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에 오른 영화 ‘교섭’과 ‘유령’이 설 스크린에서 격돌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19일 기준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은 10만48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설경구·이하늬·박소담·박해수 등 주연의 ‘유령’은 4만1500여 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머리’
18일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 영화 기대작 두 편이 개봉한다. 일제강점기 항일 투쟁을 다룬 액션 영화 ‘유령’과 탈레반 피랍 사건을 다룬 영화 ‘교섭’이 그 주인공이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이 극장가를 휩쓰는 가운데, 두 영화가 설 연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항일 스파이 ‘유령’ 찾는 설경구
“유령에게 고함. 작
지난달 기독교 구호단체 17명, 갱단에 납치어린이 5명도 포함...석방 명단 정보는 비공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에 인질로 붙잡혔던 미국 선교단 중 일부가 풀려났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갱단에 납치됐던 기독교 구호단체 소속 17명의 선교단 중 2명이 석방됐다.
미국 오하이오주를 기반
약 200억 원의 몸값 요구…백악관 “사태 해결 협력 위해 모든 조처”
카리프해 아이티에서 미국 기독교 선교사와 가족 등 17명을 납치한 갱단이 몸값을 내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선교단을 유괴한 갱단 ‘400 마우조’의 두목으로 지목된 윌송 조제프는 이날 비디오를 통해 “만약 원하는
"현재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크로익스데스부케 외곽에 억류"
미국과 캐나다 선교단 17명을 납치한 아이티 갱단이 1인당 100만 달러(약 11억 원)의 ‘몸값’을 요구했다고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스트 키텔 아이티 법무장관은 CNN에 “갱단이 풀어주는 조건으로 1700만 달러를 요구했다”면서 “인질은 현재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크로익
남성 5명, 여성 7명, 어린이 5명 납치돼
17명의 캐나다와 미국 선교단이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에서 16일(현지시간) 납치됐다. 납치된 사람들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고 CNN이 17일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본부를 둔 ‘크리스천 에이드 미니스티리’에 따르면 16일 아이티에서 16명의 미국인과 1명의 캐나다인이 납치됐다. 남성 5명, 여성 7
아프가니스탄을 재 장악한 탈레반이 한국에 협력을 요청했다.
수하힐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6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파괴된 나라를 재건한 역사가 있다”며 “그것은 아프간에 매우 필요한 경험이며, 공유해 준다면 환영하고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탈레반 대변인 3인 중 한 명이다, 20년 전 탈레반 정부의 파키스탄 부대사를 지냈다.
샤힌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77명(동부구치소 확진자 제외 수치)보다 37명 적은 수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각 시도의 중간 집계 결과 64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을 받았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나라를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게 만든 박근혜 대통령의 이야기가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또 전파을 탈 예정이다.
26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악의 연대기-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라는 제목으로 최태민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이든 하야든 퇴진을 요구
최순실 씨의 의붓오빠인 조순제 씨는 1975년 조직된 구국선교단에서 활동하며 1980년대에는 영남대에서 당시 이사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조순제 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이 친해진 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10·26 이후라고 전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5일 연세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과 연세의료원 이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해, 양사가 향후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연세의료원에서
한화증권(대표 이용호), 푸르덴셜투자증권(대표 임일수), 한화투자신탁운용(대표 김성일), 푸르덴셜자산운용(대표 김철훈)은 14일 한가위를 앞두고 서울 관악구 일대 불우이웃 300여 가정을 방문해 쌀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사 대표이사와 임원 약 70여명이 주최가 돼 실시한 이번 행사는 관악구 불우이웃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해외선교단 피랍사건과 관련해 16개 지역협회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 국외여행업체에 해외여행제한 지역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상품개발 및 판매를 유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앙회는 이같은 조치는 본격적인 휴가와 여름방학을 맞아 국민의 해외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선교단이나 의료봉사단 등의 해외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