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지난 27일 목요일 탐앤탐스 코엑스스카이점에서 독립영화 상영회 ‘제1회 인디스카이데이’를 개최하고 첫 상영작으로 '춤추는 숲'을 상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디스카이데이는 탐앤탐스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를 위해 탐앤탐스는 올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민들과 고객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독립영화를 선정해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으로 선정된 작품의 트레일러 영상뿐만 아니라 한독협이 선정하는 우수 독립영화 작품들의 홍보를 전국 탐앤탐스 매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제1회 인디스카이데이 상영작 ‘춤추는 숲’은 도심 속 마을공동체인 성미산마을을 주 무대로 부제작단인 강석필 다큐멘터리 감독과 홍형숙 프로듀서가 성미산을 지키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활동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한국 토종 커피전문점으로서 한국독립영화를 응원하고 탐앤탐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인디스카이데이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향후 보다 다양한 장르의 독립영화를 상영하여 고객들과 문화 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인디스카이데이는 다음달 25일 목요일 탐앤탐스 코엑스 스카이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