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문형표 장관은 연금전문가로 1년 9개월 만에 메르스 사태로 경질됐다. 최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정진엽 3대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이후 교육연구실장, 정형외과 과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대 법대를...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부실 대응으로 보건복지부 수장 자리에서 경질한 문형표 전 장관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선임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2일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 본사에서 문 전 장관과 울산, 제주 지역 대학교수 각 1명 등 총 3명의 면접을 시행한다. 지원서 공모를 마감한 지...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을 교체하고 후임에 정진엽 분당서울대교수를 내정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7일 취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달 20일 현병철 전 국가인권위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에 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내정했고, 이...
특히 8월 중으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문책 인사가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 책임과 관련한 문 장관의 교체는 8월 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 장관은 그전까지 메르스 사태를 마무리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문 장관의 교체가 9월 정기국회 이전으로 전망되면서 박근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이 가까워진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의 중폭 개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메르스를 담당한 주무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를 비롯 장수 장관들의 인적쇄신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문 장관은 국가적 위기로 번진 메르스 정국에서 정부의 초기 대응 미흡에 따른 경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로 문 장관은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교체가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차기 복지부 장관자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는 이미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청와대 및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다음달 초 메르스 종식 선언과 함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책임론이 불거진 장관들을 교체하는...
50대이긴 하지만 최양희(59)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동필(59)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59)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형표(59) 보건복지부 장관, 윤성규(59) 환경부 장관 등 5명 역시 황 총리 내정자보다 나이가 많다.
또 장관급인 박인용(63) 국민안전처 장관, 정재찬(59) 공정거래위원장, 이성보(59) 국민권익위원장도 황교안 내정자보다 연배가 높다.
김 대변인은 또 “그간 국정혼란에 대해 누구보다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번에도 살아남았고 잇따른 정책혼선으로 대혼란을 초래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문형표 복지부장관을 유임시켰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국민의 다수가 반대한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경륜, 리더십으로 잘 할 것이라 믿는다’며 국민정서와...
정부 내에서도 개각에서 살아남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세대를 나왔다. 특히 서 장관은 경제학과 75학번으로 최 후보자와 같다. 산업계에서는 구학서 신세계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 등이 최 후보자의 동문이다.
대구고등학교 역시 최 후보자의 마당발 인맥에 한 축이 되고 있다. 기업들에 대한...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청와대가 단행한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 개각인선에서 문형표 복지부장관이 자리를 지키면서 그간 자리이동이 없었던 복지부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현(56ㆍ행시 28회) 사회복지정책실장과 전만복(53ㆍ행시 27회) 기획조정실장은 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석이 되는 기획조정실장에는 최영현...
후보자를 3배수 제청하도록 하고 국무회의를 사실상 총리가 주재토록 해 총리의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밝혔지만, 이 또한 제대로 이행되진 않았다.
정홍원 총리의 경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제청,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해임 건의 등의 권한을 행사했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청와대의 오더에 의한 권한 행사였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