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6일 "국민과 정부, 기업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농촌운동인 '100년 농촌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 활기찬 농촌을 위한 강화방안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은 올해 하반기
NH농협금융은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농협의 정체성을 반영한 활동’과 ‘금융업의 특성과 연계한 활동’으로 삼고 있다.
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농촌 순회 진료, 영농철 및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등이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이라는 존재 자체가 농업·농촌 등 국가의 생명산업과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듯 앞으로도 대한
NH농협금융지주는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NH농협금융은 수익을 고객·농업인·지역사회와 나누는 유일한 금융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사회책임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H농협금융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활동은 농민과 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함께 가꾸는 농촌
최용신(1909.8.12~1935.1.23)은 소설가 심훈의 대표작 ‘상록수’의 모델이 된 일제강점기 농촌운동가다. 그는 “일제의 혹독한 탄압 아래서도 확고한 이념을 굽히지 않고 농촌에 뛰어들어가 아름답게 눈부신 젊은 한생을 살다 갔다.”(류달령 전 서울대 농대 교수 ‘최용신의 생애’)
그는 함남 덕원군 현면 두남리에서 출생했다. 두남리는 개신교 신자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금융권에 다양한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농가 수입 감소를 보장하는 보험이 출시된데다, ‘쇼핑족’을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 카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걱정없는 ‘여름나기’를 준비 중인 소비자라면 최근 출시된 금융권 신상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 NH농협은행·손해보험, ‘농가’ 위한 상품 선봬…이자 더하고·수입감소 보장=NH농협금융
NH농협은행은 1일 농협중앙회의 범국민 농촌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성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NH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를 채움정기예금 점장특별금리로 하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 회원 가입시 연 0.1%, 참여시 연 0.1% 우대금리 제공해 최고 연 1.68%(개인고객 기준)까
농협중앙회는 17일 예금 가입만으로 고향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 을 출시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농협 여의대방로지점을 방문해 1호로 가입했다.
농협은 범국민적 농촌가꾸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고객이 고향마을 가꾸기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금융상품 나
농협중앙회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행정자치부의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공익사업이 범국민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3일 오전 8시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홍윤식 행자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참석한 가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정자치부와 함께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농촌 마을 주변의 생활공간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꽃·묘목 식재 등 경관을 조성하는 환경 개선 활동이다.
특히 이를 위해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23일 전북 순창읍 일품공원에서 개최된 발대식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6월 3일과 4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별마을과 인지면 솔마당마을 입구에서 주말을 마다하지 않고 찾은 한무리의 사람들이 해바라기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직원과 서산시농가주부모임회원 30명이 깨끗한 농촌을 만들고자 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된 이 마을을 찾은 것이다. 이들은 마을 진입로에 해바리기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 주변 폐비닐을 거둬들이며 마을
전라북도 전주에서 차로 30여분 가다 보면 소하천을 낀 아담한 시골 마을인 완주군 비봉면 신기마을이 나온다. 마을 초입에 들어서면 소하천변 옆으로 길게 늘어선 꽃밭과 마을 담벼락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벽화는 정갈한 작은 시골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요즘 농번기라 신기마을 주민들이 시간이 없어 소하천변 화단에 잠시 신경을 못 써 군데군데 잡초가 조금 자라고
“마을 노인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앞장서 폐비닐을 수거하고 있는데 재미가 쏠쏠하다. 지난해는 폐비닐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을주민들이 뭍으로 나가 거제도를 여행해 즐겁게 지냈다.”
제주 서귀포시의 서쪽에 있는 무릉마을은 옛 중국고사에 나오는 무릉도원처럼 이상향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최근 마을 주민주도의 농촌 생활환경 정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 찌는 듯이 무더웠던 지난 10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마을(이천 1리) 주민 100여명이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꽃 화단을 만들고 직접 해바라기 꽃을 심었다. 해바라기꽃을 가을에 꽃을 피우려고, 주민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육묘를 해놓은 것을 분주히 옮겨 심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관광객이
강원 홍천군이 지난 3월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체험’을 진행해 시골 마을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했다.
마을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 마을벽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홍천군미술협회 회원 10여명과 4개지역 마을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대청소, 그림그리기 등 힘을 모아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며 새마을을 만들었다. 주민들이 직접 벽화체험에 동참하면서
도시에서만 자란 요즘 청소년들은 농촌하면 떠올리는 것이 ‘풀 내음’보다는 ‘축사 주변 악취’다. 경제발전과 소득상승, 가치관 변화에 따라 국민들의 환경과 경관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가고 있지만 농촌의 풍경은 빠른 산업화의 물결에 밀려 과거의 포근한 정감을 상당히 상실했다. 농촌의 풍경이 세월의 흐름 속에 많이 달라진 것이다.
하지만 최근 깨끗한 농촌을 만
환경개선을 위해 마을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농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면서 농촌 변화를 주도한 해외 사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독일 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우리 마을에 미래가 있다’라는 마을 경진대회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동체가 함께 나서는 아일랜드의 타이디 타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파란눈의 신부'로 잘 알려진 빈민운동의 대부 정일우 신부가 지난 2일 오후 7시40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79세.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정 신부는 1960년 9월 예수회 신학생 신분으로 처음 한국땅을 밟았고 1963년 실습이 끝난 뒤 미국으로 돌아간 뒤 4년 후 고등학교 은사인 고(故) 바실 프라이스 신부(2004년 선종)의 영향으로 다시 한국을
정일우 신부 선종
‘파란눈의 신부’로 유명한 빈민운동의 대부 정일우 신부가 지난 2일 오후 7시40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79세.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정 신부는 1960년 9월 예수회 신학생 신분으로 처음 한국땅을 밟았다. 1963년 실습이 끝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4년 뒤 고등학교 은사인 고(故) 바실 프라이스 신부(2004년 선종)의 영향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사흘째인 29일 베이징(北京)의 명문 칭화대(淸華大)를 찾아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을 제목으로 연설을 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천지닝(陳吉寧)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칭화대 학생 여러분, 오늘 중국의 명문 칭화대학의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1026억 달러로 총 수출액인 5479억 달러의 18.7%를 차지한다. 비율 수치만 따져 본다면 중소기업이 대기업 다음으로 수출 비중이 높은 것이다.
중소기업 강국이던 대만도 국내 중소·중견기업 정책에 관심을 가질 만큼 한국 중소기업들은 성장했다. 이제 한국 중소기업은 더 큰 발전을 위해 집 밖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시기를 맞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