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높은 전세가격을 피해 서울과 인접한 분당과 용인 등으로 이주했던 전세수요자들이 또다시 수도권외곽지역으로 이주를 준비해야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의 전세가격이 해마다 큰 폭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분당이나 용인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까지 뛰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성남 정자동에 ‘분당 더샵스타파크’ 전용 84㎡형 전세가격은 5억6000만원에 달한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644만원으로 서울 아파트매매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 또, 야탑동 SK뷰 전용 84㎡형은 3억5000만원 선(3.3㎡당 1092만원)으로 서울 전세가격과 비슷하다.
용인 수지구도 비슷한 상황이다. 죽전3차 현인마을 e편한 세상(죽전동)의 전용 84㎡형은 전세가격이 3억9500만원이다. 또, 한빛마을래미안이스트팰리스 3단지(동천동) 전용 84㎡형은 4억6000만원 수준으로 전세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분당과 용인 아파트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전세수요자들은 경기도 화성이나 오산, 평택 등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반면, 분당이나 용인처럼 서울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주변 전세가격 수준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현대산업개발이 태전4지구에 짓는 ‘태전아이파크’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59㎡(70가구), 84㎡(570가구)로 구성되며 총 640가구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분당 전세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고 용인 수지구 전세가격 수준으로 분양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태전아이파크 전용 84㎡형은 3억6000만원 안팎으로 용인 전세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 수준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는 태전지구는 서울과 가깝고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2016년 상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약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은 거리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강남역까지 7정거장으로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2016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차량 3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이 일부 개통돼 있어 판교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태전아이파크'는 태전지구 내에서도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맞붙어 있고, 어린이 공원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반경 1km 내에 태전초, 광남중, 광남고 등이 위치해 있어 주변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남측은 태전지구 중심상업지역으로, 해당 지역 내 예정되어 있는 대형 쇼핑타운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대형학원, 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태전5•6지구의 태전힐스테이트는 3146가구가 총6개 블럭으로 나뉘어 단지별 총 세대수가 400~600가구 밖에 되지 않는다. 단일블럭 세대로는 태전아이파크가 제일 많은 셈이다. 태전아이파크의 분양가도 같은 위치의 힐스테이트 단지보다 3000만원 이상 저렴해 주택수요자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이다.
한편, 태전아이파크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이 진행 중이다. 현재 원활한 상담을 위하여 지정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 시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방문예약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 하면 된다. 분양문의: 031- 797-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