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한 데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담당 임원 2명도 최근 ‘감사보고서 사태’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회사를 떠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산매각과 비수익 노선 정리, 조직개편 등을 통해 경영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관련 업계에선 “금호아시아나그룹
검찰이 12일 금호석유화학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 차맹기)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석유화학 본사와 거래처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수사관 20여명은 자금 관련 부서에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검찰은 금호석유화학이 하청업체에게 비용을 부풀려 지급한 뒤에 돌려
검찰이 금호석유화학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 차맹기)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석유화학 본사와 거래처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사관 20여명은 금호석유화학의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검찰은 금호석유화학이 하청업체에게 비용을 부풀려 지급한 뒤에 돌려 받는 방식 등으로 거액의 비자금
"이르면 올해 안에, 늦어지면 내년에는 경영정상화를 하겠습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9일 여수 고무제2공장 준공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영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대한통운의 잇단 인수로 인한 무리한 자금 동원과 글로벌 금융 위기 등 악재가 겹치면서 금호석유화학은 채권단과의
대우건설이 금호아시아니그룹의 재무개선을 위해 매각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우건설은 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1650원(14.80%)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면서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7월말까지 새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대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오너 박삼구(61) 회장이 대우건설 등기임원직을 맡고 경영 일선에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5일 이사회를 열고 금호아시아니그룹의 인수합병(M&A)에 따른 이사진 개편을 위해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주총에서 선임할 사내이사 후보로는 박삼구 회장과 신훈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분 부회
최근 본입찰을 마감한 대우건설 인수전에서 입찰가가 일부 언론에 공개되면서 가장 높은 금액을 써 낸 금호아시아나그룹(컨소시엄)을 밀어주기 위한 의도적 정보 유출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입찰가는 거의 정확한 수준. 이에 따라 그 정도 정보를 가지고 있는 곳은 대우건설 인수전을 관리하는 주체인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