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글로벌 신탁은행을 사칭해 멕시코 회사채에 투자하면 고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를 소개하며 소비자 경고 '주의'를 발령했다. 소비자 경보는 ‘주의·경고·위험’으로 구성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글로벌 3대 신탁은행인 미국 노던트러스트를 사칭하면서 무단 도용된 홈페이지 정보로 투자자들을 꼬
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 각사 대표에 대한 첫 소환 조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티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19일 오전부터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횡령·사기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류광진 대표는 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저희(티몬)는 정산 지연
얼마 전, 소액체당금(현 간이대지급금) 사건을 도와드린 의뢰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체당금(현 대지급금)과 관련된 문의였다. 그 의뢰인은 현재 다른 회사로 이직했지만, 회사 사정이 어려워 곧 문을 닫을 상황인데, 월급과 퇴직금도 못 받을 것 같다는 내용을 전달해주면서 어떠한 해결방안이 있는지 문의했다. 당시 의뢰인의 정확한 체불금액을 확인해보니, 기존과 달
JT친애저축은행은 13일부터 하루만 예치해도 최고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인 '플러스입출금통장' 신상품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신상품은 개인고객을 위한 '플러스입출금통장', '비대면플러스입출금통장', 법인고객을 위한 '플러스법인통장'이다.
방송인 박수홍(52)이 친형이 자신의 명의로 가입한 보험을 일부 해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박수홍의 친형이 아직 보험을 헤지해 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수홍의 친형은 박수홍의 명의로 8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이중 현재 해지된 것은 4개뿐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친
#. A씨는 300만 원 정도의 대출이 필요해 SNS상 “즉시 온라인 대출 가능(합법)”하다는 광고에 기재된 연락처(텔레그램ID 등)로 연락했다. 상담원은 작업대출 진행시 금융회사 대출이 가능하다며 작업대출업자와 만나서 도움받을 것을 권유했다. A씨는 작업대출업자가 위조한 재직증명서, 통장거래내역 등을 통해 저축은행 등에서 1800만 원의 대출을 받고 작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식품 유통업체의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동업자가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씨는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허닭(옛 얼떨결)' 감사로
OK저축은행은 법인고객 전용 요구불예금(자유입출금예금) 상품인 'OK법인대박통장'을 최고 연 2.0% 금리로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OK법인대박통장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요구불예금 상품으로, 가입금액 및 납입 방법 등의 제한 없이 운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법인(1사 1계좌)이며,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공소장 변경으로 횡령 금액 4억 2000만 원에서 12억 원으로 증가재판부 "정영제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항소 이유 받아들이기 어려워"
'옵티머스 핵심 브로커' 정영제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박연옥 부장판사)는 31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동업자가 항소심서 감형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배형원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허씨가 운영하던 식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인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여전히 동생으로서 박수홍을 사랑하지만 횡령 부분에서는 동의하지 못한다"며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12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0년간 수홍이 매니저를 했
방송인 박수홍 친형 측의 난데없는 사생활 폭로가 나오면서 ‘이미지 흠집내기’로 논점을 흐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박수홍 친형이자 미데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 박모 씨 측은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과의 갈등이 박수홍의 여자친구 소개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이 지난해 초 여자친구를 가족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다며 여자친구가
자신이 운영하는 한식 주점 ‘월향’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여영 대표가 합의할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부(재판장 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모든 임금 체불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두 달 내로 직원들과 합의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법인
맥도날드 직원 탈의실서 동료 몰카…박사방 영상도 소지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20대 남성이 1년 6개월 동안 직원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자 직원 20명이 옷을 갈아입는 영상 10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17일 경찰과 맥도날드 등에 따르면 경남 창원 한 맥도날드에서 근무한 A(25) 씨는 2019년 6월부터
비정규직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는 금호타이어가 이번에는 생산 및 출하를 담당할 도급업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한을 두고 도급신청을 접수했으나 도급 의사를 밝힌 업체가 '전무'했다.
12일 금호타이어 고위 관계자는 “전날(11일)까지 광주와 곡성공장의 제조 및 물류를 담당할 운영업체를 모집했지만 신청 업체가 없었다”며 “추가 신청을 받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이 최근 불거진 회계 논란과 관련해 회계 시스템 전반을 손본다.
경총은 손경식 회장 지시에 따라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경총은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단체교섭 관련 지원 등 특별회비로 입금돼 회원사에 보고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차기 총회부터 용역사업계정으로 명확히 보고하기로
과거 보이스피싱이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대출 광고전화로 가장하는 수법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의 피해규모는 1919억 원으로 전년보다 21.5% 감소했다. 사기 유형별로 대출빙자형의 피해금액이 1340억 원으로 전체 피해금액의 69.8%를 차지했다. 대출빙자형의
가수 이미자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공연기획사 하늘소리 측은 "이미자가 10년간의 공연 출연료 35억원을 10억원으로 축소 신고해 25억원을 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는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세청이 이미자 씨의 소득 전체에 대한 탈세 여부를 조사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대포통장 유혹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통장 확보 수단이 갈수록 대담해 지고 있으며, 개인보다 법인 의인 수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포통장 발생건수는 2만1555건으로 지난해 하반기(2만2069건) 대비 2.3%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정부기관 사칭형 사기에 이용된 대
이혁재가 사기혐의로 피소돼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이혁재의 자식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한 매체는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 개그맨 이혁재가 모두 같은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다"며 "신 회장의 외증손주와 장 회장의 손주, 이 씨의 자녀들은 인천 연수구 경제자유무역구역에 있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