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10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들을 만나 “이것이 아주 큰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날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세 명의 위대한 사람들에게 오늘은 매우 특별한 밤이다”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말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세 명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노동교화소에서 이송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석방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 이들 미국인 석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한국계 미국인 김학송, 김동철, 김상덕 씨가 노동교화소에서 평양 외곽의 호텔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최성룡 납북자 가족 모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강래(李康來ㆍ64) 전 국회의원이 29일 임명됐다. 취임식은 30일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개최된다.
이 신임사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명지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16ㆍ17ㆍ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現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추석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의 줄사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공석이거나 교체가 임박한 기관장들만 30여 명에 달해 대대적인 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장관 인사가 지연되면서 공기업 수장 인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임기 만료와 각종 사고로 공석이 된 공기업은 물론 임기 만료가 올해 말인
5월 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70여 일 만에야 내각 구성을 마쳤다. 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장관 후보자가 있으나, 1기 내각 판 짜기는 마무리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동안 신선하고 파격적인 인물 기용이 눈에 띄었지만, 공직 배제 기준으로 제시한 위장전입, 논문표절, 세금탈루, 병역면탈, 부동산투기 등 5대 원칙은 스스로 준수하지 않았다. 인사청문회 대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어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새 정부와 코드가 맞지 않는 공기업 사장들의 줄사퇴가 예고되고 있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거나 공석 상태인 공공기관장이 98명에 달해 대규모 물갈이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21일 정부와 공기업에 따르면 최근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이 정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번 주 중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이후 후속 인사에 집중하면서 장관차관, 외청장 등 내각의 주요 인선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음 수순인 공공기관장 인사도 본격화될 조짐이다. 청와대는 기관장 인선 역시 인사추천위원회를 가동하며 검증 작업을 강화하여 능력과 전문성 위주로 발탁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공공기관장이 캠프 인사들에 대한 ‘낙하산 인사’ 통로로 인식돼 온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임기를 5개월여 남겨 놓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의 물갈이가 본격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도로공사는 김 사장이 7일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임기가 남은 공공기관장이 사표를 낸 것은 처음이다.
김학송 사장의 이임식은 12일 김천 본사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의 김학송(65) 사장이 임기를 6개월여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도로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사장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 26회 도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의 임기는 이미 지난해 말에 끝났지만 1년 연임이 결정돼 올해 말까지 연장된 상태였다.
가수 송대관 폭언 논란과 관련해 가수 김연자가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연자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과 매니저이자 홍익기획 대표인 홍상기 씨가 가수 송대관에게 폭언 및 위협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앞서 김연자는 지난 1974년 TBC ‘전국가요 신인스타쇼’ 우승과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지만 공공기관 332곳 중에서 기관장의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곳이 65.7%에 달하면서 차후 공공기관장 인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역대 정부를 보면 보은(報恩) 차원에서 대선에서 도와준 이들을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332개 공공기관에서 임기
고속도로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2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달 1일부터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갓길(법면), 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에서의 쓰레기 무단투기는 여전하다.
특히 매년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재산이 16억8300만 원으로 작년보다 1억3000만 원 가량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7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을 보면 강호인 장관은 경남 함안과 거창 일대에 보유한 땅값이 300만 원, 대구와 과천 등지에 있는 자신과 모친의 아파트 3채 가격이 6700만 원 올랐다.
특히 과천 별양동 주공아
최근 공기업 CEO의 연임이 늘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기업 CEO 인사를 단행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최근 연임이 확정됐다. 강영일 이사장의 임기는 이달 18일까지이지만 내년 2월 17일까지 1년 연임됐다.
국토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지난해 말 임기가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미래 고속도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밝혔다.
김학송 사장은 취임 4년 차 경영목표를 ‘국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정했다. 이 경영목표는 지금까지 다져온 국민안전과 국민행복을 기반으로 해서 스마트한 고속도로 시대로 비상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사장은 경영목표 달성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4일 한국도로공사ㆍ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민자고속도로의 운영 적자를 국고로 보전하는 것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민자도로 통행료가 재정으로 건설된 도로의 통행료보다 평균 배 이상 더 비싼데도 막대한 재정 지원을 받는다”며 “수요를 부풀려서 예측하고 재정 보전을 받는데 30년간 계약변경도 못 한다”고 말했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이사장은 4일 “최근 지진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고속도로 휴게소의) 내진보강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축법상 2005년 이전에 설치한 고속도로 휴게소 건물은 내진설계 대상이 아니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2005년 이전 설치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4일 한국도로공사의 올해 기부금 총액 중 35%가 박정희 기념재단으로 흘러갔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로공사가 제출한 2016년 기부금 지출 내역을 보면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에 올해 8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기부금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공기업 8곳을 포함한 60여 곳의 공공기관 CEO의 자리가 비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대규모 인선이 예정되다 보니 정권 말 막차 티켓을 놓고 ‘관피아’나 ‘정피아’ 등 낙하산 인사들의 보이지 않은 각축전이 예고된다. 이번 정권이 1년여 남은 상황에서 임기가 끝나는 공공기관장들의 연임 또는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을 위해 경기도와 손을 잡았다.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8일 경기도청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위한 사업 모델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경기도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사업 대상지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