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0억 규모 '관양현대' 재건축광주 붕괴사고 이후 첫 수주 성공조합원 "계약 취소하라" 거센 반발운암3단지 시공사 교체 찬반투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벼랑 끝에 몰린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HDC현산이 시공권을 따낸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조합원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로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 기피 현상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새로 짓는 단지는 물론, 기존 아파트에선 사고 직후 매매·전세 매물이 늘어났다. 현대산업개발은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사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서울시와 정부의 중징계가 예고돼 있어 사태 수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파크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단지들에서 최근 계약 취소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에 대한 불신이 전국으로 커지고 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조합은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법적 자문을 의뢰한 상
HDC현대산업개발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1년도 안 돼 광주광역시에서 두 건의 대형 건축사고를 내면서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의 명성에도 흠집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컨소시엄 주체들을 불러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곳은 총 3214가구 규모 대단지로 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열린 신림동 미성아파트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264명 중 260명의 표를 얻어 98%의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회사는 조합에 스트림 디자인과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또 차량 주차유도 시스템, 아이파크 IoT(사물인터넷) 시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해 올해 재건축·재개발부문 수주실적 1조27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16일 열린 상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715명 중 522명(득표율 78%)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미아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226명 중 찬성 171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했다.
미아4구역 재건축사업은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493가구를 신축하는 사업
조합 설립 6년 만에 '7부 능선'…연내 시공사 선정 완료미아2ㆍ4구역도 재개발 속도개발 기대감에 인근 아파트값 한달 새 1.5억 ↑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내 핵심지로 꼽히는 미아3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인근 미아2·4구역도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아3구역은 이달 15일 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면적 절반이 자연으로 이뤄져 숲세권을 이룰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여건이 조성돼 있지만 개발이 뒤받쳐주지 못해 서울서도 시세가 저평가된 곳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미 개발을 성큼 진행한 곳보다는 잠재력이 크다는 점이 투자자가 강북구 부동산 시장을 외면할 수 없는 요소다.
◇강북구 절반이 자연 ‘숲세권’ 입지
20일 부동산1
서울시는 종로구 등 역세권 4곳에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에게 행복주택 301세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301세대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설립한 ‘서울리츠2호’가 재개발지역에서 매입해 청년층 위주로 공급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시세보다 20~40% 싼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할 수 있는 것이 특
전국 11곳에서 올 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2017년 입주자 모집물량 2만 호 중 1차로 서울천왕2, 오산세교 등 전국 11곳에서 총 4214호 입주자 모집공고가 오는 30일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도심 내 재개발 구역, 지하철역 인근, 정주여건이 좋은 신도시 내에 위치해 청년층의 주거수요가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며 실수요자들이 알짜 분양 물량 찾기에 나서고 있다.
26일 KB부동산의 최근 주택가격지수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내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5.52%p의 상승이 있었던 동대문구로 나타났다.
이어 5.01%의 종로구, 4.94%의 영등포구, 4.76%의 은평구, 4.73%의 중구 등이 그
아파트 분양시장이 입지별로 양극화가 뚜렷한 가운데 실수요가 몰리는 곳은 아파트 계약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에는 청약률은 눈에 띄게 높지 않아도 계약률은 단 기간 내에 80% 이상을 웃도는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거 청약자의 절반 정도만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롯데건설이 9월 말 강북구
주거 공간에 녹지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한국판 센트럴파크급의 힐링 아파트를 속속 분양에 나선다.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 가치를 두는 사람이 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웰빙과 힐링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집이 단순히 거주의 공간에서 삶의 휴식을 주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인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1만841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2846가구가 공급 되는 가운데 △경기 광명 ‘광명역파크자이’ 1211가구 △서울 영등포 ‘아크로타워스퀘어’ 1221가구 등을 눈 여겨 볼만하다. 지방은 △세종 세종시 ‘세종2-2생활권P3메이저시티’ 3171가구 △경북 구미 ‘구미확장단지중흥S-클래스에코시티’ 1532가구 등 총 7995가구로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8343가구가 공급된다. 민간분양 물량이 전체 분양물량의 75.5%를 차지한다. △경기 화성 ‘동탄2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4.0’ △경기 화성 ‘봉담센트럴푸르지오’ △경북 구미 ‘우미린풀하우스’ △경남 양산 ‘양산대방노블랜드7차’ 등 6302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 △경기 구리 ‘구리갈매보금자리B-2단지’ △경기 의정부 ‘의정부민락2A
건설업계가 가을 분양시장을 맞아 신규단지에 대한 각종 광고로 청약 돌풍을 이어갈 기세다.
7일 건설업계 및 분양시장에 따르면 각 건설사는 올 가을 신규분양 단지에 대해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 광고나 라디오, TV 광고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대책으로 매매 환경이 갖춰진데다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의 알짜 물량들이 속속 쏟아져 나와 청약 성공을
위례신도시와 강남권 분양 완판에 이어 지난 6일에는 강북구 ‘꿈의숲 롯데캐슬’이 높은 경쟁률 속에 순위 내 마감을 하는 등 분양시장 훈풍이 강북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강북구 미아4구역에 선보인 ‘꿈의숲 롯데캐슬’이 최고 15.66대의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꿈의숲 롯데캐슬’ 일반분양(특별공급제외)에
집값 바닥권과 7.24 및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시장 회복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건설업체들이 그동안 꼭꼭 묻어뒀던 분양 물량들을 속속 꺼내 놓는 분위기다.
30일 한국감정원이 올해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월대비(8월11일 대비 9월15일 기준) 매매가격은 0.24%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회복에
다음달 전국에서는 7만44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10월 분양시장은 전국 95개 사업장에서 총 8만5611가구 중 7만4426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9월 5만2449가구) 대비 2만1977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