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원대 조세 포탈' 혐의를 받는 구본엽 LIG 사장 측 변호인이 "객관적인 증거 없이 사실관계를 다투고 있다"며 검찰의 항소 이유를 지적했다.
서울고법 형사 1-1부(재판장 이승련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구 사장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검찰이 잘못된 전제에서 의견을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판에는 피고인이 의무적으로 출석
재판부 "주식 가격 평가 기준은 공모가격 확정 신고일"구본상 회장 "주변에서 도와준 덕…감사드린다"
LIG그룹과 자회사인 LIG넥스원 주식을 저가 매매해 1390억 원 상당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 구본상 LIG 회장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재판장 권성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검찰이 13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LIG그룹 오너일가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한태화 부장검사)는 17일 구본상 LIG그룹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과 전·현직 임직원 등 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 등은 2015년 5월 자회사인 방산업체 LIG넥스
LG가(家) 방계그룹인 LIG그룹의 오너 일가가 LG는 물론 사돈 그룹인 GS그룹 계열사들과의 내부거래를 활용해 개인회사를 키우고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 장비업체인 인베니아의 최대주주 일가와 그들이 소유한 디디고 얘기다.
LIG그룹은 LG그룹 내 계열 분리 첫 번째 주자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철회 LIG그룹 창업주(LG 창업고
기업어음(CP) 발행 사기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구자원 LIG 회장이 항소심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구 회장의 장남 구본상(44) LIG넥스원 부회장과 차남 구본엽(42) 전 LIG건설 부사장은 각각 징역 4년과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11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기정)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
구자원 LIG 회장 법정구속...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는 13일 경영권 유지를 위해 2천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78) LIG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구속기소된 아들 구본상(43) LIG넥스원 부회장에게는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한 반면 구본엽(41) 전
2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일반투자자 1000여명을 울린 LIG그룹 오너 일가 3명이 법정에 서게 됐다.
이들은 계열사 지분을 회수해 경영권을 지키려고 투자자들 돈을 끌어 모아 망해가는 LIG건설의 수명을 억지로 연장한 것으로 검찰조사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윤석열 부장검사)는 회생불능 상태의 LIG건설 명의로 2150억원
검찰이 19일 오전 LIG그룹 오너 일가의 기업어음(CP) 부당발행 혐의로 LIG그룹 본사와 LIG건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동시에 CP판매를 담당했던 우리투자증권도 이날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윤석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LIG그룹 본사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 LIG건설에 10여명의 검사와 조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
LIG건설의 CP(기업어음) 부당 발행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윤석열)는 19일 LIG그룹 본사와 LIG건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후 LIG그룹 임직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77) 일가는 지난해 3월 계열사인 LIG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수백억원대의
LIG그룹은 LG그룹의 계열분리 첫번째 주자인 LIG손해보험을 필두로 금융, 방위, 건설, IT 부문까지 영토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959년 창립 당시 직원수가 9명에 불과했던 LIG손보(전 범한해상)는 반세기가 지난 현재 임직원만 2800여명 달하는 거대 금융회사로 탈바꿈했으며 LIG그룹은 계열사를 잇따라 편입시키면서 중견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장비 전문기업인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이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 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LED 장비, OLED 제조장비, 인쇄전자 장비, 산업용프린터 장비 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화학반응을 이용해 기판상에 금속 산화막을 형성하는 박막 장비인MOCVD장비 개발을 시작으로 LED용
건영이 LIG건영으로 사명을 바꾸고 재도약에 나선다. 특히 LIG그룹 구자원 회장의 2남인 구본엽씨가 경영진에 선임돼 사실상 LG家 3세 경영이 시작됐다.
4일 건영은 법정관리 종결을 앞두고 신세계건설 사장을 역임한 노태욱씨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고, LIG그룹 구자원 회장의 2남인 구본엽씨를 부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노태욱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