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태풍으로 피해를 본 벼를 농가가 원하는 만큼 사들인다
농식품부는 21일부터 태풍 피해 벼 수매를 시작한다. 매입량은 농가에서 판매를 원하는 전량이다. 지난달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연달아 한반도를 덮치면서 피해를 당한 논 면적은 2만6798㏊에 이른다.
매입 가격은 16일 규격 신설을 통해 정해진다. 가
논 면적이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경지 면적 중 논 비율도 50% 붕괴에 임박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8년 경지 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 면적은 159만6000헥타르(ha)로 전년 대비 2만5000ha(1.6%) 감소했다.
이 중 논 면적은 84만4000ha로 2만1000ha(2.4%)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만 톤 준 387만 5000톤으로 전망됐다. 쌀 생산량 감소로 쌀 값이 전년 대비 27.1% 상승했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397만2000톤)보다 2.4% 감소한 387만5000톤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쌀 생산량은 2015년 433만 톤을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였다.
재배면적 당 쌀 생산량은 늘었지만 재배면적 감소로 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전년 대비 0.4%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5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425만8000톤으로 지난해(424만1000톤)보다 0.4%(1만7000톤) 늘어날 예정이다.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533kg으로 전년 520
농림축산식품부는 쌀ㆍ밭ㆍ조건불리 직불금 신청결과 신청농가수와 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밭고정직불금 도입으로 직불금 신청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쌀직불금의 경우 올해부터 귀농 등 신규농업인에 대한 지급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신청농가수는 2.2% 증가했으나, 신청면적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요건 완화의 대상이
한파와 폭설 영향으로 최근 채소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재배면적 감소도 가격상승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농림수산식품통계연보에 따르면 농작물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 경지는 지난 2001년 187만 6000ha에서 2011년 169만 8000ha로 지난 10년간 총 17만 8000ha 감소했다. 이는 연평균 1만 8000ha씩 감소한 것이다
쌀 생산량 감소 여파로 가공용 쌀 공급이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쌀막걸리-쌀국수-쌀과자 등의 가격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쌀 가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3만t의 저가용 가공 쌀을 업계에 제공했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5만t 가량을 줄인 8만t만 공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부는 그 동안 남는 쌀 소진을 위해 생산된지 3
지난해 우리나라 경지면적이 건물건축, 공공시설 축소 등에 따라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의 논 면적은 2.4% 줄었으나 밭 면적은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경지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경지면적은 169만8000㏊로 2010년보다 1만7000㏊(1.0%) 줄었다.
이 중 논 면적은 96만㏊으로
논의 면적당 순수익률이 전년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5일 논벼 쌀 생산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논벼 10a(=1000평방미터)당 순수익률 및 소득률이 전년대비 4.1%p, 3.4%p 줄었다고 밝혔다.
연도별 순수익률 및 소득률 모두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08년 증가 후 다시 2009년 총수입이
농어가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고령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9일 지난해 농업 및 어업조사 결과 농가의 고령화율은 34.2%로 전체인구 고령화율 10.7%에 비해 23.5%p 높았으며 어가는 어가 24.8%로 14.1%p 높게 나타났다.
2009년 12월 1일 현재 농가수는 119만5000가구(전체가구의 7.1%), 농가인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