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광화문에 이르는 시가행진역대 최초 호국영웅 카퍼레이드도“국군장병, 국가가 충분히 뒷받침하겠다”3000여명 병력, 80여대 장비 참여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인 1일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하며 “국민께서도 우리 군의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인하고 마음을 놓으셨을 것”이라며 “(국군장병) 여러분께서 노력하시는 만큼 국가가 충분히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로 시작된 남북 갈등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북한의 3차례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우리 군도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이에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합동참모본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과 관련해 “전략적, 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작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6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치러진 현충일 추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로를 보살피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흰색 비닐 우의를 입고 추념식에 참석해 나란히 앉았다. 김 여사는 추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윤 대통령 옷에 묻은 빗물을 수건으로 연신 닦아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머리가 비에 젖을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천안함 폭침과 연평해전 등의 희생자 유족과 생존 장병 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생존 장병 등과 만나 “보훈이 곧 국방”이라며 잘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윤 대통령이 1년 만에 약속을 지키게 됐다.
윤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천안함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유족,
"혁신인재 100만명, 새로운 성장 엔진 만들 것""반도체 전쟁서 이겨 세계 제패하겠다"부동산 문제엔 "집값, 전월세 문제부터 잡겠다""북한의 눈치를 안보고, 중국·일본 주권침해 용납하지 않겠다"
'경제 전문가'이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6일 대선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경제·안보·미래', 그리고 '민주당'에 대한 강점을 내세운 유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대해 국가보훈처가 ‘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 판정을 내려 논란이 일자 “관련 법조문을 탄력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는지 살펴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가 육군이 하 예비역 중사에게 내렸던 전상 판정
박근혜 정부 시절 대북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업체의 임직원과 브로커 등이 항소심에서도 무더기로 징역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10일 음향기기업체 인터엠의 당시 대표 조모 씨(6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인터엠에 대해서는 1심과
검찰이 대북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된 현직 대령과 국회의원 보좌관, 브로커, 업자 등 20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브로커를 동원해 166억 원 규모의 대북확성기 사업을 낙찰받은 음향기기 제조업체 인터엠 대표 조모씨와 업체 측 편의를 봐준 권모 전 국군심리전단장(대령), 브로커 2명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알
리영길 북한 총참모장이 이달 초 처형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리영길 총참모장에 이목이 쏠린다.
리영길 총참모장은 북한국 수뇌부 3인방 중 한명으로 꼽힌 인물이다.
우리군의 합참의장격인 총참모장은 북한군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 2위인 인민무력부장(우리의 국방장관)과 함께 군 수뇌부로 불린다.
2002년 북한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승진한 리영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시행과 관련, “북한의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제재가 포함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대국민담화를 통해 “한·미 양국은 북한의 추가적인 핵 실험에 대비해 새로운 안보리 결의안에 포함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김정은 신년사에서 경제 관련 얘기만 하다가 뒤에서 핵실험을 자행하는 등 언제든지 우리 안보 허점을 파고들 생각만 하는 광기어린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일회성 도발이라고 인식하고 적당히 넘어가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연평
대북확성기 방송이 8일 정오 재개된다고 전해졌다.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대응조치로 8일 정오 최정방 부대 11곳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북확성기 방송은 지난해 8월 북한 소행인 목함지뢰 사건으로 재개됐다가, 북한과의 협상으로 잠시 중단된 바 있다.
대북 심리전의 일환인 대북확성기 방송은 북한 군부 인물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을 8.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위반으로 규정하고, 8일 낮 1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남북간 긴장수위가 높아질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해 8월 목함지뢰 도발에 따른 대응조치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인민군 전선사령부의 공개경고장을 통해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반발한 바 있다.
"부러워 죽겠다. 역시 인생은 한방이고 타이밍임. 누군 못 들어가서 안달인데..."
롯데그룹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던 지난달 스스로 전역을 연기한 장병을 우선 채용한다는 뉴스를 접한 한 네티즌의 반응입니다. 이들 장병의 전역은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전역 후 삶은 '취준생(취업준비생)'의 부러움의 대상이 됐습니다. 그도 그럴 것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 8·25 합의와 중국 방문 등의 성과로 급상승한 지지율을 토대로 외교·개혁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박 대통령은 방중 이후 첫 일정으로 지난 6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전상(戰傷) 장병을 위문했다.
이어 7일에는 대구로 내려가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외교적인 역량을 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직접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전상 장병을 치료 중인 병원 2곳을 방문, 이들의 용기있는 행동과 애국심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이들의 가족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날 위로방문은 지난 4일 중국 방문을
북한이 8.25 남북합의 때 목함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 “한마디로 ‘유감’이란 ‘그렇게 당해서 안됐습니다’하는 식의 표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북한의 ‘사과 표명’으로 받아들인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담화에서 우리가
요즘 우리는 두 가지의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고 있다. ‘세계 10위권’이라는 한국 경제가 사실은 뿌리 깊지 못한 허약 경제이고, 평화로워 보이는 시민의 일상은 언제든 잿더미로 변할 수 있음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와 ‘안보’ 이야기다.
중국이 지난 11, 12일 이틀 연속 위안화를 3% 넘게 절하하자 한국 증시가 급락했다. 위안화
새누리당은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노동개혁’과 ‘안보’에 초점을 맞춘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새누리당 연찬회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은 물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까지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 자리에는 당ㆍ정ㆍ청이 모여 노동시장 개혁과 북한 도발 사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