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준비단 첫 도어스테핑…“효능감 있는 조직 만들 것” 판사 출신 지적에는 “수사 능력 탁월한 차장 찾아 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2대 처장 후보자로 지명된 오동운 변호사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에 대해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자는 28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인
“국민의힘은 근본적으로 뜯어고치지 않고서는 정당으로서의 존속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다.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더군다나 수도권에서 완전히 망해버리면 희망이 없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이끌어냈던 김종인 전 개혁신당 고문은 국민의힘의 ‘소멸’을 예고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프랑스 정치권의 주류였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16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입장을 냈다.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이어진 참모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도 전했다.
총선 결과에 고개를 숙인 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민생' 대화를 이어간다. 과거와 달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올해 정부 업무보고가 진행돼 윤 대통령은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있다. 민생 토론회 개최 목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꾸준히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는 방침이
오석환 신임 교육부 차관이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는 올해 수능에 대해 “킬러 문항을 내지 않고도 수능 변별력을 유지하는 시험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8일 오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14-2동)에서 출입기자들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질의응답)을 가지고 이같이 답했다.
오 차관은 “(수능) 시험은 끝났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에 화환을 보내고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이 노 전 대통령 추도식 행사에 참여한다. 윤 대통령은 화환을 보낼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추모 메시지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이 수석을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인 10일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용산 대통령실 참모진을 불러 모아 집권 2년차에는 국정과제 이행 속도를 내라 주문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사에서 국무위원, 여당 지도부, 참모진과 ‘잔치국수 오찬’을 가지고 “지난 1년 동안 우리 국민이 변화와 개혁을 체감하는 데 시간이 모자랐다”며 “2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 1주년을 거창한 행사를 치르지 않고 보냈다. “잘난 척하는 행사는 국민에 예의가 아니다”라는 윤 대통령이 밝힌 방침에 따른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내각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여당에선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지난 1년은 불균형과 불통, 불안의 ‘삼불’로 국민이 유난히 힘들었던 해”라고 평가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호의에서 “지난 1년은 한 마디로 국민 불안의 시대였다”며 “경제 불균형으로 민생 외교 불균형으로 국익 균형이 손상돼 정치 불통을 민주주의가 퇴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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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일주일여 앞둔 2일 성과를 내세우며 ‘자화자찬’ 하기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에서 “정부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성과를 보여주자고 하지만 그보단 우리가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지 보여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다. 신년기자회견을 하지 않아 취임 1주년에 기자회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결국 회견장에 나오지 않기로 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취임 1주년에 기자간담회나 기자회견을 안 하는지 물어 한 번 생각을 해보려 한다”
이유를 알려고 해선 안 된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요직인사들이 미심쩍은 이유로 떠날 때마다 직원들이 전하는 말이다. 모두 대외적인 사임 이유는 있지만 정황과 시기상 부자연스럽기에 기자들의 질문이 잇따르지만 대통령실은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않는다. 일부 인사들을 제외하면 모두 언제 잘릴지 모르는 살얼음판 위에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사례 중 가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한 후 취재진과 직접 소통이 크게 줄어들자,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에 있는 기자실을 외부로 이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용산역 인근 30층 규모 육군호텔이 이달 중 문을 연다.
기자실 이전설은 지난달 중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했다. 1월 말 이재명 전 부대변인이
로비 불시 점검…리모델링 초안 백지화尹 "기자들 통로 방해하지 마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불시에 대통령실 로비(1층)을 둘러봤다. 지난해 11월까지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진행하던 공간으로 현재는 리모델링이 진행중이라 바닥부터 천장까지 '가벽'이 세워져 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이곳을 찾아 기자들의 이용 공
김의겸, 한동훈 향해 "가장 괴이한 장관""한 장관, 사실 조연인데…주인공 역할 대신 중"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노웅래 의원의 돈 봉투' 농담을 저격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잘 훈련된 배우 같은 모습"이라며 "한 장관이야말로 가장 괴이한 장관"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 장관의 발언에
화물연대 강경대응에 지지율 41.5% '껑충'파업 종료에 추가 지지율 제고 계기 고민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 효과 기대도어스테핑 중단된 만큼 주목 끌 것 예상국정과제 추진 위한 의석 호소하며 총선 대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넘겼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한 강경대응이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9일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되면
영빈관 대체 어렵지 않다더니 국빈 오니 결국 靑 다시 찾아"그래서 영빈관 신축 추진했는데"…기습예산 비판에 '뒤끝''전통 계승' '실용' 명분 삼아 靑 영빈관 계속 사용 결정도어스테핑, MBC 갈등에 중단…내부 찬반 갈려 내년 재논의"김영태 사퇴했으니 상응 조치 보여야"…재개 여부 불투명학계 "투명한 출퇴근 의미 살리려면 도어스테핑 재개해야"
윤석열 정부
“동시에 여러 접시를 돌려야 그게 묘기지.”
이것 저것 일을 너무 준다는 후배의 볼멘소리에 지금은 은퇴해 쉬고 있는 한 선배는 이렇게 일침했다. 일이라는 게 늘상 동시다발로 터지는데 그걸 잘 ‘요리’해야 이른바 일 잘하는 ‘선수’라면서. 어쭙잖게 불평을 늘어놓는 후배를 타박하는 대신 접시 돌리기 서커스에 빗대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넨 것이다. ‘프로’는 못
여론조사 찬반 팽팽…계속해야 '40%' vs 중단해야 '43%'대통령실, 또 다른 소통 방안 마련 큰 과제 "발전 방향 찾아야…고민의 시간이 더 필요해"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최초로 청사 출근길에 진행하던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Doorstepping)이 사라지자 용산 청사의 아침이 조용해졌다. 앞서 MBC 보도 논란에 이어 해당 언론사 기자와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