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친인척끼리 모여 나누는 대화 중 빠지지 않는 주제가 부동산 투자다.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귀경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귀경길에 눈여겨 볼만한 개발 호재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세로 넓어지는 교통망 따라 개발되는 수도권
지난해 기준 253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이 거주하는 수도권에는 교통망을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주요 신설도로 개통으로 인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통된 ‘구리-포천고속도로’의 호재로 경기 구리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아파트 값이 뛰었다.
경기 구리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2년 전인 2015년 3억2856만 원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3억667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90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150.2km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 간 71.7km를 오는 30일 오후 8시에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개통식 행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제 내린천휴게소에서 김현미 장관,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정·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90분 만에 갈 수 있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두대간 인제 터널’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2008년 12월 착공한 동홍천~양양 구간 동서고속도로가 착공 8년 6개월 만에 오는 30일 개통식을 가진다. 이 구간은 기존의 서울~춘천~동홍천 구간과 연결돼 서울과 춘천, 양양을 연결하는 동서고속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3월중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하고 나들목 개선,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올림픽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올림픽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올림픽 기간 대관령과 강릉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와 톨게이트를 잇는 연
올해 고속도로, 국도 등 73개 구간 918㎞의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교통 소통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중 도로 부문에 7조3300억 원의 재정을 조기 집행(집행률 61.4%)하는 등 전년(56개 구간 638㎞)에 비해 도로 개통 물량을 44%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고속도로는 동홍천 ~ 양양(6
정부가 올해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발주기관의 의무적인 선금률을 10%포인트 높이고 계약절차와 보조사업 절차를 단축한다. 동홍천~양양 고속국도 개통과 병영생활관 에어컨 설치도 앞당긴다.
기획재정부는 송언석 2차관 주재로 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정부부처 기획조정실장 및 공공기관 부사장 등과 올해 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올해 1분기(3
오는 24일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이 개통되면서 삼척에서 속초까지 기존보다 50분이 단축돼 73분이면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동해고속도로 마지막 공사구간인 양양~속초 간 18.5㎞를 오는 24일 오후 7시에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양~속초 간 고속도로 사업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양양 나들목)에서 속초시 노학동(속초 나들목)까
효성이 속초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던 ‘속초 조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전 가구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속초 조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6일 이뤄진 청약 신청 결과 5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139명이 1순위 청약에 나서 평균 13.6대 1로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효성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산309번지 외 31필지에 공급하는 ‘속초 조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속초 조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총 6개동 규모로 △전용 59㎡ 217가구 △전용 74㎡ 115가구 △전용 84㎡ 272가구 △전용 120㎡ 42가구 △전용 13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다. 올해 추석 연휴에만 37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39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대중교통 배차 대수와 시간을 늘리고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귀성길 민족 대이동으로 극심한
강원도 양양에 처음으로 빅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양양’을 8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양은 양양 지역 최초로 4Bay 혁신평면이 도입되는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동, 전용면적 60~81㎡ 총 31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전국 도로건설 사업이 최근 5년간 설계 변경으로 사업비가 수백억 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반검사가 미흡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면서 붕락(터널 붕괴, 지반 꺼짐 현상 등)이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10일 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5년 설계변경에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전국 분양시장 물량이 풍년을 이루는 가운데, 유독 투자가치를 더하는 지역이 있다. 강원도 양양이 바로 그 주인공.
2018년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지역인 양양은 2017년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구간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양양까지 90분 안에 도달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지역 발전의 길이 열렸다는 분석이다.
강원도 내 대표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433-3번지 일원에서 속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속초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105㎡ 680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동해바다와 직선거리로 100여m 떨어져 있으며 도보권 내에 속초해수욕장이 있다. 단지 서측에는 1.38㎢ 규모에 둘레 5km의 청초호가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속초에 11년 만에 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초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512-12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영랑호’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 50가구 △84㎡ 387가구 △114㎡ 53가구 △142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4월 초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 363-5번지 일대에서 ‘양양 코아루’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양 코아루는 지하 1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로 단일 전용면적 73㎡ 총 170가구로 이뤄졌다. 고령인구의 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양양은 2007년 입주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이 전무해 매매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전
터널의 붕괴를 막는 자재를 적게 쓰고도 설계대로 시공한 것처럼 속여 공사비를 타낸 건설업체 현장소장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터널공사에서 록볼트(암석지지대) 등을 설계보다 적게 쓰고도 15억여원의 중간 공사대금을 더 타낸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S토건 이모(56)씨 등 현장소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중에 강원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서 ‘속초 조양 양우내안애’를 분양한다.
강원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15층 6개동 전용 59~102㎡ 443가구 규모로, 전체 가구의 99%가 실수요자 위주 전용 68㎡이하 소형으로 구성됐다. 속초 최초로 소형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된 단지로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실시한 2012년 환경·품질·안전 우수현장 선정에서 이 회사가 시공하는 동홍천~양양 11공구가 최우수현장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고속도로 건설현장 및 유지보수 현장 총 101곳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20%, 품질분야 50%, 안전분야 30%의 통합평가로 시행됐다.
동홍천~양양 11공구 현장은 △주변 마을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