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착공 시작…사업비 약 4200억 원생산된 전기 자체 소비 목적…잉여전력 발생 시 한전에 판매 예정집단에너지 관련 사업 총괄 신설 법인 SK멀티유틸리티 내달 분할
SK케미칼이 최근 진출한 집단에너지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1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SK케미칼은 최근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시작했다. 환경영향
SK케미칼이 LNG 열병합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SK케미칼은 25일 성남 에코랩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울산공장의 산업전력, 스팀 등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안건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분할 안건은 89.6%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신설회사 SK멀티유틸리티(가칭)는 기존 석탄발전 보일러
한국동서발전는 6일 당진화력본부에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방산테크와 함께 ‘국내 최초 500㎿급 보일러 증기계통 화학세정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설비 건설,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동서발전과 국내 전력산업의 기술개발을 선도해온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발전용 보일러 신뢰도 확보를 위한 화학세정분야 대표 중소기업인
큐로가 에너지 사업부분의 역량을 강화해 남북경협 시 발전 에너지 분야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큐로는 정유 및 석유화학용 열교환기, 압력용기 및 발전, 에너지용 HRSG(배열회수증기발전기) 및 보일러를 설계ㆍ제작하고 있다.
큐로는 올해 3월 대경기계기술에서 큐로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글로벌 수주 마케팅을 강화와 더불어 남북경협 시
웰크론강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8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억 원, -6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매출 상승 요인으로 수주 확대를 꼽았다. 웰크론강원은 2016년 805억 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909억 원의 수주 실적
웰크론강원이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웰크론강원은 이날 공시를 통해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사채는 표면금리 0%, 만기 보장 수익률 연복리 2%이다. 전환가는 2760원으로 만기일은 2022년 11월 17일이다.
웰크론강원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
일진파워를 비롯한 국내 6개 업체가 국내 발전정비 시장에서 독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진파워는 탈원전 체제에 따른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6일 일진파워는 가스터빈을 비롯한 복합발전설비의 경상정비 기술을 확보해 인력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전정비시장은 7000억 원대 규모로 일진파워를 비롯한 6개 민
서울시 곳곳에는 특별한 마을이 있다.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에너지를 아끼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동참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이다. 2012년 7개였던 에너지자립마을은 지난해 55개소에 이를 만큼 확산됐다.
서울시는 '2017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신규사업 지원' 공고를 내고 에너지자립마을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보일러의 올해 중국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 업체 모두 중국시장에서 잠재 수요가 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주력으로 내세우며, ‘한국 대표 보일러’로서의 자존심 경쟁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경동나비엔은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6 AHR EXPO'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전 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내 보일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경동나비엔이 9년 연속
높은 에너지 효율에도 불구하고, 그간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콘덴싱보일러가 최근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콘덴싱보일러는 가정용을 넘어 상업용·전기발전보일러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 미래 에너지 시스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일러 업체들은 최근 콘
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6개 등 총 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웹스가 소재부품기술 개발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웹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5%(1740원) 오른 7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웹스는 제3차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투자자연계형) 개발과제에 ‘생체의 재생기
정부가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 인증규제 113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또 융합 신산업, 바이오헬스 등 현장에서 개선 요구가 많고 파급력 있는 분야의 규제를 풀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열어 국무조정실 등으로 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확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인증규제가 대폭 정비된다. 유사중복 규제 36개는 폐지되고, 중소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77개는 개선된다.
융합신산업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도 과감히 손본다. 스마트홈 제어기와 주변기기에 대한 국가표준(KS)이 제정돼 타사 제품간에 연동될 수 있는 길을 열리고 3D 프린팅 업체도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융합 신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대못 규제를 대폭 손질한다. 이는 정부 규제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뒤쳐져 있어 시장 창출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홈 기기에 대한 국가표준(KS)을 만들어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고 사물인터넷(IoT)에 활용할 수 있는 요도자유주파수 폭을 확대해 다양한 상품 출시를 유도하기로
정부가 소용량 신재생에너지, 미니발전기,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통해 생산한 전기 중 남은 것을 묶어 팔 수 있는 전력거래 중개사업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소규모 분산자원 전력거래 활성화’ 컨퍼런스를 열고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과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소규모 분산자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할 경우 연간 29%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를 병렬 연결한 캐스케이드 시스템이 설치된 서울 '사랑 나눔의 집'에선 난방과 온수시스템을 교체한 이후 가스비가 일반 중형보일러를 사용하던 전년 동기 대비 29% 절감돼, 연간 450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했다. 이는 질소산화물(NOx
지난해까지 적자를 이어가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한솔신텍이 올해 흑자전환을 꾀한다. 최근 잇단 수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올 하반기 예정된 수주까지 이어진다면 연간 흑자전환은 물론, 내년부터는 큰 폭의 이익 개선도 기대된다.
최두회 한솔신텍 대표는 14일 서울 을지로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수주 증가를 통해 이미 상반기 기준으로 약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