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서울시장 후보들은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마지막 공략지로 ‘정치 1번지’인 종로 일대를 선택, 총력 유세에 박차를 가했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자유한국당,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들은 서울 구석구석을 누비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박원순 민주당 후보는 이날 저녁 명동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오는 23일 국회 앞 서울 여의도에 둥지를 튼다.
신당창당을 공식화한 안 의원 측은 2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여의도 신동해빌딩에서 현판식을 하고, 새로 입주한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새로 마련한 사무실은 60여평 규모이며, 민주당 당사가 있는 대산빌딩의 바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19일 단일화 협상을 재개키로 하면서 룰 협상팀을 부분 교체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18일 저녁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하승창 대외협력실장을 협상팀장으로, 강인철 법률지원단장과 금태섭 상황실장을 팀원으로 새로 꾸렸다고 밝혔다.
금 실장만 남겨두고 팀장이었던 조광희 비서실장과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을 바꾼 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사전 적업인 ‘새정치공동선언문’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측은 13일 밤 작성한 성안문의 마지막 수정을 거친 후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만나 성안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발표 시기가 14일 오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문 후보 일정 상 15일 발표가 유력하다.
◇‘선언문’ 발표 초읽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진영의 단일화 협상팀이 13일 오전 상견례를 겸한 첫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단일화 룰 협상에 돌입했다.
단일화 룰을 담판 지을 협상팀은 문 후보 측에서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윤호중 전략기획실장, 김기식 미래캠프 지원단장과 안 후보 측에서 조광희 비서실장, 금태섭 상황실장, 이태규 미래기획실장 등 6명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 단일화 방식 협상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 류가헌에서 만나 첫 협의를 갖기에 앞서 손을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안 후보측 이태규 미래기획실장, 금태섭 상황실장, 조광희 비서실장, 문 후보측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윤호중 전략기획실장, 김기식 미래캠프지원단장.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진영의 단일화 협상팀은 13일 첫 상견례를 갖고 룰 협상에 착수했다.
양측은 ‘단일화를 통한 정권교체’엔 공감하면서도 각각 ‘국민이 참여하는 단일화’(문 후보 측), ‘이기는 단일화’(안 후보 측)를 역설해 팽팽한 기싸움을 예고했다.
문 후보 측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민이 공감하는 단일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2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협상에 나설 경제복지정책 협의팀에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팀장)과 김수현 미래캠프 지원단장을 임명했다.
통일외교안보정책팀 협상단으로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소속 김기정(팀장) 연세대 교수와 홍익표 소통2본부 부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박광온 대변인이 12일 밝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1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반값 선거비용’과 관련,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 후보 측 선대위 산하 미래캠프 김기식 지원단장은 이날 여의도 음식점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신문, 방송, 텔레비전 광고비가 선거비용 3분의 2이다. 반토막내겠다는 것은 선거를 안 하겠다는 것”이라며 평가절하했다.
이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2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공동국가비전 합의를 위한 대화는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정책 협상에 착수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문 후보 측 선대위 산하 미래캠프 5개 위원회(일자리, 복지국가, 경제민주화, 남북경제연합, 새로운정치) 소속 위원장들은 이날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안 후보가 힘을 합치는 것은 정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청년구직자에게 월 30만원씩 취업장려금을 지급하고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급여를 현행의 2배로 인상하는 등의 복지정책 밑그림을 공개했다.
문 후보는 31일 영등포 하자센터 신관에서 “빚으로 시작해서 빚지고 살다가 빚 남기고 떠나는 국민의 고단한 삶을 해결하는 첫 번째 복지국가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복지국가 비
대통령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오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수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28일 안철수 후보를 상대로 구체적인 단일화 원칙과 방법론을 제시했다. 안철수 후보 측은 즉각 답을 하지 않았지만 문 후보와의 단일화를 놓고 본격적인 당내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두 후보 간 단일화 방법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3일 검찰개혁을 위해 대검중수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권력기관 바로세우기’ 정책 발표회에서 대검중수부 폐지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을 골자로 한 검·경, 국가정보원, 국세청 등 4대 권력기관 계혁방안을 내놨다.
문 후보는 “공권력은 정의를 세우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정치쇄신 방안으로 국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로 했다. 이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후보 단일화의 전제조건으로 ‘정치 쇄신’을 내걸고 있는 데 대한 화답이자 단일화에 앞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선대위 산하 시민캠프는 17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혁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정동영 남북경제연합위원장은 14일 정부의 개성공단 방문 불허에 대해 “통일부의 이번 조치는 이명박 정부 아래서는 남북관계의 진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명징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반발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애환을 이해한다면 방문신청을 전향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4일 ‘미래캠프’ 산하의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에 이정우 경북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 교수는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인물로 문 후보의 외곽 지원그룹인 담쟁이포럼의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구 출신으로 1950년생인 이 교수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등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빼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명박 정부들어 정치와 거리를 뒀던 그가 정치참여 선언을 한 가장 큰 이유도 노 전 대통령 서거 때문이다. 그러나 참여정부 실세, 노 전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평가는 문 후보에겐 강점이자 약점이다.
문재인 대선 후보는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피난살이 도중 태어났다. 초등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시민캠프'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다.
문 후보 측은 3일 '시민캠프'의 공동대표 15명과 공동 대변인 2명 등을 포함한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시민캠프는 당내 인사 중심의 민주캠프,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캠프와 함께 문 후보 선대위의 3대 축 중 하나다. 시민사회를 주축으로 일반 유권자들의 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일 선대위 산하 ‘미래캠프’ 내 복지국가위원회를 담당할 외부 인사로 이혜경 연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위원은 김경희 김연명 중앙대 교수, 김용익 의원, 남기철 동덕여대, 문진영 서강대, 박능후 경기대, 박두용 한성대, 백선희 서울신학대, 안정선 공주대, 엄규숙 경희사이버대, 유동철 동의대, 윤홍식 인하대, 이진석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선대위 3대 축 가운데 ‘민주캠프’, ‘시민캠프’의 인선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힘에 따라 각 분야 정책과 공약을 제시할 ‘미래캠프’ 인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 후보 측은 민주당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과 중도·무당파 쪽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 참신한 외부인사 인선을 통해 안 후보와의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