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인사청문회 개최 하루 만인 10일 채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유 후보자는 의원 겸직에 따른 20대 총선 출마 여부, 위장전입 등 도덕성 문제가 제기됐지만 장관직 수행의 큰 흠결까지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이 통과됐다.
앞서 전날인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유기준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당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