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화물연대본부의 집단운송거부 방침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8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정호 후보자는 전형적인 흙수저 출신으로 장관에 임명되면 6년만에 내부출신 장관이 된다.
최 후보자는 1958년생으로 전북 익산 출신이다.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당시 신설된 금오공고에 입학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만든 금오공고는 전액장학금 지급, 기숙사 생활, 취업 보장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는데 전국에서 360명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 정책을 완화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대출 규제 완화 계획 여부를 묻는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가계 부채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고 금리 인상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코레일 사장이 꼼수 할인제도 변경으로 국민 혜택이 줄어들었음을 인정하고 다시 되돌려 놓겠다는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를 말리는 웃지 못할 일이 국회에서 벌어졌다.
7월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코레일을 대상으로 “공공성 확대를 위해 변경했다던 할인제도가 오히려 700억 원의 국민 혜택을 줄였다”고 주장하자 홍순만
국회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인사청문회 개최 하루 만인 10일 채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유 후보자는 의원 겸직에 따른 20대 총선 출마 여부, 위장전입 등 도덕성 문제가 제기됐지만 장관직 수행의 큰 흠결까지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이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는 등 서민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을 본격 육성해 중산층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시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과도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1월 이후에도 장관직을 계속 수행해달라고 요청한다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야당 의원들이 집중 제기한 “내년 총선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하루라도 막중한 국사를 맡는다면 책임감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 함모 씨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이 일부 금융회사들로부터 총 5000만원을 기부 받은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당시 유 후보자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던 기간이며, 주요 관리감독 기관이 금융 감독원인 만큼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실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2년 본인 소유의 서울 강북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무려 17%나 올려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셋값 안정을 책임져야 할 국토부 장관으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 후보자는 지난 2012년에 본인 소유의 4억 9600만원짜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