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최대 피해자를 발생해 아직까지 폐쇄중인 삼성서울병원이 이달 격리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브리핑에서 "20일쯤 격리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의 권덕철 총괄반장은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를 언제 해제할지 기초 자료를 검토하고 논의중이다"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자가격리된 의료
지난 5월 20일에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소강 국면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메르스 종식 선언을 언제 공식화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보건당국 및 국무총리실 등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메르스 환자 발생이 중단된 날로부터 28일(4주)이 지난 시점을 '종식 공식 선언일'로 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메르스의 최대
정부가 내달 2일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종식을 공식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국무총리실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메르스 환자 발생이 중단된 날로부터 28일(4주)이 지난 시점을 ‘종식 공식 선언일’로 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다.
이 경우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잠잠해 지면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이번 사태의 종식 기준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9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종식과 관련해 확정된 기준은 없다"며 "WHO와 계속 논의중"며 "기준은 마련돼야겠지만 아직 환자 발생 위험이 완전히 없어진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7일 이후 닷새째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진정국면으로 확정 짓기에는 이른감이 있는 상황이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추가 환자수는 지난 18일 이후 계속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환자수가 8명 추가된 이후에는 18일 3명, 19일 1명 각각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종식 기준 설정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21일 메르스 일일상황보고 브리핑에서 "메르스 종식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는 단서를 달면서도 "국내 전문가와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종식 기준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 상태"라고 밝혔다.
정 센터장
최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약 한 달이 지난 가운데 19일 확진자 및 격리자가 크게 줄면서 진정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메르스 사태 종식’의 기준이 무엇이며, 어떤 상황에 도래했을 때 공식적으로 종식 선언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일단 보건당국은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