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 전셋값 5주째 하락…한달 새 0.4%↓대장지구 입주 물량 등 전세 물건 석달간 20% 늘어판례ㆍ위례신도시ㆍ성남 원도심 등 주변도 동반 하락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아파트 전세시장이 서울·수도권 전체 흐름과 반대로 가고 있다. 전세난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는 주변 지역과 달리 한 달 가까이 전셋값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새 아파트가 전세시
서울의 높은 전세가격을 피해 서울과 인접한 분당과 용인 등으로 이주했던 전세수요자들이 또다시 수도권외곽지역으로 이주를 준비해야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의 전세가격이 해마다 큰 폭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분당이나 용인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까지 뛰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성남 정자동에 ‘분당 더샵스타파크
분당 전셋값 상승세가 서울을 역전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당 3.3㎡당 아파트 전세가격(995.09만원)이 올해 들어 서울(991.70만원)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불균형, 판교 전셋값 강세와 테크노밸리 직원수요 유입 등이 맞물리며 전셋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조사를 보면 분당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995.09만원(2
분당신도시 전세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초부터 몰렸던 강남권 학부모 수요가 분당으로 쏠리고 있는 데다 특히 이달 초부터 인근 판교테크노밸리로 기업들의 입주가 몰리며 직장인 수요가 더해져 전세가 상승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풀이된다.
동판교 일대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젊은 부부들이 분당신도시 야탑동, 이매동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연말 아파트 거래시장은 일반아파트는 매물을 찾는 수요가 줄어들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연말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가 많지 않았고 세밑 거래관망도 나타났다.
소폭 오름세를 보인 강남 재건축시장은 여전히 일부 단지에서만 거래가 형성됐고 호가 중심의 가격상승 시도가 눈에 띄긴 했지만 시세 변동은 많지 않았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실물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수요 매수 문의가 늘면서 동작, 광진 등 급매물 거래지역이 늘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과 한강변 노후단지 호가 상승이 이어진 가운데 강남권 영향으로 인근 지역의 실수요자의 급매물 거래 문의가 부쩍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강남권 등 버블세븐 지역과 한강변 초고층 허용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