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피해자들이 잔여 머지머니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점을 들어 머지포인트의 사업자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그의 동생 권보군 최고전략책임자(CSO), 머지플러스 등에게 총 2억2450여만원과 지연이자를 함께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1인당 청구액은 수십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모두 인정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권 대표 남매에게 실형을 확정했다.
A씨 등은...
이들 남매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뚜렷한 수익 활동 없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불전자지급수단 머지머니를 무제한 판매해 사실상 폰지 사기와 같은 ‘돌려막기’ 방식으로 사업을 유지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56만 명에게 약 2500억 원의 머지머니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전자금융거래법상 등록 대상인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재판부는 "머지머니의 결제 방식이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포섭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에 대해 유죄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머지머니 서비스가 전자금융거래법상 등록대상인 선불전자지급수단이 아니라는 피고인들의 주장을 배척한 것이다.
이어 "피고인들의 각 범행으로 다수의 피해자와 거액의...
이더리움 발행량 관련 통계사이트 울트라사운드머니(Ultra Sound Money)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더리움은 소각량이 발행량보다 많아, ‘더 머지’ 이후 유통량의 약 0.18%가 연간 줄어들게 된다.
가상자산은 시가총액을 현재 유통되고 있는 ‘유통량’ 기준으로 산정하고, 아직까지는 수요와 공급이 가상자산 가격에 절대적인...
이 밖에도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서 상호 간 약식기소에 합의하며 이르면 내년 초 결과가 나올 것이란 소식, 블록체인 역사상 최대 업데이트로 꼽힌 이더리움 머지(Merge) 업데이트 성공, 위믹스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등이 시선을 끌었다.
① 테라 루나 몰락
테라폼랩스가 내놓은 코인 루나의 폭락 사태는 어쩌면 가상자산 역사에서 최고...
이더리움 총발행량 감소 구간 발생
14일 이더리움 발행량 관련 통계사이트 울트라사운드머니(Ultra Sound Money)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달 15일 머지 업데이트 이후 이달 9일까지 총 1만3086.14이더가 신규로 발행된 후 증가 추세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재 업데이트 이후 신규 발행된 이더는 6915.63개(14일 오전 9시 기준)로 5일간 발행량이 감소했다. 최근...
이날 이더리움 재단과 울트라사운드머니 등에 따르면 기존 채굴 네트워크가 종료된 후 ‘머지’(Merge·병합) 업데이트가 가동됐다.
전환 이후 성공 여부는 앞으로 수일 내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로 꼽힐 만큼 전향적인 작업으로 불린다.
채굴업자들이 고성능 컴퓨터를 동원해 복잡한 수학...
이더리움 관련 통계사이트 울트라사운드머니에 따르면 '병합(Merge, 머지)' 업데이트 전환 시간은 이날 오후 3시 전후가 될 예정이다.
채굴업자들이 고성능 컴퓨터를 동원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하면 그 대가로 코인을 받는 방식에서, 앞으로는 코인을 많이 예치한 검증인이 블록체인상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코인을...
‘병합(Merge·머지)’이라고 불리는 이번 업데이트는 블록체인 역사상 가장 중요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컴퓨팅 파워를 이용해 채굴하는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을 담보로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지분증명(POS)’으로 변화하는 첫 대규모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업데이트로 변화는 내용이 무엇인지 문답식으로 알아봤다.
△업데이트 시점은 언제인가....
이들은 또 지난해 5월부터 2500억 원 상당의 현금성 '머지머니'를 '돌려막기' 하는 식으로 판매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권 대표 등이 지난해 5월께 당국에 사업을 등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고의로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90억 원 상당의 머지플러스와 관계사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영장 범죄사실에 포함했다....
또 수천억 원의 ‘머지머니’를 발행해 돌려막기식으로 판매한 사기 혐의와 수십억 원의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앞서 8월 11일 머지플러스는 금융당국의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이유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했던 머지포인트 서비스를 돌연 음식점업으로 축소 운영하겠다고 밝혀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켰다. 경찰은 서울청...
머지플러스가 투자처를 물색하는 상황에서 정상화와 환불을 기다리는 고객들은 일부 계약된 가맹음식점을 찾아 ‘머지머니’를 소진하고 있다. 정상화는 불투명하고 환불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남은 잔액이라도 소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 머지포인트 앱 내 등록된 팝업스토어는 모스버거와 부엉이돈가스, BWP 서울가든호텔-h가든 등 3곳이다....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머지플러스는 11월 서비스 정상화를 ‘투자 시나리오’와 ‘투자 없는 시나리오’로 나눠 그동안 판매 중단됐던 머지머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 11번가와 티몬 등 이커머스를 통해 구매해야 하는 머지머니를 앱 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머지플러스는 이번 머지포인트 11월 업데이트를 통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머지머니, 구독서비스 구매 비용을 합산한 피해자 144명의 피해 금액은 2억48만 원이다.
법무법인 정의는 “피고소인 인원진들은 서비스를 계속해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머지머니와 구독 서비스를 판매했다”며 이번 사안이 “계속해 적법하게 사업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음에도 소비자들을 기망해 소비자들로부터 재산상 이익을 편취한 사기...
머지포인트의 선불금 ‘머지머니’로 숙박시설, 백화점, 음식점, 편의점 등 여러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지플러스는 이용자가 머지머니로 직접 구매하는 것은 전자거래 중개업체 ‘콘사’가 발행하는 상품권이지 재화가 아니어서 “2개 이상 업종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머지플러스가 혹여 법정까지 가면 선불업자 등록...
이를 들춰보니 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머지머니 환불신청서’였다. 신청서에는 성명과 연락처, 계좌번호, 머지머니 금액, 이메일 등이 적혀있었고, 서명까지 돼 있었다. 일부 신청서에는 이를 무효화 하는 듯 낙서가 그어져 있지만, 개인정보를 식별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 환불신청서는 사무실 구석에서 박스째로도 발견됐다. 박스에는 얼핏 보기에도...
이 상황에서 머지포인트 본사에 직접 항의 방문한 고객들이 머지머니 구매가의 60%를 환불받았다고 알려지며 문제가 커졌다. 공지에서는 ‘환불신청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환불을 진행한다고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항의 방문한 고객에게 먼저 환불을 해준 것이다.
특히 기존 사용자에게 할인을 제공하며 발생한 적자를 신규 고객을 통해 메우는 일종의...
머지포인트 측의 환불정책을 살펴보면 머지머니는 구매가격의 90%, 머지플러스 구독료는 할인금액 차감 후 90%를 환불해준다고 공지돼 있다. 그러면서 환불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만 환불을 진행한다고도 알렸다.
하지만 동의서 서명 후 60% 환불 소식이 알려지면서 피해자들은 현장을 방문해야만 환불받을 수 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하늘을 날으는 이른바 '플라잉택시'가 머지 않아 현실화될 전망이다. 우버가 그 선두에 나섰다.
13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공유경제 플랫폼 우버 항공시스템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 마크무어가 플라잉택시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우버의 플라잉택시 '우버 에어'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우버 에어'는 헬리콥터처럼 수직 상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