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이틀을 앞둔 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가 경기도 서남부 지역 일대를 돌며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특히 ‘무박3일 진심 장정’을 시작하고 밤을 새워 일하는 경기도민을 만나 격려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 시티병원 삼거리 유세 현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의왕의 교육환경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각을 비롯한 후속조치도 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한달을 맞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대표단 17명과의 면담에서 가족들의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등의 요구에 “특별법은 필요하다고 보고 특검도 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한달을 맞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대표단 17명과의 면담에서 가족들의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등의 요구에 "특별법은 필요하다고 보고 특검도 해야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근본부터 잘못된 것은 바로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대표단 17명과 면담한 자리에서 “마음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실 텐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한달을 맞은 16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세월호 유족 대표를 초청해 면담한다.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라며 “그동안 많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온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유가족의 의견이라고 생각해 유가족들이 느낀 많은 문제점을 직접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한 달째인 16일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철저한 수습과 책임지고 사과하는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사고 원인에서 수습까지 정부가 책임지지 않아도 될 대목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잘
박원순 출마 선언
16일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된다.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박원순 정몽준 두 서울시장 후보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지지율.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는 최대 2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진 데다 정몽준 후보
세월호 참사 한달여가 되가면서 맞은 스승의날은 어느때보다 차분하게 지나갔다.
특히 안산에 마련된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단원고 교사의 영정 앞에는 카네이션 화분이 하나씩 놓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고 김초원 교사가 영면에 든 경기도 화성시 효원납골공원에 제자들이 두고 간 카네이션과 편지가 자리를
6천825t급, 길이 145m·폭 22m,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80대·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 동시 적재 가능.
국내 최대 규모 정기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지 15일로 한 달째가 됐다.
대한민국호(號) 안전의 민낯이 드러난 4월 16일 이후 좌절, 분노, 통곡의 30일을 되돌아봤다.
◇ 눈앞에서 304명 가라앉아…참사의 그날 '4·16
지난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향하던 전동차가 '쿵' 하는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
조명이 꺼진 객차 내에 "안전한 열차 안에서 기다려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승객들은 스마트폰 불빛에 의지해 앞다퉈 비상문을 열고 선로로 뛰어내렸다.
세월호 참사의 악몽이 생생한데 안내방송만 믿고 마냥 기다리다가는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
같은 날 팽목항 간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희비...세월호 참사 한 달
1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14일 한 날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팽목항에 방문한 박원순 정몽준 두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 역전이 특히 주목된다.
한겨레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세월호 참사 한 달을 앞두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고 한 달째, 검찰은 해운업계 비리를 수사해 관련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파헤치고 있다. 부산지검과 인천지검이 각각 특별수사팀을 꾸려 한국선급(KR)과 한국해운조합에 대해 수사 중이다. 총체적인 부실 대응을 펼친 해경에 대한 본격 수사도 입박했다. 검찰 수사와 별도로 14일부터 감사원의 강도높은 감사도 시작됐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소 잃고 외양간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로 접어들면서 관련 수사가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세월호 참사 수사는 크게 세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측근의 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인천지검에 특별수사팀이 구성됐다. 여기에 해운업계 전반의 비리를 뿌리 뽑고자 부산·인천지검 등 항만을 낀 관할 지방검찰청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우왕좌왕하는 정부모습에 사회·경제적으로 후폭풍이 거세다.
세월호 참사의 대형 인명피해가 인재(人災)를 넘어 관재(官災)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정부정책에 대한 사회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다. 너무나 많은 어린 영혼이 희생되면서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는 깊은 슬픔을 넘어 분노
세월호 참사 한달, 스승의날 학교는 눈물바다...분향소는 정적 만
수많은 사망자와 실종자를 낸 세월호 참사 한달을 하루 앞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숙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는 14일 오후 11시 현재 281명, 실종 23명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KBS 기자협회가 길환영 KBS 사장의 퇴진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제작 거부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KBS 기자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5시간여에 걸친 긴급총회를 열고 길환영 사장 및 임창건 보도본부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KBS 기자협회는 긴급총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아 세월호 관련 보도를 반성하는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