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31일 한밤 선상 맥주파티를 벌인다.
LG유플러스는 31일 한강 유람선 위에서 자사의 LTE-A 서비스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문제는 황금주파수 경매를 앞둔 매우 민감한 시기에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나서 자사 서비스 소개및 맥주파티를 열기로 해 주목을 끈다.
통신업계 최대 이슈인 ‘황금주파수’ 경매가 한 달여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들어 연일 파격적인 상품을 쏟아내며 강력한 돌직구 경영을 고수해 화제다.
이 부회장은 이통 3사 만년 꼴찌를 벗어나겠다며 강한 ’탈꼴찌’ 전략을 천명하고 나섰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1일 자사고객간은 물론 타사 이용자와의 음성통화도 무료로 제공하는 LTE 망내외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를 선보인데 이어 2일에는 클라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게 2013년은 남다르다. 3년 만에 채권단 공동관리에서 벗어난 뒤 맞는 첫해이기 때문이다.
금호석화는 2009년 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유동성 이슈로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13개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경영정상화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합성고무 생산능력 세계 1위의 입지를 다지고 2010년 4조9570억원, 2011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3년 만에 채권단으로부터 자유의 몸이 됐다.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특유의 ‘돌직구경영’을 앞세워 쇄신에 힘써온 덕분이다.
금호석화는 지난 13일 채권은행협의회 주관은행인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채권은행 공동관리절차(이하 자율협약)’ 졸업 승인을 통보 받았다. 이로써 2010년부터 진행해 온 금호석화의 채권단 자율협약이 종료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글로벌기업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주인공이다. 정면 돌파를 좋아하는 특유의 승부사 기질로 위기 때마다 야전사령관을 자처한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산업계가 비상경영에 돌입한 상황이지만 금호석화는 ‘자율협약’이라는 또 하나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다. 밖으로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동시에 안으로는 채권단 자율협약 졸업
박찬구 회장의 경영스타일은 우직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돌아가지 않고, 정면돌파를 선택하는 편이다. 때문에 금호석화 내부에선 이를 박 회장의 ‘돌직구 경영’이라고 칭한다.
박 회장의 돌직구 경영 대표적인 예는 미국 플렉시스와 6년 간 소송 끝에 승소한 일화를 들 수 있다.
세계 최대 고무화학약품업체인 플렉시스는 지난 2004년 금호석화의 고무 산화방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