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의 거리 두기 개편안 4단계 격상에 따라 14일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전면 원격 수업에 돌입한다. 이번 조치로 올해 매일 등교하던 유치원이나 초등 1·2학년, 소규모 학교, 고3, 직업계고도 등교를 중단한다. 학원은 12일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두 자리씩 띄우도록 해 밀집도를 낮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정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청소년의 코로나19 확진 발생률이 낮다면서도 학생들의 전면 등교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방역 전문가, 교육청ㆍ학교 관계자 등과 영상회의로 '코로나19 대응 1년, 학교 방역 평가회'를 열고 "국내 20세 미만 청소년의 코로나19 확진 발생률이 전체 연령대별 인구 수 대비
경기도 부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교육 당국이 부천에서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의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27일 예정됐던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지
전국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처음 시작된 20일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천과 안성 지역에서만 총 75개 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귀가하거나 등교가 중지됐다.
방역당국은 등교개학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일정이 1주일간 순연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달 13일로 예정됐던 고3 학생들의 등교 시기를 1주일 미룬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머지 고1~2학년과 중학교, 초등학교의 등교 일정도 각각
교육당국이 5월 초 학년별 순차 등교개학을 검토하면서 중ㆍ고3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을 먼저 등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오전 강서구 서울등원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등교는 고3이 가장 시급하고 그 다음 중3”이라며 “돌봄 문제 겹친 초 1, 2학년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게 교육감 다수 의견이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세계 각국의 학교들이 개학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5월 초에 초ㆍ중ㆍ고등학교의 등교 시기와 방법을 밝힐 예정이다.
25일 외신과 교육부에 따르면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 이달 27일, 중학교 3학년이 5월 11일 각각 개학한다. 올해 중국 대입 시험인 가오카오는 7월 7
정부가 다음 달 초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의 등교 개학 시기를 발표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박 차관은 “지금은 원격 수업 안정화에 집중하고 구체적 등교 시기에 대해서는 감염병 전문가 자문, 방역당국과의 협의, 교사·의견수렴 등을 거쳐 발표할 것
20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초ㆍ중ㆍ고 모든 학년의 개학이 완료된다.
전문가들은 교실 내 감염 우려가 크고 수업 결손을 방치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온라인 개학은 불가피했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교육 당국의 사상 첫 원격수업에 대한 실행과정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 교실로 학생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아직 퇴원 조치한 단원고 학생은 없다고 24일 밝혔다. 입원 중이던 성인 환자 1명의 경우 증상이 호전돼 환자, 보호자와 상의해 전날 퇴원하도록 했다.
병원은 보호자 대표와 학교 관계자들이 논의해 퇴원 후 학생들이 함께 추도할 수 있는 방안과 학교복귀에 대해 교육청, 단원고 관계자, 보호자들과 논의 중이며 학
세월호 침몰사고로 휴교 중인 안산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수업 재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구조된 2학년생들은 치료를 받으면서 병원에서 수업을 받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 구조돼 입원 치료 중인 2학년생들은 당장 교과수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병원학교' 또는 '위탁교육'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