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달걀 수급 대응책으로 신선란 수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1월 중 국영무역을 통해 스페인산 신선란 121만 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가 전년에 비해 일찍 발생했고, 내년 1월까지 철새가 유입되는 점 등을 고려해 산란계 농장에서의 확산 가능성이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도와 관련해 지인과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 참모 등의 인적 청산을 통해서 지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 나는 강력히 반대했다. 현재는 새로운 정책 추진이나 인적 청산을 해서 지지도를 높이기보다 고질적인 각종 규제만 철폐하면 10% 이상 지지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바뀌어 대통령이 새로 취임했는데 현장에 변화가
올해부터 ‘달걀 이력제’가 시행됐다. 기존 달걀 껍데기에 산란 일자를 표시하던 것에 더해 사육, 도축, 포장, 판매 등의 단계별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소·돼지에 대해서만 시행되던 축산물 이력제를 이를 닭, 오리, 달걀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이해하면 쉽다. 소비자는 닭, 오리, 달걀의 포장지에 표시된 12자리의 이력번호를 축산물 이력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의경 식약처장이 달걀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달걀의 유통ㆍ소비 현장에서 체감하는 신선도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고 평가되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에 산란일자가 제대로 표시되고 있는지 현장 점검할
풍성호 대만샌드위치가 신메뉴 대왕카스테라와 킹에그샌드위치 출시를 기념해 골드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왕카스테라를 구매 후 SNS에 구매 인증샷을 올린 고객 중 2명을 선정해 한국표준골드바카드(3.75g)를 증정한다. 기간은 2020년 2월 말까지다.
풍성호 대만샌드위치가 론칭한 신메뉴 대왕카스테라는 AI(조류독감)이 한
23일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 일자 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 산란 일자 표시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란 일자 표시제도는 달걀 껍데기에 기존에 표시하던 생산농가와 사육 환경은 물론 닭이 알을 낳은 날짜까지 표시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달걀에 표시하는 생산정보 표시도 기존 여섯 자리에서 열
GS수퍼마켓이 업계 최초로 계란 전상품에 산란 일자를 표기했다.
GS수퍼마켓은 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계란 전상품의 포장 케이스에 계란이 생산된 산란 일자와 유통기한을 함께 표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애초 GS슈퍼마켓은 다음 달 23일부터 산란 일자 표기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50일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GS수퍼마켓 관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부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분야별로 26일 밝혔다.
식품 분야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1월) ▲HACCP 전면 불시평가 실시(1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 시행(2월)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달걀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처리·유통 의무화(4월) ▲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9일 “새해를 ‘국민과 함께하는 식약처, 국민이 공감하는 식‧의약 정책’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류 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 △의료제품 공공성 확대 △생활 속 유해물질 관리 종합계획 수립 △첨단 의료제품에 대한 규제 완화 등 네 가지 새해 업무의 추진 방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년은 인
'살충제 잔류 계란' 파동 이후 정부가 밀집 사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육환경을 동물복지형으로 전환하고, 계란 산란일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확정ㆍ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사건
앞으로는 달걀의 난각 표시를 위·변조하거나 미표시하는 경우 행정처분이 현행 경고 수준에서 영업정지로 강화된다. 또 난각 표시도 현행 시도별 지역과 농장명을 파악하는 수준에서 산란일과 사육환경 등을 알 수 있도록 개선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의 난각 표시를 위·변조하거나 미표시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
“살충제 계란 사태의 원인은 1차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외면한 채 오직 이익만을 추구한 생산자들의 도덕적 양심의 문제다. 또 생산단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가 관리시스템 부재 탓도 컸다.”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은 11일 살충제 계란 파동의 원인을 이같이 진단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유통단계별 점검을 통해 다음 단계로의 이동을 막는 것이,
정부의 산란계 농가 전수조사 결과 전국 86개 농가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49개 농장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이제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먹어도 안전하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0시부터 전국의 모든 산란계 농장의 계란 출하를 중지시키고,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충제 전수검사를 개시해 이날 오
이마트가 오는 22일부터 계란 중소 협력회사와 함께 계란 산란일자 표기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계란 상품에는 유통기한과 상품 포장일자가 표기돼 있었지만, 상품 포장일의 경우 계란 집하를 위해 산란일로부터 길게는 3~4일이 경과하는 경우도 있어 계란 신선도 기준이 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이마트는 계란의 신선도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하
#주부 김명희(33)씨는 최근 마트에서 계란을 구입했다 깜짝 놀랐다.
계란 후라이를 위해 팬에 계란을 깨는 순간 심한 악취와 함께 노른자와 흰자가 뒤섞인 액체가 흘러내렸기 때문이다. 김씨는 계란에 적힌 유통기한을 살펴봤지만 날짜가 지나지 않은 제품이었다.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계란 등급제가 시행된지 11년이 지났지만 의무화되지 않은 탓에 소비자의 선택권이
풀무원식품이 국내 최초로 산란 직후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냉장 유통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적용한 ‘냉장 전용란’을 출시하고 계란의 신선도 관리에 나섰다.
계란은 국내 일일 소비량이 2천 600만개, 일인당 연간 소비량이 220여 개에 달할 정도로 우리가 자주 먹는 대표적인 신선식품이다.
하지만 풀무원에
계란에 대한 유통기한 표시와 포장이 의무화되면서 덤핑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계란유통협회 배영수 총무는 “유통기한이 지난 계란을 트럭등으로 덤핑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어 왔는데 농식품부 대책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협회도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자료를 제공하는 등 협의해 왔다”고 말했다.
농수산식품부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