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장성택 후임으로 지난달 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돼 건재를 과시했다.
최룡해는 국방위 부위원장에서 물러나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음에도 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임명된 데다 근로단체 핵심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등을 담당하는 근로단체 담당 당비서를 맡은 점 등을 들어 정치적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72세인...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전격적인 고위급 회담 제안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청와대 관계자를 회담에 참석시켜달라는 북한 측요청의 수용 여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NSC 상설화 이후...
국방부가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이후 내렸던 전군 ‘골프 금지령’을 한달만에 해제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10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최근 회의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를 제외한 각 군의 경우 지휘관 재량으로 영내에 있는 체력단련장(골프장)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구두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비태세는 그대로 유지되기...
우 의원은 “최근 북한이 장성택 실각과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를 통해 체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이 개성공단 관련 공동위원회 회의를 먼저 제안한 것도 남한에 대한 정책이 변함없을 것이라는 일종의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관진...
앞서 김관진 장관은 내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지난 13일 긴급 소집된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에서 처형된 장성택의 해외 주재 측근 등의 망명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사태를 잘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근 언론에 거론된 장성택 측근 및 북한 부총리급 인사의...
기존 장성택 측근이었던 로두철 내각 부총리와 문경덕 평양시 당 책임비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등도 지난 13일 사망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 장의위원에 포함된 데 이어 주석단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김정은 유일체제를 위한 내부정리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체제 안정화를 위해 숙청 속도조절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관진...
이날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류길재 통일·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국정원장 및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하는 북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분석, 대남 도발 가능성 고조에 따른 우리 측 대비태세 점검 등을 주로 논의했다. 유사시 미국과 중국·일본 등 주변국과의 공조 방안도...
박근혜 대통령은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세와 한반도 안보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김기춘 비서실장,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준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김 실장과 김기춘 비서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며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내부 및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 취임후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은 지금까지 3번에 불과하다는...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김기춘 비서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정부에서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내부와 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정세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장성택 처형 사태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대남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대북 태세를 강화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당에 의한 통치 체제는 계속될 수 있지만, 군 내부의 충성 경쟁의 경우를 포함해 여러 가지 이유로 오판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성택 처형 사실과 관련해선 “오늘 아침에 입수했다”면서...
김관진, 장성택 사형 집행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13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장성택 사형집행은 북한 김정은이 유일지배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철권·공포정치의 일환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앞으로 이런 공포정치가 미칠 수 있는 유형과 현상을 면밀히 대비하겠다"며 "특히 군사도발로...
북한은 장성택 숙청 이후 여론몰이를 통해 내부 동요 차단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유일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세상 끝까지 김정은과 운명을 함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4일 국방부 청사에서 “김정은 집권 2년째를 맞은 이 즈음, 북한 내부에서 권력 재조정을 위한 일부 조정 작업이 진행 중”...
국가정보원이 장성택 실각설에 상당한 무게를 싣고 있는 것과 달리 통일부, 국방부, 외교부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기본적인 정보의 공유와 발표시점 등의 논의에서도 기관마다 혼선을 보이고 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5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정보원의 발표 사실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정보기관이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5일 “이어도는 우리가 관할하는 수역이고 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한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당연히 이어도가 (우리)방공식별구역(KADIZ)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어도를 KADIZ에 포함시키는 게 맞다고 보느냐’는 유승민 국방위원장의 질의에 이 같이 밝히고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서...
실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장성택의 거취에 대해 “지금 당장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류 장관은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장성택이 실각했다’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고 그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라고 말해, 잠정적 2선 후퇴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놨다.
이에 대해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4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과 관련 “북한이 권력 체제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북한체제의 불안정성, 그리고 공포 분위기가 생성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우리 군은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김정은...
장성택의 실각은 우선 남북관계에 부정적 여파를 미칠 거란 평가가 우세하다. 장성택은 친중국 성향의 온건파로,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주도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 배경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정부와 새누리당은 4일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열고 김관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듣는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현안 보고를 듣는다. 회의에선 장성택의 실각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 질의응답과 북한군 동향 등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국 측의 일방적인 선포로 한·중·일 간 갈등 요인으로 떠오른 방공식별구역 문제 등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진 국방장관이 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한다.
김 장관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실각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한 질의응답에 임하고, 북한군 동향, 한반도 정세 등을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우리 군이 미국의 F-35A 40대를 우선 구매하기로 한 차기전투기(F-X) 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