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방과후 교사. 선뜻 와 닿지 않는 이름이지만 우리사회에 엄연히 존재하는 교육·돌봄 노동자들이다.
11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는 마포구 성미산마을 ‘도토리 마을 방과후’에서 활동했던 마을 방과후 교사들의 이야기와 고민을 다룬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성미산마을에 사는 60여 명 학생들의 방과후를 책임지는 이
서울시는 청소년의 섹슈얼리티(sexuality)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극 ‘우리는 적당히 가까워’를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성미산 마을극장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공연은 그 동안 금기시되고 문제 중심적으로 접근해 왔던 청소년의 성을 그들의 언어로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서울시가 대학로‧북촌‧서촌‧해방촌 등 6개 지역 내의 '젠트리피케이션' 근절에 나선다.
서울시는 23일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시내 곳곳에서 발생하자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을 내놨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각
탐앤탐스는 지난 27일 목요일 탐앤탐스 코엑스스카이점에서 독립영화 상영회 ‘제1회 인디스카이데이’를 개최하고 첫 상영작으로 '춤추는 숲'을 상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디스카이데이는 탐앤탐스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를 위해 탐앤탐스는 올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서울시가 2017년까지 마을공동체 약 1000개와 마을활동가 3000여명을 육성키로 했다.
서울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00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975곳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심사를 거쳐 마을 한 곳마다 100만~60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또 은평구에 ‘마을공동체
서울시는 오는 2017년까지 마을공동체 약 1000개와 마을활동가 3000여명을 육성키로 했다.
하지만 세부계획의 부실 문제와 마을활동가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우려, 그리고 취지와 달리 관 주도의 인위적 사업이 될 수 있다는 등의 비판도 적잖게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00개
서울시가 민간 카 셰어링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셰어링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민간 업체와 함께 10월부터 전기차 200대로 카 셰어링 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게 아니라 빌려 쓰는 개념으로 렌터카와는 달리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를 두고 주로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쓰고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용
박원순 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마을공동체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지만 이 사업이 뉴타운의 대안이 될 수 없으며 결국 공급 부족으로 집값 및 전월세 상승 문제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 하반기 부터 노원구 백사마을, 성북구 장수마을, 북촌 한옥마을 등 시내 5곳에 1349억원을 들여 본격적인‘마을공동체’ 조성에
인상적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 뇌리에 각인된 신경민 전 MBC 앵커가 11일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선대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30년 기자 생활을 마감하고 MBC를 떠난 그의 첫 행보이기에 정치 입문을 위한 초석 다지기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신 전 앵커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
내일이 온다는 게 기대되는 날보다 두려운 날이 더 많은 시대. 내일은 더 나을 거라고 다독여 주는 훈훈한 돌봄이 있는 마을이 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상태로 열심히 일하지만 소모성 건전지처럼 버려지는 시대. 내 필요와 욕구로 마을기업을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어 일터의 주인,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성미산마을 사람들을 통해 까칠한 세상에 지친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