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5월) 1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코로나19 이전의 정상등교 체제로 돌아간다. 지난 2년간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 외부 교육활동 제한도 해제된다.
20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통해 5월 1일부터 22일까지를 ‘학교 일상회복 이행단계
오미크론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학생 확진자도 줄고 있다. 4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지만 학교 방역체계는 당분간 현행 수준을 지속한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1학기 개학 이후 3월 한 달간 학생 확진자는 3월 2주 차에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학생 확진자수를 구체적으로 보면 3월 첫째 주(3월 1일∼7일)는 27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총장들에게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에 치러지는 대학별 면접을 가급적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논술고사 등은 별도시험실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단을 영상으로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유 부
서울 신촌에 있는 서강대 대면 강의에 참석했던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연세대, 홍익대 등 다른 신촌 대학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자 대학가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서강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17일 대면 수업에 참석했던 학생 1명이 이튿날 코로
서울대는 2020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과 관련해 대면·비대면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대면 수업 기간은 학과·전공 단위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교양 강의 중 이론 수업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실험·실습·실기를 포함한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실시한다. 전공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섞어 진
교육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대학별고사 전면 비대면 시행 등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날 '2021학년도 대학별고사 방역대책회의'를 비공개로 열어 각종 경우의 수를 전제로 난상토론을 벌였다.
대학별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
인하대 의대 학생들의 집단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가 발생한 가운데 각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뜻 대면 시험 방침을 정하지 못하는 등 진퇴양난에 빠졌다. 특히 대부분 대학이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말고사를 앞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대학가에 따르면 국내 주요
올해 첫 전국 단위 수능 모의고사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각자 집에서 자체 시험으로 치러진 가운데, 일각에선 ‘수능 바로미터’로 불리던 학평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생들은 오전 9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 과목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수험생들은 시험 시간표에 맞춰 집에서 문제를 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