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권총 3자루와 수십억 원의 현금을 발견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최근 경기도 소재 김씨의 친척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총 3자루와 15억원의 현금 뭉치를...
김엄마는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경기 수원시 병원에서 체포되자 금수원에서 신도들을 모아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 지원을 시작했다.
한편 김엄마는 특정인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구원파의 여신도를 통칭하는 말이다.
김엄마 자수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김엄마 자수, 이제 양회정만 남은 건가" "김엄마 자수, 근데 누구지...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에서 각각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씨와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구속 기소)씨의 딸 박수경(34)씨,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다.
검찰은 김씨와 양씨가 유씨를, 박씨가 유씨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각각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과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지명수배)씨 등 구원파 신도 38명이 유씨 도피를 돕다 체포돼 이중 13명이 구속됐다.
검찰의 압박으로 초기 도피 조력자들이 잇따라 체포되면서 유씨가 이후 혼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숨졌을 가능성이 우선 제기된다.
발견 당시 시신은 겨울점퍼에 벙거지를...
검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에서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씨, '신엄마' 신명희(64·여)씨의 딸 박수경(34)씨,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를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공개수배했다.
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체포된 5월 27일 이후부터 유씨가 모습을 드러낸 순천과 해남 지역의...
실제로 검찰은 구원파의 '산'인 금수원에서 치과 시설을 발견하기도 했다. 곳에는 약 100㎡ 넓이의 공간에 치과용 의자와 의료 장비, 혈압 측정기기, 의약품 등이 보관돼 있었다.
유병언씨의 도피를 '총지휘'한 혐의 등으로 이미 구속된 최측근 이재옥(49)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도 의과대학 교수 신분이다.
수사 당국은 여러 정황상 유씨가 주변의 의료인들과...
이들 가운데 유 씨의 도피를 총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구원파 내에서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씨와 '김엄마' 김명숙(59·여)씨로 알려졌다.
검찰이 지난달 21일에 이어 11일 금수원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나선 주목적도 이들을 체포해 유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들은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5월 28일에는 유병언 씨의 장녀가 프랑스에서 잡히고, 29일에는 유 씨의 도피를 돕던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구원파는 또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6월1일 구원파는 이태종 대변인을 앞세워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조사 기간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보직을 계속 유지, 세월호 사고의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원한다고 다시...
지금까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구원파 신도는 총지휘를 맡은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 전 회장과 별장에 함께 거주하며 수발을 든 아해프레스 소속 30대 여성 신모씨, 전남 순천에서 음식물을 전달한 신도 추모씨, 경기 안성의 도피 물품 전달책 아이원아이홀딩스 직원 한모씨 등이다. 이들은 모두 검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다.
그러나...
혐의로 구원파 신도 3명을 체포했다.
특히 김엄마(58)로 불리우는 인물이 신도들을 금수원에 모아 집단시위를 계속하면서 도피 자금을 모으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은신처 마련, 다수의 예비 은신처 준비, 시종과 경호 등 보좌 인력 지원 교체, 검경 동향 파악 대처 등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엄마는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경기...
당시 검경 수색팀은 유병언 씨가 금수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판단, 구원파 신도들과 금수원 진입을 놓고 한창 대치하던 상황이었다. 이재옥 이사장은 18일 금수원 내부를 언론에 공개할 당시 "여기서 한번 크게 소리를 지르면 (유 전 회장이) 혹시 나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번 외쳐보실래요"라고 발언하며 검경을 조롱하기도 했다.
결국 검찰은 구원파...
지난 18일 검·경이 금수원에 공권력을 투입할 당시 기자회견을 주도한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은 유 전 회장이 금수원 안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유 전 회장은 그곳을 빠져나간 뒤였다. 교란작전이었던 셈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달 말부터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
구원파 신도들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유 전 회장 일가의 도피를 돕다 검·경에 체포되거나 구속된 구원파 신도는 이재옥(49)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 30대 여성 신모씨 등을 포함해 29일까지 총 8명이다.
검찰은 마지막으로 측근 양모(56)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뒤를 쫓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양씨는 지역 번호판을 단 EF쏘나타를 타고 유 전 회장과 함께 움직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구원파 이재옥 유병언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를 총괄기획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이재옥 이사장을 체포해 조사 중인 가운데 과거 그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모 의과대학 교수인 이재옥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은 지난 18일 구원파 측이 언론에 금수원 내부를 언론에 공개할 당시 기자회견을 주도했다.
당시 이재옥...
구원파 이재옥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부당한 자금을 대준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이재옥이 이사장으로 활동한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검찰 등 수사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은 유병언 회장의 사진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일을 맡아온 곳이라고 전해졌다. 검찰은 구원파 이재옥...
이재옥 이사장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구원파가 대대적으로 유병언 지키기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도피를 도왔던 신도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 도피를 도왔던 신모씨와 자택관리인도 체포됐다.
나아가 구원파는 언론사에 '유병언 전 회장이 금수원에 돌아왔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는 문자를 돌리면서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