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윤석열, 검찰 출신 문고리 권력 만들어…오만ㆍ독선 이어가""尹ㆍ국민힘 후과 한덕수 본인이 감당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공정과 상식,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책임 있게 매듭지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주 한덕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물밑 협의
與 '문고리 3인방' 앞세워 후보 자질 비판野 '이재명의 민주당' 사당화 프레임 부각
내년 3월 9일 예정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D-100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서 상대 선대위를 향한 공방이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선대위'를 둘러싼 '문고리 3인방'을 집중적으로 부각했으며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이 후보의 선언에 대해 '
尹 '문고리 3인방' 논란장제원 '법적책임' 주장에 "장순실 존재 확인""모든 책임 당사자는 윤 후보 자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일부 인사를 두고 '문고리 3인방'이라는 비유가 나온 가운데 여당에선 '문고리 권력'부터 정리하라는 비판이 나왔다.
복기왕 선대위 대변인은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문고리 권력’을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문고리 권력을 놓고 소환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안국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권 실세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에 이어 문고리 권력의 1인자인 제1부속비서관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송 비서관이 드루킹과 김 전 의원을 연결했
소통은 어느 시대이고 리더십의 급선무였다. 많은 리더들의 영고성쇠(榮枯盛衰)엔 소통이 늘 작용했다. 소통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모자라도 문제이지만 지나쳐도 문제다. 어떤 리더는 백성을 등한시해 동굴 속에 숨어 권위적이 되고자 몰락했다. 어떤 리더는 백성을 의식해 광장을 넘어 극장에 서고자 하면서 권위가 추락했다.
먼저 소통(小通·커뮤니케이
정권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아들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씨가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 자신의 사람들을 심었다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29일 시사저널은 최 씨는 1982년 첫 번째 남편 김영호 씨와 결혼 생활 중 아들 김 모씨를 낳았고, 김 씨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이 굿판을 벌였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있어서 되겠느냐, 있을 수 없도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위에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이 박 대통령의 ‘주술적 멘토’다, ‘사교(邪敎)를 의심한다’는 말이 있으며 심지어 최순실이 굿을 했
청와대 정호성 부속비서관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에게 밤에 자주 30cm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를 직접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7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어제 정 비서관 본인에게 직접 통화해 확인했는데 본인은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JTBC는 전날 최순실의 태블릿
청와대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 이용할 사저를 준비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국가정보원에 지시해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박지원 의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퇴임 후 서울 삼성동 사저로 되돌아가기로 했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청와대 왕따설’을 따지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에 진땀을 흘렀다. 이 실장은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등 핵심비서관 3인방이 청와대 문고리권력으로 실세라는 설에 대해선 “자괴감이 든다”고 토로하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 부인했다.
이 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왕따설’의 진위를 묻자
인간의 3대 욕구가 식욕, 성욕, 수면욕이다. 다음으로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것이 호기심 아닌가 싶다.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호기심 본능은 더 강하게 작동하기 마련이다. 누군가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 본능은 인간의 3대 욕구를 앞지르기도 한다. 앞으로 B하인드(Behind)에서는 취재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은 얘기나 속내를 담아보려고 한
이석수 특별감찰관 후보자가 지난 2010년 9월1일부터 올해 3월1일까지 4년5개월간 법무법인 ‘승재’에 재직하면서 총 10억5000만원의 급여를 수령, 연2억원 넘는 고액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23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삼환기업(2011.3∼2014.3·사외이사), 대신에프앤아이(2012.3∼
“저는 친박(친박근혜), 박 대통령을 사랑합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공공연히 이 같은 대통령 예찬론을 펼친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 행장은 당시 보은인사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대통령님을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대신 입장을 표명했다. 이 행장과 함께 박근혜 정부 들어서면서 금융권에서는 기획재정부 관료를 지낸 모피아와 MB의 고려대 인맥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내정 등 청와대 인적개편안을 두고 특정지역 인사편중을 문제 삼으며 “또다시 지역편중이 시작됐고, 인사참사도 재연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발표된 청와대 수석과 신임특보 8명 가운데 4명이 경북출신(TK)”이라면서 “탕평정책·국민통합의 약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내정 등 청와대 인사개편안 발표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등과 맞물려 야당에서 그간 줄기차게 요구해온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고리 권력 3인방에 대한 인사조치가 분명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인사개편에서 김기춘
여야는 오는 12일 측근, 친인척 비리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을 선출하기로 6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주례회동 직후 이 같은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날 양당은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회동을 통해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 등을 논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최근 정계를 뒤흔들고 있는 정윤회씨 등 청와대 비선실세 문건 의혹 사건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안 의원은 청와대 비선실세인 정씨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과장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앞서 4월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찌감치 제기한 바 있다.
안 의원은 당시 대정부질문에서 “대한승마협회의 '살생부'가 지난해 5월 작성돼 청와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정윤회 문건’ 유출에 따른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고리로 청와대를 향해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관련 의혹들을 “찌라시 수준”이라고 일축한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철저한 진상조사 및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여당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