화로 인한 조업 어장 축소 위협에 직면했고, 대내적으로 어선 노후화와 원양선사의 경영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원양어업은 우리나라 성장 속도에 비례해 빠르게 성장했다. 1958년 6만4000달러에
국내 수산업계가 온난화 현상과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어족자원이 고갈하고 있는데다 엔화 가치 하락이 장기화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수산물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수산물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며 물가를 위협하는 피시플레이션(fishflation, 수산업(fisheries)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현상이
국내 수산물 수출이 최근 몇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데다 수산물 수출 비중이 큰 일본이 엔화 약세 기조를 이어가면서 수출 채산성도 악화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수산물 수출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수출국 다변화와 수산물 한류 품목의 집중과 선택이 필요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산물 수출 물량은 2011년 68억6930톤에서 2013년 68억7570톤으로 소폭
정부는 한·중 FTA 체결에 대비, 대(對)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수협중앙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중국 수산업 현지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협은 정부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말 중국 최대 수산물 소비지인 상하이(上海)에 무역사무소를 개설,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판촉 활동에 힘쓰고 있다. 상하이 무역사무소는 중
우리나라는 한·EU,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이어 한·중, 한·호주 FTA 협상이 진행되면서 수산식품 시장 개방에 직면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수산식품의 수출 확대와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중국이 세계의 농식품 공장에서 세계적인 소비대국으로 급부상하면서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수산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중국시장 수출 강화를 위
한국의 대표적인 농산물 수출 효자상품인 파프리카, 인도의 대표적인 고수익 농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파인애플, 이들의 공통점은 무얼까. 바로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기관인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실용농업교육프로그램)플러스의 해외농업컨설팅사업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PTC플러스는 네덜란드가 작은 나라지만 세계 농업
“같은 사과라도 품종을 다양화해 사계절 생산을 합니다. 수확기가 다른 여러 가지 품종으로 농사하면 넓은 평수를 최소한의 노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남 함양군 수동면 도북리에서 선진 농원을 운영하는 이진국 씨는 4~5년 된 베테랑 농사꾼이다. 이 씨의 1년은 늘 바쁘다. 그는 “휴지기를 없애기 위해 여름철은 아오리 사과를 재배한다”며 “하나
“3無(3무)ㆍ3高(3고).”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론은 이 두마디로 요약된다. 불필요한 회의, 장황한 보고문서, 결제대기시간을 없애고 업무효율, 임직원 사기, 부서장 책임의식 등은 높이는 개혁작업이다.
변화의 기점은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오는 9월이 될 전망이다. 이 사장은 나주 신청사에 전자업무공유, 클라우
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일했던 기무라 오사무 일본 모쿠모쿠농장 사장은 1987년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보고 생각의 전환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6차 산업을 시작했다. 당시 일본은 경제 버블기가 찾아와 은행이 도산하던 시절이어서 기무라 사장은 16농가 3800만엔과 미에현에 도움을 요청해 농장을 설립했다고 한다. 지금은 연 50만명의 관광객과 5만명의 회
세계 경제 침체 속 기상이변과 세계화와 더불어 유럽의 곡창 지대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곡물 등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해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세계 농산물 소비의 진공청소기로 불리는 중국이 수산물에도 눈을 돌리면서 애그플레이션에 이어 피시플레이션(수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도
“2022년까지 8년간 총 8381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딸기종자 6종 이상을 개발하고, 작업여건이 개선된 고설(高設) 수경재배 비율도 30%까지 늘여 수출 1억 달러까지 확대해 나가겠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4일 충남딸기시험장에서 ‘딸기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간담회에서 딸기를 내수와 수출 전략산업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한·EU,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이어 한·중, 한·호주 FTA 협상 진행 등 지속적인 농수산식품 시장 개방에 직면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와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시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57억달러로서 최근 5년간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다. 우리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이 손잡고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 농수산물의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aT와 관세청은 23일 오전 aT센터에서 ‘농수산물 FTA 활용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 사업보다 낮은 농수산업의 FTA 수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농수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