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다. 몸이 아파서 더 이상 집안일을 못하게 돼 이곳에 왔다. 가족들은 고향에 남아있는데, 계속 이곳에 찾아오고 있다.”
벨치(87·남) 씨는 1년 전 아내와 함께 독일 호프눙스탈러 로베탈재단이 운영하는 키르슈베르크 노인거주공원(장기요양시설)에 입주했다. 벨치 씨는 이곳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4~6인실이 널린 한국과 달리 독일의 요양시설은 대부
정부가 고성 산불의 정확한 피해 규모 추산을 위해 피해 접수 기간을 2~3일 연장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피해 지역에 노인 거주자가 많아 피해 상황을 집계 및 접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 피해 규모를 집산하기 곤란해진다는 점도 기간 연장을 하는 이유가 됐다.
피해 접수는 각 지역
녹십자는 올 상반기 입사한 110여 명의 신입사원이 2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해든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프로그램에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로 하여금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 배
에스원은 자체 사회봉사단을 통해 고령화 가구가 많은 쪽방촌과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5년부터 활동해 온 에스원 사회봉사단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쪽방촌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안심·안전 프로젝트’를 전개 중이다. 또한 국민안전처가 추진하는 안심마을 지원사업에도
100세까지 팔팔하게 사는 ‘100세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물론 노인 주거 관련 산업이 주요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과거에는 도심에서 벗어난 전원주택이 실버타운 입지로 주목을 받았다면 요즘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 중이다.
지난해 6월 KB경영
한국감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나눔의 집’ 주택 개․보수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국감정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4년 1차 57세대 지원에 이어 올해 60세대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독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동포 학생들이 한국의 종이문화를 알리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트로이 고등학교에 다니는 마이클 리, 제드 김, 조슈아 김, 로렌 현 등 이 학교 교내클럽 ‘천마리의 학’(Thousand Cranes) 학생들이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LA연합회 조민정 회장의 아들인 제드 김과 조슈아 김을 중심으로 종
희망브리지 봉사단은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16일 긴급 투입돼 제설작업 및 복구활동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복구가 지연되고 있던 삼척시에 희망브리지 봉사단 50명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허리춤까지 쌓인 눈으로 고립된 산간지역의 주민을 위해 헬리콥터를 이용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6일 오후 4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성남우체국을 방문해 추석우편물 소통 현황을 점검하고 집배원들과 함께 실제 우편물 배달에 나선다.
또 인근 독거노인 거주지와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차례로 방문하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 등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달부터 직원들의 자체모금활동을 통해 5
경기 여주의 솔모로컨트리클럽(대표 정황은)이 연탄배달에 나섰다.
솔모로CC는 9일 골프장 인근 소외된 가정에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천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장애인부부와 독거노인 거주 농가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3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솔모로CC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메리츠솔모로오픈을 자선을 콘셉트로 개최하고 있다.
솔
올해 안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활기기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구광역시와 대전광역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u)-생활지원 기술'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휴대용 배뇨분석기, u-환자복 등 10
각 기업이 올해 극심한 경기 침체로 인해 2,3차로 이어지는 음주 송년회를 자제하고 차분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은 예년과 달리 음주가무 일색인 송년회를 자제하는 대신 어려운 시기에 좀더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기 위해 불우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봉사활동으로 대체
포스코는 술자리 일색이었던 송년회를
LG전자가 연말을 앞두고 노동조합원 등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특히 LG전자는 연말 이웃돕기가 일회성 성금기탁 및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부서별로 송년회 등을 대신해 자원봉사활동을 자율적으로 펼치기로 하는 등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