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0곳 중 9곳이 미사용 연차를 금전으로 보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매출액 상위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기업 휴가 제도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응답한 31개사 중 90.3%가 미사용 연차휴가를 금전으로 보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54.8%는 ‘연차휴가사용 촉진제도’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 사업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최경은 대표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현장에서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업에
쿠팡에는 430명의 여성 쿠팡친구가 있다. 쿠팡친구는 쿠팡의 배송을 담당하는 직원이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근력이 약해 배송 업무에 투입되는 인력이 드물었지만 최근에는 여성들도 관련 업무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김가영(54) 씨도 그 중 한 명이다. 올해로 '쿠팡친구'로 근무한지 6년차를 맞은 김가영 씨는 “60세까지 쿠팡친구로 남고 싶다”고 말한다.
승무원의 생리휴가를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아시아나항공 전 대표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5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수천 전 아시아나항공 대표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대표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5명의 여성 승무원에게 총 138회에 걸쳐 생리
승무원들이 신청한 생리휴가를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시아나항공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변성환 부장판사)는 14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수천 전 아시아나항공 대표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회사의 업무 특수성과 여성 근로자의 비율을 고
승무원들이 신청한 생리휴가를 수차례 거부한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의해 고발당한 아시아나항공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이상훈 판사는 이달 8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시아나항공 법인에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과 아시아나항공은 이 판결에 불복해 모두 항소했다.
롯데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2019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27일 ‘2019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남녀근로자가 일터에서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직장과 가정을 양립하며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
간호사 10명 중 7명은 병원에서 근로기준 관련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료 간호사나 의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경험도 40%에 달했다.
20일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간호사 인권침해 실태조사' 1차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1월 23일까지 설문에 참여한 간호사는 7275명이다.
분석
한국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Hewlett Packard Enterprise, 이하 한국 HPE)는 1984년부터 30년 넘게 국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외국계 기업으로 기업의 IT시스템과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판매하는 회사다. 2015년 미국 HP본사가 소비재 부문과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조직을 분리함에 따라 한국HPE도 분리 수순을 밟았으며 소프트웨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성 10명 중 9명이 근로기간 중 생리휴가를 사용해 본 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휴가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알바생도 80%에 달했다.
13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발표한 여성 아르바이트생 325명을 대상으로 ‘생리휴가 사용 경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리휴가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여성 알바생은 전체
KBS가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기자)' 활동 의혹을 받고 있는 수습기자가 지난달 31일 정식 기자로 임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KBS 안주식 PD협회장은 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망연자실한 상태다”며 “공영방송에서의 입사기준, 채용기준이 뭐냐. 높은 경쟁률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을 떨어뜨리는데는
KBS 일베 기자, KBS 일베 기자 채용 논란
KBS가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활동 경력이 있는 수습기자를 채용해 논란이 확산되면서 해당 기자가 과거 일베에 올린 글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안주식 PD협회장은 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망연자실한 상태다”라며 KBS 일베
KBS 노조 '일베 수습'기자 정식 임용에 "괴물을 키우는 것" 이라며 반발
KBS에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기자)' 활동 의혹을 받고 있는 수습기자가 31일 정식 기자로 임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 노조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1일 KBS 노조는 163호 노보를 통해 "공영방송 KBS가 일베를 구성원으로 받
과도한 부채 정부의 중점관리대상 38개기관에 포함된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복리후생비용을 전년대비 6.0% 감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도로공사를 비롯한 38개 중점관리대상 공공기관이 제출한 부채감축o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을 점검한 뒤 27일 확정했다.
도로공사는 올해 175억3068만원의 복리후생비를 지출할 계획이다. 전년도 집행액 186억
국내 대학병원에 간호사로 재직 중인 김OO(27) 씨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인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자신이 임신하게 된다면 업무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김 씨는 한 병동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가 자신 때문에 임신을 제때 하지 못할까 마음이 무겁다.
이렇듯 국내 병원에서 일하는 여성 보건의료근로자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지난 26일 한강에서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46)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29일 서강대교 남단에서 발견됐다. 한강 투신 이후 만 3일 만이다.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는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개인사업을 하던 중 군(軍) 복무 가산점 제도가 폐지되자 지난 2006년 ‘반(反)페미니즘 남성해방연대’를 결성
한국화이자제약은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이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장급 이상 관리자의 여성 비율도 36%를 차지한다. 또 여성 임원 비율도 50%에 달한다.
올해로 한국 진출 43주년을 맞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선진화된 고용문화를 가지고 있는 까닭은 인재를 채용할 때 남녀 평등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성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생리휴가 비난 발언이 화제다.
성재기 대표는 트위터에서 “페미(니스트)들이 월경권을 달라는 것은 한국여자가 보슬아치(여성을 비하하는 비속어)라는 사실을 확정등기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행하는 의무와 책임에 비례해 권리와 혜택이 배분되는 사회가 가장 합리적인 이성국가인데, (생리휴가는)성별로 권리를 정해 다른 성을
상시 4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도 퇴직급여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2010년 12월1일부터 4인 이하의 동일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퇴직한 근로자도 사업주로부터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내년 7월1일부터는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40시간제가 도입된다.
단,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의 근로시간·
고용노동부는 내년 7월부터 주40시간제를 상시근로자가 5~19명인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21일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발효되면 30여만 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200여만명의 근로자가 주40시간제를 적용받을 것으로 고용부는 추산했다.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 주40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