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6.0%(1년 기준) 까지 올랐다.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연 5.0% 근접하면서 가파르게 오르자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선 것이다. 무리한 금리 인상이 영업에 부담이지만, 시중은행과의 금리역전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19일 대형저축은행들이 일제히 수신금리를 올렸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 저축은
역대급 저금리에 호황을 맞았던 국내 부동산 시장이 연일 찬바람을 맞고 있다. 미분양 주택이 서울에선 3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구에선 올해 초 대비 2배 늘었다. 가팔라진 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침체 가능성이 부동산 경기를 집어삼킬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온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딜을 늘렸던 증권사들의 건전성도 덩달아 위협 받을 수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포럼’이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 공동주최,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소상공인학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의 포럼에는 국회 산자중기위 이종구 위원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김병근 회장,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이 유사수신 의심 행위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된다.
금감원은 5일 서태종 수석부원장 주재로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3유·3불 추방 범 금융권 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중점 추진사항과 분야별 세부 이행과제 130개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현장의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현장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금감원은 13일 “금융시장 안정, 금융회사의 건전성 강화, 민생 안정, 금융관행 개혁의 지속 추진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금융감독원과 전(全) 금융권이 내년에도 국내 금융시장에서 불법금융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금감원과 전국은행연합회 등 15개 금융유관기관은 12일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의장으로 하는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3유·3불 추방 범 금융권 협의체’(불법금융 추방 범 금융권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5대 금
# A씨는 병원비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 SC론 강모씨로부터 급전 대출 권유 전화를 받고 신용카드 정보를 알려줘 852만 원을 입금 받았으나, 나중에 5건 총액 1419만9850원의 카드결제가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이 ‘카드깡’ 폐해 척결에 나선다.
금감원은 21일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 ‘3유·3불 불법금융행위 추방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카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의 불건전영업행위 관행 개선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신규취급된 연대보증부 계약은 즉시 해지해 신용대출(무보증대출)로 전환하도록 조치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연대보증계약 해지과정에서 부당하게 상환을 요구하거나 별도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등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엄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기존 연대보증부 계약의 경우 여신은
금융감독원은 3일 서태종 수석부원장 주재로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3유·3불 추방 범금융권 협의체' 1차 회의를 열어 불법금융행위 추방을 위한 분야별 세부 이행과제를 논의했다.
금감원이 근절의지를 밝힌 3유·3불 불법금융행위는 △유사수신 △유사대부 △유사투자자문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금융회사 등의 불공정거래 △악성민원 등 불법·부당한 행태이다.
금융당국을 사칭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6일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신종 보이스피싱'을 유형별로 분류한 자료를 통해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당국의 최근 제도 개선 내용을 범죄에 역이용하는 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질서문란행위자가 신용정보 과다조회로 인해
금융감독원이 현장중심의 금융감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업무 수행 과정에서 현장우선 원칙을 세워 국민 지지와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옴부즈만을 3명 추가해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최대한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가 겪고 있는 불편·불안·불만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차 국민체감
정부가 증권・금융 범죄 수익 환수, 부당광고ㆍ불공정 약관 개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19개 과제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법질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6년도 국민생활 밀접분야 부정부패 근절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민생과 직결된 법질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부터 200명으로 구성해 운영한 제4기 시민감시단이 금융사기, 불법사금융 등 ‘5대 금융악’ 사례를 모니터링해 연말까지 5개월간 불법사례 5만6444건을 제보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불법 대부광고가 5만365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대포통장 매매가 144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 월평균 제보 건수는 서울
금융감독원은 작년 8월부터 200명으로 구성해 운영한 제4기 시민감시단이 금융사기, 불법사금융 등 '5대 금융악' 사례를 모니터링해 연말까지 5개월간 불법사례 5만6444건을 제보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불법 대부광고가 5만365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대포통장 매매가 144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 월평균 제보 건수는 서울이 5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직급을 부원장보에서 부원장으로 격상시켰다. 또 또 감독과 검사국으로 분리된 은행·비은행 부원장보의 담당업무를 은행담당과 비은행담당으로 재편해 각각 해당권역의 감독 및 검사를 전담키로 했다.
금감원은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소비자 보호기능을 보강키로 했다. 소비자보호처장 격상도 이 일환이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 확산 관련 판매제한조치 제도를 도입한다. 민원 처리 속도도 기존 평균 42일에서 21일로 단축하고, 소비자보호 감독조직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부처 합동 ‘2016년
#서울에 사는 박모씨(40대 남성)은 최근 실직으로 생활비까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그러던 와중 아버지 칠순 기일에 다가와 잔치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미등록 대부업자로부터 100만원 대출 받기로 하고 직접 서울역 주변에 위치한 사무실을 방문했다.
찾아간 사무실에서는 100만원은 어렵고 70만원이 가능한데 공증비 등 수수료를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15일 ‘2015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서민금융 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 관계형 금융 지원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5대 금융악 근절 △서민금융 지원 △중소기업 지원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관계형 금융
KEB하나은행은 대포통장 근절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2015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유공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다.
KEB하나은행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작년
금융감독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원 강당에서 지난 1년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과 관련해 3개 부문의 유공자에 대한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5대 금융악 척결 부문,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 부문, 20대 금융관행 개혁부문 등이다.
5대 금융악 척결 부문에서는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선 KEB하나은행과 금융사기예방 전담팀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