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금감위 시절 2003년 9월 외환은행 주식 취득 승인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당시 담당 감독정책1국장 재직기재부, 과거 재경부 시절…추경호 부총리, 은행제도과장 맡아
론스타는 2003년 9월 27일 외환은행 주식 취득을 승인받았다. 당시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통합 시기, 이하 금감위)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담당부서는 금감위 은행감독
국민연금이 효성, LG화학, 신한금융지주, 한화시스템의 사내ㆍ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17일 제5차 위원회를 열고 SK디앤디, 효성, 포스코, LG화학, 한진칼, 신한금융지주, 한화시스템 등 7개 기업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방향을 결정했다.
수책위는 오는 18일 열리는 효성 정
신한금융지주는 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정기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하고 1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올해 정기주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2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이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이같은 안건을 처리했다.
신한금융은 기타 비상무 이사로 재추천된 진옥동 은행장뿐 아니라 박안순, 변양호, 성재호, 이윤재, 최경록, 허용학 등 사외이사 6인에 대한 재선임 안건도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이사진 다수에 대해 '선임 반대' 의견을 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SS는 최근 신한금융그룹 보고서에서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주총의 진옥동 기타 비상무이사, 박안순·변양호·성재호·이윤재·최경록·허용학 사외이사 선임 안건과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정기 이사회를 열고 4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 총 4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선임 추천했다. 박철,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이사 등이
신한금융 계열사 14곳 조직 개편진옥동, 신한은행 디지털 안착 호평내년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성대규 ‘신한라이프’ 초대 대표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카드·보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인사에서 조직의 안정을 택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내년 7월 출범하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사 ‘
‘조직의 안정이냐, 인적 쇄신이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카드·보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인사에서 어떠한 경영 메시지를 던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핵심은 진옥동 신한은행장 연임과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수장의 연임 여부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
신한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절차에 돌입하면서 조용병 회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판 중인 조 회장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법률 리스크'를 전달할지가 연임 여부를 결정할 핵심 관건이다.
27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을 위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의 첫 회의를 열었다.
신한금융 사
"1등에 안주하지 않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류 신한을 만들겠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산과 시가총액, 주가 등 전 부문에서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탈환했다"며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국내외 걸쳐 대형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며 외연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현 VIG파트너스 고문)과 이윤재 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이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이들은 이헌재 전 장관과 주변 인사들을 일컫는 이른바 ‘이헌재 사단’의 맴버로 향후 조용병 회장을 중심으로 한 특정인 및 계파의 입김과 외풍 차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신한금융지주는 변 고문과 이 전 비서관, 성재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하고 4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이윤재 전(前)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용학 홍콩 퍼스트 브리지 스트래티지(First Bridge Strategy Ltd.) 대표 등 총 4명을
1983년 미국 LA에 파견됐을 때 GM의 1980년식 중고 말리부 왜건을 샀다. ‘말리부(Malibu)’는 할리우드 톱스타나 유명 가수 등 부자들의 ‘럭셔리’한 별장이 바다를 따라 늘어서 있는 LA 서쪽 해변 동네다. 그들이 단골로 다니는 호화로운 식당과 클럽도 즐비했다.
하지만 자동차 말리부는 고급 브랜드가 아니었다. 캐딜락, 뷰익, 올즈모빌,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의 주범인 한국계 외국인 스티븐 리(48·한국명 이정환, 사진)가 도주 12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검거됐다. 지난 2005년에 발생한 이 사건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에 매입한 뒤 거액의 차익을 남기고 매각해 경제ㆍ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았다.
법무부는 미국 국적인 이 전 지사장을 최근 이탈리아에서 검거, 범
‘장고(長考) 끝에 악수(惡手)’라는 말이 있지만, 최종구 신임 금융위원장은 반대의 경우이다. 문재인 정부는 금융위원장 인선에 두 달이 넘는 장고를 거듭했지만, 새 금융위원장만큼 무난한 출발을 보이는 장관도 드물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금융업계의 지형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가입자는 8일 만에 230만 명을 돌파하며 시중은행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임종룡 현 금융위원장,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등을 새 정부 인사로 발탁하지 말아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요구가 나왔다.
참여연대는 18일 “문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으로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회‧경제 분야 14개 과제를 추렸으며 이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우선 현제 경제부처 인사로
관료사회의 양대 산맥인 EPB(경제기획원)와 모피아(재무부)의 힘겨루기를 문재인ㆍ안철수 두 후보 캠프에서도 볼 수 있을 듯하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경제특보로 영입했다. 그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국장 시절 론스타에 외환은행을 헐값 매각했다는 시비에 휘말렸다가 4년 법정 공방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13일 ‘변양호 신드롬’의 당사자인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경제특보(현 보고펀드 고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 후보가 최근 변양호 전 국장을 직접 만나 경제특보를 제안했다”면서 “경제정책의 기본 방향뿐만 아니라 가계부채 급등, 조선업 구조조정 혼선, 한미 통상마찰
대선주자 지지율 2위로 급부상한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치적 뿌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자연스레 캠프도 노무현 사람들로 꾸려졌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출신 인사와 충남지사 선거 캠프에 참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가 주류를 이룬다. 특히 참여정부 인맥의 중심엔 노 전 대통령이 1994년에 만든 ‘지방자치실무연구소’와 2002년 대통령선
“정의감이 전부는 아니었다.” 최근 이투데이가 만난 전직 장관의 고백이다.
한진해운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는 가운데 그가 던진 화두는 그의 의견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문제의 본질 측면이라는 점에서 한번쯤 곱씹어볼 만한 대목임에 충분해 보인다.
그는 법정관리로 치달은 국내 1위 국적선사 처리가 비전과 로드맵 없이 추진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