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항시는 남·북·러 3각 경제협력의 시범사업이었던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 영일만항은 2020년 국제여객부두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러시아와 일본을 잇는 환동해권, 해양관광산업 중심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초기 인프라 구성 이후에도 포스코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에서 정부 지원금을 받아 사업 역할에 중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북한 나진부터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까지 철도 54km를 개보수해 나진항을 수출품 경유지로 이용하려는 남·북·러 물류 사업이다.
우원개발은 철도 시공 업체로 포스코1차 하청업체이며, 삼호개발은 철도와 항만...
다만,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재추진 되더라도 남북간 정치적 갈등이 발생할 경우 한번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포스코가 이 사업 재참여 여부에 신중해야한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남북관계가 경제협력을 추진할 만큼 개선됐지만, 관계가 다시 경색 국면에 접어들 경우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사업 제대로 추진되기 어렵기...
이와 관련하여 양측은 우호적인 여건이 확보되는 대로 ‘나진·하산’ 철도 공동 활용 사업을 포함하는 다양한 철도 사업에서 협력할 의사를 확인하였다. 또한 양측은 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망(TSR)과 한반도 종단철도(TKR)의 연결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통한 양국의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15. 양측은 화석연료 에너지...
또 2014~15년 3차례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나진·하산 물류사업의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여건 조성을 보아가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상회담 종료 후에는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러 혁신기술 협력 플랫폼 마련 △양국 지방협력 포럼 설립 △양국 전력계통 연계 협력 강화 △수교 30주년 기념 상호교류의 해...
남·북·러 삼각 협력 사업과 관련해 김 보좌관은 “이 부분은 북미 정상회담과 판문점 회담에서 여건이 조성돼 있으므로 러시아와 한국 간, 남·북·러 삼각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놓여져 있다”며 “철도, 가스, 전력, 나진하산 등 이런 부분에 대한 협력관계가 첫 주요 이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한 간의...
아울러 민주당은 환동해권 경제벨트를 위해 경원서 철도를 연결하고 나진-하산 물류사업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두만강(나선) 지역을 남북과 중국, 러시아가 공동개발하고 단천 자원개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서울과 백두산을 잇는 남북 직항로를 개설해 백두산과 개마공원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환서해권 경제벨트를...
북한의 철도 개·보수 사업은 남북 관계가 진전될 때마다 꾸준히 검토돼 왔다. 북한의 철도 복선화 비율은 64.1%인 남한보다 현저히 낮은 3% 수준에 불과한 데다, 기반 시설 노후화로 철도를 이용한 물류에도 장기간이 소요된다고 지적받아 왔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2007년 북한의 나진과 러시아 하산을 잇는 철도 개보수를 남·북·러 합작으로 추진하기로 했지만...
(SOC)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동해선은 부산~포항~영덕~삼척~강릉~원산~함흥~청진~나진~하산(러시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해선이 이어지고 경의선이 재운행되면 경원선과 금강산선 연결 논의도 나올 전망이다. 남북 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대북 인프라 사업의 중요한 내용으로...
정부도 철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북한 나진과 러시아 하산을 잇는 철도를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남북관계가 개선될 경우, 부산을 시작으로 유럽까지 철도 물류 사업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발전·송배전용 전기장비를 생산하는 현대일렉트릭과 건설장비 회사인...
가르슈카 장관은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모스크바를 방문한 송영길 의원을 만나 “러시아는 나진-하산 물류사업, 북한 경유 가스관 사업 등 3각 협력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것에 항상 열려 있으며 공은 한국 측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유라시아 가스관 사업 기대감에 화성밸브, 디케이락 등 가스관 사업 관련주들이...
무엇보다 양국 경제 협력의 마지막 보루였던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어그러졌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양국 공히 국가적 차원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출발했던 사업이었다. 러시아는 유엔의 대북 결의 채택 직전에 나진하산 프로젝트 예외 규정을 관철시키며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우리 측의 단호한 결정으로 중단됐기 때문에...
RZD는 러시아 석유가스 대표 국영기업 로스네프트, 가즈프롬과 같이 또 다른 크렘린이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국영기업 중 하나다.
최근까지 북한의 도발로 중단된 남북러 3각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러시아측 사업회사로, 현대상선,포스코,코레일 국내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이은 대북 추가 제재의 하나로 남북한과 러시아 3국 간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중단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유연탄 등 러시아 제품을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선박에 옮겨실어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이다.
8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 같은 해운제재에 따라 남·북·러 3국 물류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유연탄 등 러시아 제품을 열차를 이용해 러시아 극동 하산에서 북한 나진항으로 옮긴 뒤 선적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북한의 핵ㆍ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관여하는 북한의 단체 수십 곳과 개인 수십...
아울러 남북한과 러시아 3국 간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중단하는 방안도 담길 가능성이 크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유연탄 등 러시아 제품을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선박에 옮겨실어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이다.
아울러 남북한과 러시아 3국 간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유연탄 등 러시아 제품을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선박에 옮겨실어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이다.
윤 장관도 이날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나진-하산...
실제로 정부는 새해 경제정책방향에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나진-하산 물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등 북한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반영했다.
하지만 한 달여 만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한 여파로 남북 경협 최후의 보루이던 개성공단 가동까지 중단되면서 남북 경협 채널은 꽉 막히게 된 형국이다.
이 때문에 정부가 10일 밝힌 개성공단...
나진-하산 프로젝트 사업과 남북간 열차운행 재개, 한반도 종단열차 운행을 위한 제반 여건 등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갑시다.
사랑하는 코레일 임직원 여러분!
국민행복 코레일의 비전을 달성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시작합시다. 지난 해 그랬듯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될 때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한, 보람찬 한 해였다고...
정부는 내년 초 남ㆍ북ㆍ러 3각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물류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에 대해 남북협력기금을 대출 형식으로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가 북한에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 돈을 투자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표적 남·북·러 협력사업인 가스관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양철관은 가스관, 송유관, 수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