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독립과 동양평화를 간절히 염원한 사상가로서 안중근 의사에 주목했다.
23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 언론공개회에서 한수 관장은 이번 전시의 의미를 이같이 전했다.
한 관장은 “이 전시는 조국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를 꿈꾸고 생의 모든 것을 바쳐 그것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제176회 미술품 경매에서 안중근(1879~1910) 의사가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을 앞두고 쓴 유묵(遺墨)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가 19억 5000만원에 낙찰되고 있다. 1910년 3월 제작된 유묵은 용과 호랑이의 용맹하고 웅장한 형세를 어찌 지렁이와 고양이의 모습에 비견하겠는가
중국 대련서 열린 안중근 의사 113주년 추모식 참석“현 정부,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뜻 되새겨야”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의원들이 함께하는 ‘안중근 의사 유해봉환 위한 의원모임’을 추진한다.
양 의원은 26일 중국 대련시 뤼순감옥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안 의사 서거 113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대련시 한인회
안중근 의사는 조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26일 국가보훈처는 안 의사 의거 113주년을 맞아 유해 행방과 장례 절차를 보도한 중국 신문 기사를 공개했다. 보훈처는 주상하이총영사관과 함께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발행된 독립운동 관련 기사 3만3000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자료를 찾았다.
이 기사는 만주 지역 신문인 성경시보안에 의사 순국 나흘 뒤인 19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박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방명록에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라고 남겼다. 눈앞의 이익을 보면 대의를 생각하고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는 뜻으로 안중근 의사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뤼순 감옥에서 쓴 글귀이다.
㈜한화는 청소년들과 함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해외평화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여수지역 청소년 20명과 ㈜한화 여수사업장, 여수 YMCA 관계자 6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뤼순, 단둥, 하얼빈 등 만주지역 일대의 역사적인
☆ 조마리아 명언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刑)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독립운동가인 그녀는 하얼빈 역에서 한국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하고 체포돼 죽음을 앞둔 장남 안중근(安重根)을 면회하지 않았다. 뤼순감옥으로 형을 면회하러 가는 아들들에게 그녀가 한 마지막 당부. 흰색 명
고미술품 경매사인 마이아트옥션은 2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리는 제2회 청운재 경매에 안중근 의사가 순국 며칠 전에 쓴 먹글씨가 나온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작품의 추정가는 약 1억~2억 원이다. 세로 24.5㎝, 가로 19㎝ 종이에 ‘貧與賤 人之所惡者也’(빈여천 인지소오자야·가난하고 천함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다)라고 적힌 작품이다. 왼쪽 아래에
LG하우시스가 ‘안중근의사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는 등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 김황식 이사장, 안중근의사기념관 이영옥 관장,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오진영 국장, 서울지방보훈청 이경근 청장,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 중인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는 6개 팀 총 260명을 선발하며, 7~8월 중 7박 8일간 중국 동북 3성을 방문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기념관, 신채호 선생이 수감됐던 뤼순감옥 등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4일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올해 안에 배치한다고 하는데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효창공원 내 삼의사 묘역과 안중근 의사의 가묘(假墓·임시로 마련한 묘)를 참배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발사한 ‘북극성 2형’ 탄도미사일이 SLBM(잠수함 발사 미사일)을 개량해 발사했고
안중근 의사의 글씨와 손도장이 찍힌 족자가 국내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개최하는 가을경매에 안중근 의사의 행서족자가 출품된다고 12일 밝혔다.
안중근 기념관에 사본이 걸려 있는 이 행서족자의 진품이 국내에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옥션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수감됐던 뤼순 감옥의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안중근(1879.9.2~1910.3.26)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대한의군 창모중장의 자격으로 사살했다. 그리고 뤼순에 있는 일제의 관동도독부 법정에서 “나의 염원은 동양 평화와 조국의 독립이다”라고 의거의 사유를 밝혔다.
안중근은 뤼순감옥에 수감돼
올해 광복절의 대통령 경축사가 논란거리다. 안중근 의사가 유언을 남긴 마지막 순국 장소가 하얼빈 감옥이라고 대통령이 발언하자, 청와대는 뤼순 감옥으로 정정했다. 이런저런 여파 속에서 뮤지컬 종사자인 나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본다.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의 날에 창작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다면 이런 실수는 없었을 텐데 하고 말이다. 왜냐하면 ‘영웅’ 8장에는 아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실망을 안겨 드린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잘나가던 걸그룹 멤버 하나가 또 못난이 짓을 했더군. 광복절 하루 전날, 자기 SNS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보란 듯이 걸었더라고. 평소였더라도 비난받아 마땅한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광복절 기념식에서 알맹이 없는 낭독문으로 감흥 없는 박수를 받았다. 경축사는 애국심과 분발, 배려를 호소하며 자기비하와 정쟁 중지를 촉구하는 내용이었지만 새로운 대안 제시나 감동적인 메시지는 역시 없었다. 박수는 많았던 것 같은데 대체로 ‘영혼 없는 박수’로 보였다.
2013년 취임 후 네 번인 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특이한
리우올림픽 삼성 스마트폰, 북한 선수들도 받았을까?
하필 왜 광복절에? SNS에 일장기와 전범기 게재한 티파니
전남 여수터널사고, 졸음운전 봉평터널사고 데자뷰?
'4살 학대 사망' 20대 엄마, 사망 전 '쇼크·고문' 검색
[카드뉴스] 박근혜 대통령 '안중근 의사 순국장소는 하얼빈 감옥?'… 청와대 정정 해프닝
박근혜 대통령이
'1박2일' 멤버들이 중국 하얼빈을 찾아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찾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중국 하얼빈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얼빈은 과거 1909년 안중근 의사가 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당시 안중근 의사는 자신의 행위를 한국의 독립 주권을 침탈하고 동양
105년 전 오늘.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러시아 재무상 ‘코코프체프’와의 회담을 위해 만주 하얼빈 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안중근 의사의 권총이 불을 뿜었다. 안 의사가 발사한 7.62mm 구경 FN 브라우닝 M-1900 권총탄 7발 중 3발은 이토에게 적중했고 나머지는 옆에 있던 수행비서와 하얼빈 주재 일본 총영사 등
효성은 14일부터 1달간 마포구 상암동 부엉이 근린공원 내 옛 일본군 관사에서 열리는 8·15 광복 69주년 기념 특별전 ‘독립열사의 말씀 강병인의 글씨로 보다’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독립열사들의 어록을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가 글씨로 옮긴 작품 약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17살의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유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