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튀르키예 고속도로 투자와 건설,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시공 중심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넓힐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한국도로공사∙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정부 정책펀드 PIS(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와 함께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 건설사 르네상스와 이스탄불 나카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안성~구리 고속도로 한강횡단교 건설 현장을 찾아 공공기관 건설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으로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간선도로로서 경부고속도로
서울시가 강서구와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울 서부지역 주민의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월드컵대교에 추가로 신설한 남단 연결로 2곳을 이달 29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 2곳은 공항대로 염창역(램프 D)과 안양천로 신목동역(램프 H)에서 월드컵대교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다.
월드컵대교 남단인 강서구와 양천구, 영등포구에서 월드
고덕비즈밸리, 기업들 속속 입주...자족도시 기대지하철 8·9호선 연장 사업으로 강남접근성 높여녹지비율 44%에 달해 생태로드 조성 힐링 선물
서울시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강동구. 신석기 시대 집단 취락지인 암사동 유적지를 품은 곳이자 서울 자치구 중 녹지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강동구가 꿈틀거리고 있다. 역사와 환경이 전해준 선물과 함께, 잘 나가는
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신입사원이던 1981년 초, 당시 국제 담당 이상운 상무가 나를 불렀다. 퇴근길이었다. “내일 오후 청와대의 최창윤 정무비서관이 만나자고 하니 참고할 거리가 있으면 정리해 달라”고 했다. 퍼뜩 며칠 전 발표된 전두환 대통령의 아세안 5개국 순방이 떠올랐다. 동시에 얼마 전 한국에 들렀던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대한 경제사절단(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은 캄보디아 ‘한-캄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 및 ‘시하누크빌 전력망 강화사업’에 총 3억 1600만 달러의 차관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EDCF는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촉진을 도모한다. 수출입은행은
서울 서남부권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1일 정오를 기점으로 개통됐다. 이날 오후 12시 2분, 서울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부간선지하도로에 진입했다.
낮인데도 진입로에 차량들이 정체 중이었다. 평소 서부간선도로의 차량 통행량과 개통 당일 무료 개방에 이용자들이 몰리는 것을 고려해도 생각보다 이동량이 많았다. 10.33
아프티라 4개국 연결, 남부 아프리카 최대 프로젝트 “보츠와나-잠비아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
대우건설은 8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 등 4개국을 연결하는 ‘카중굴라 교량’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2014년 대우건설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엑스트라도즈 교량 공사다. 국내 건설사 수주 실적이 전혀 없었던 보츠와나와 잠비아 시장을 개척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박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건축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된 9월 25일 건축의 날을 앞두고 세계
국토교통부는 올해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과 압해읍을 잇는 ‘천사대교’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청년이 만들어 낸 반지하’에 돌아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이뤄진 창의적인 경관·디자인 조성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전국에 있는 교량과 터널을 모두 연결하면 57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2151㎞(59.9%)나 증가했다. 교량 10개 중 1개꼴로 지은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했다.
국토교통부가 4일 발표한 '2019년도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조서'를 보면 2019년 12월 기준으로 도로 상 주요 구조물인 교량 및 터널은 총
현대건설이 건설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첨단기술을 시범 적용할 토목·건축 등 혁신현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현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비롯한 토목 현장 3곳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등 건축 현장 2곳으로,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을
대림산업은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템부롱대교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사업비 규모는 2조 원이다.
템부롱대교는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발주됐다. 대림산업은 템부롱대교의 핵심인 해상교량과 사장교 2개구간을 지난 2015년 약 7500억 원에 수주했다. 총 길이 30㎞에 이르는 템부롱대교로 인해
배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한참을 간 후에야 닿을 수 있었던 그 섬들이 주말 인기 여행지가 됐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이면서 당일치기나 1박 여행 등 가벼운 여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사람 손 타지 않은 곳이어서 자연 그대로의 느낌도 간직하고 있다. 새로 놓인 다리마저 꼭 봐야 하는 볼거리다.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차를 타고 떠나는 매력적인 섬 여행지를
지난해 기준 전국 교량 및 터널연장이 5349㎞로 10년 만에 5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긴 교량은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11.86㎞)’이며 가장 긴 터널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인제양양터널(10.96㎞)’이었다.
국토교통부는 4일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 전국 도로상의 교량 및 터널에 대한 기초현
GS건설이 시공한 베트남의 ‘밤콩교량’이 지난 19일 개통됐다.
GS건설은 지난 2013년 베트남 남부 지역 하우강(Hau 江)을 횡단하는 약 2400억원 규모의 밤콩교량(Vam Cong Bridge)을 수주해 무재해(약9백만시간) 달성 및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19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열린 개통식은 밤콩교량 인근 도로
대림산업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천사대교 현수교 구간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천사대교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서의 연륙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0년 9월 착공했으며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다. 이에 따라 신안군내 주요 8개 섬이 육지와 연결됐다. 천사대교는 총 7224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다.
현대건설은 1일(현지시간) 쿠웨이트만 바다 위 인공섬에서 걸프만 바닷길 36.1km(광화문~수원까지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교량 공사인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준공식을 진행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쿠웨이트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국왕을 비롯한 주요 정부 인사들과 이낙연 국무총리, 박찬수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전남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잇는 천사대교가 4일 개통한다. 한 시간 뱃길이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
대림산업이 국내 최초 곡선 사장교인 세풍대교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세풍대교는 전남 순천과 광양을 연결하는 광양시 우회도로 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2943억 원이다.
세풍대교 준공으로 광양 시가지의 상습 정체 구간을 우회해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