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완성차 업체에 납품을 하는 중소 부품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통상 완성차 업체들은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 고정비 절감을 대책을 세우기 때문이다. 이 경우, 중소 부품사들에 불똥이 튀어 실적이 악화되는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공산이 크다.
자동차 수요 둔화에 따라 부품사들은 ‘풍전등화’의 상황
기업구조조조정 촉진법(기촉법) 만료로 미뤄진 중소·중견기업 신용위험평가가 다음 달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특히 부실 가능성이 커진 조선·자동차 산업의 중소기업들을 자세히 들여다볼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채권은행은 다음 달 신용공여액 500억 원 이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위험을 평가한다. 정상기업(A등급)부터 경
한국GM 사태로 인한 부실 위험이 자동차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GM의 직접 관계 회사는 물론 현대·기아차 관계사들까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여신 회수·상장 연기 등으로 휘청이고 있다.▶관련기사 8면
16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부산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인 금문산업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실패하고 9일부터 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금문산업의 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의 협력사인 금문산업이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갑의 횡포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하도급업체는 자금난을 버티지 못하고 도산하고 말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차 협력사인 금문산업의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적발하고 9144만5000 원의 지급명령 등 시정명령과 함께 9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12일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자동차부품 도금업체인 금문산업을 방문해 고용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부산은행은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을 발표하면서 BS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가 1년간 해당기업에 근속할 경우 10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채용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