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도 블록딜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던 얼터너티브투자자문이 사모 자산운용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얼터너티브투자자문은 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 사모 집합 투자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라이센스 취득을 바탕으로 ‘블록딜 투자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얼터너티브는 지난달 말 NH투자증권과 손
나노스는 유동주식부족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사유 해소를 위해 대안을 복수의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는 대안으로 △주식교환을 통한 신규사업진출 △대주주및특수관계인 지분의 차등감자 △증자를 통한 신규 투자자 확보를 제시했다.
또 신규사업 진출로 인해 자산양수도, 출자전환,인수 및 합병 등이 확정되는
“모험자본은 공급만큼이나 엑시트(자금회수)가 중요하다. 엑시트 과정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블록딜 투자다. 하지만 우리나라 시장은 외국계 헤지펀드가 사실상 독식하고 있는데, 이 구조를 깨고 싶다.”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은 보통 개인투자자들에게 ‘주가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일단 물량이나 금액 측면에서 개인이 참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나노스는 주식교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과 블록딜을 통한 신규투자자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3일 공시했다.
나노스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현저한시황변동)에 대한 답변에서 “유동주식 부족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사유 해소를 위해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8월 24일 이내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검토 중인 대안으로는 △주식교환을 통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로 통했던 블록딜(Block deal·대량매매)에도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18일부터 국내 블록딜 주식에 투자하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을 출시했다.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은 블록딜 매매에 투자하는 증권사 최초의 랩(Wrap) 상품이다. 자사주, 최대주주, 임직원, 주식대량 보유자 등으로부터 대량의 주식을
NH투자증권은 국내 블록딜(대량매매) 주식에 투자하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18일~22일까지다.
‘블록딜’이란 주식시장에서 대량의 지분을 매각할 경우 물량부담에 대한 급격한 가격변동을 줄이기 위해 시장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블록딜은 대량으로 거래되는 특성상 국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통해 1000억원을 조달한다. 차입금상환, 자회사 투자 등에 적잖은 자금이 필요하지만 넉넉지 않은 곳간 형편 때문에 선택한 고육책으로 분석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구주주 대상 분리형신주인수권사채를 발행한다.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 사채만기
홈캐스트가 황우석 박사의 에이치바이온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일 대비 1290원(13.15%)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홈캐스트는 최대주주가 신흥정보통신에서 에이치바이온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홈캐스트는 “기존 최대주주 신흥정보통신의 시간외 블럭딜 매매에 따른 변동”이라면
삼성생명이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삼성생명이 삼성카드의 대주주가 되면서 지난해부터 제기된 삼성카드 '매각설'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지난 28일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전량(37.45%)을 블럭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을 통해 1조5400억원에 취득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삼성카드의 지분 71.86%를
한화생명이 호전된 실적을 바탕으로 정부 지분을 지속적으로 줄이며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9일 블록딜을 통해 자사주 6513만9750주(7.5%)를 520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 주당 매입가격은 8320원에서 4% 할인된 금액이다. 이번 지분 매입 자금은 2조2000억원 가량의 이익잉여금에서 사용된다.
블럭딜 대상은 대주
한화생명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주식 가운데 7.5%를 5200억원에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취득한다.
한화생명은 28일 블록딜을 통해 자사주 6513만9750주를 520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 주당 매입가격은 8320원에서 4% 할인된 금액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이번 블럭딜 대상은 예보가 보유한 물량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한화생명 2%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한화생명의 주식 1737만주(2% 규모)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주당 가격은 7680원으로 이날 종가 7970원보다 3.60% 할인된 금액이다.
이번 블록딜 매각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UBS증권이다. 매각되는
MG손해보험이 보유하고 있는 흥국화재의 지분을 대규모로 정리하고 나섰다. 10년째 보유하고 있는 흥국화재의 주식이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향후 전망도 밝지 않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지난 5월14일 부터 9월5일까지 보유지분 143만528주를 장내매도 했다. 또한 MG손보의 자회사인 MG인베스트먼트도 3월17일
IBK기업은행의 최대주주인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923만주를 매각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기업은행의 주식 1923만770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주당 가격은 1만3000원으로 이날 종가인 1만3650원보다 4.8% 할인된 금액이다. 지분이 매각되면 기획재정부는 2500억원을 현금
7000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실권주 막기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주관사 증권사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실권주 방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주관사 증권사들이 신주인수권을 모아 외국계 금융기관에 시간외대량매매(블럭딜)로 넘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현재
코스닥 기업 멜파스의 경영권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前 대표가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하면서 퇴임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이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멜파스는 최근 대표이사가 이봉우 전 대표에서 민동진 CTO(최고기술경영자, 부사장)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임기 만료를 7개월 가량 남겨두
한미메디케어, 보유 주식 130만주 168억에 블럭딜 위임 매각
한미메디케어 최대주주 한미약품 오너家 개인회사 ‘한미IT’
한미약품 오너일가의 개인회사(A)가 최대주주로 있는 비상장회사(B)가 코스닥 상장사인 한스바이오메드에 투자한지 3년만에 100억원이란 수익을 거뒀다.
25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미메디케어(B)는 지난 18일 보유중이던 한
기관투자가들이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76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권과 국가·지자체에서 매물이 집중적으로 흘러 나왔다.
업종별로는 금융업과 운수장비, 전기전자, 제조업 등에서 매도하고 화학, 운수창고, 통신업 등에서 매수했다.
하이닉스가 경기 및 PC 수요둔화 우려감에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업황 둔화 우려감이 선반영된 가운데 후발업체와의 차별화된 수익성을 가안하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저점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오며 7.07%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