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보건의료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보 전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2월 9일까지다.
김창보 신임대표는 서울대와 연세대 보건대학원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 신한대학교 병원 행정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보건의료 및 건강정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 “모든 방역 대응과 관련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장 책임하에 선(先)조치하고 후(後)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발생현황과 국내 대응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최근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메르스 방역 및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최근 사우디에서 메르스 환자가 증가하고, 이슬람권 종교행사 기간 동안 현지를 방문하는 내국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은 입국단계부터 발열 체크, 의심자 격리 등 검역에 철저를 기하고
서울시는 기획조정실장으로 장혁재(52) 전 기후환경본부장을, 시민건강국장에 김창보(46) 서울시 메르스대책본부 병원대책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장혁재 기획조정실장은 제3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26년동안 서울시에 재직했다. 서울시립대 행정처장, 일자리기획단장, 기후환경본부장 등 서울시 주요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장감과 기획능력을 겸비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국민 여러분과 위원들께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하지만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내기’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고 진정국면으로 접어듬에 따라 방역당국이 메르스 종식을 위해 강동성심병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틀째 메르스 환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틀 연속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처음이다.
발표일 기준 메르스 추가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3번 확진환자로 인한 강동성심병원의 자가격리 대상자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4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관련 기장설명회에서 "CCTV 분석 등을 통해 (접촉자를)자세히 분석한 결과 자가격리 대상자만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기간이 연장된다.
방역당국과 삼성서울병원 등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당초 24일까지 예정됐던 부분폐쇄 기간을 더 늦추기로 했다. 부분폐쇄 기간을 언제까지로 연장할지는 방역당국이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과 병원 측은 당초 이 병원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55)로 인한 메
방역당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에서 누락됐던 173번 확진환자로 인한 접촉자가 75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창보 보건기획관은 23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추진상황 기자설명회에서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76번 확진환자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함께 체류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으로 메르스 관련 모니터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0번 확진환자가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으나 격리조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170번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 체류하면서 메르스에 감염됐으나 자가격리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77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65번 확진환자가 내원했던 강동경희대병원이 심각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입원 환자들에 대해 혈액투석을 담당할 간호사와 장비가 부족해 예상보다 입원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강동경희대병원, 강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전북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10분께 격리 치료를 받던 112번 환자 A(63)씨가 숨졌다.
지난달 27일 아내 치료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A씨는 나흘뒤 메르스 14번 환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 뒤 자가격리됐다.
A씨는 1·2차 검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65번 확진환자와 관련,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혈액투석 환자 전원이 14일 동안 입원 격리치료를 받는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5번 환자가 내원했던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강동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56번 확진환자의 주소지 파악 오류가 의료기관 기록 때문이라고 18일 밝혔다.
김창보 보건기획관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156번 환자는 이용했던 의료기관 차트에 주소지가 마포구로 돼 있었는데 다시 확인한 결과 지난해 12월 충남 보령으로 이사했다"면서 "이를 확인하지 못한 채 담당자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던 환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스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
김창보 서울시보건기획관은 18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165번 확진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던 환자"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65번 환자는 76번 확진환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8일부터 대학로 소극장에 매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나고 밝혔다.
방역소독 대상은 대학로 인근 등록‧미등록 공연장 총 156개소 전체와 대학로를 찾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좋은공연 안내센터, 서울연극센터 등 연극지원시설이다.
시는 대학로 외의 공연장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방역을 지원하도록 요청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공포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메르스가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강원,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히면서 감염된 국내 환자 수도 한달이 채 되지 않아 154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19명이나 나왔다.
앞서 지난 2003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사스(SARS) 발병 당시 우리나라는 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방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격리자수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가 나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 격리자 수가 하루 1000 이상씩 급증하고 있고 방역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졌던 3명의 슈퍼전파자 후보군이 등장, 이들 가운데서 슈퍼전파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방역당국의 통제를 벗어나 다수와 접촉한 이른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 후보들이 잇따라 속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슈퍼전파자 후보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의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2주)가 가장 늦은 사람은 26일이다. 이 시점을 지나야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돌아설지 더욱 확산될지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