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도로란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도록 고안된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한다. 앞서 제2회 공모전에선 경기 시흥시 '능곡지구 건강도시'(설계부문), 전북 전주시 '첫마중길'(
앞으로 자동차 중심인 도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에서 저속통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하며 고령자가 안전하게 보행 및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도시지역도로는 50㎞/h 이하로 설계하도록 유도하고
올해 4월 17일부터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낮아진다.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수준의 개선을 위해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
내년부터 국도에도 고속도로처럼 휴게소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변 휴식공간 제공 등 운전자 편의를 높이면서 지역의 문화·관광 홍보 및 특산품 판매도 가능한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지자체가 원하는 위치에 홍보·문화관 등 필요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사업이 선정
윤창호법의 영향으로 음주운전 사망자가 크게 줄면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9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간(2787명)에 비해 13.8% 감소한 240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9.2%를 기록한 이후 7월말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781명으로 1976년 이후 42년만에 300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991년 1만342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로 전환했고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7년(4185명)에 비해 9.7% 감소한 3781명으
차량과 속도중심의 획일적인 기준으로 건설되던 도로가 지자체의 도시특성을 반영한 사람과 안전중심의 도로로 바뀐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도시지역도로 설계지침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도로 설계기준인 도시지역도로 설계 가이드와 교통정온화 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 실
자율주행차 전용차로 도입이 추진된다. 또 교통량에 따라 신호 주기를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국토교통부는 4~5월중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로분야 핵심 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발주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과제는 △교통신호 운영개선을 위한 현황 진단 및 평가 연구 △자율차 혼재시 효율적 도로교통운영관리 방안 마련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교통정온화 (Tra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교통사고 제로를 향한 한국의 도전’을 주제로 지난 10월3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교통안전 그랜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통사고 OECD 최하위권을 벗어나 2020년까지 ‘교통안전 글로벌 Top 10’ 진입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서울시가 아파트의 공공재 성격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디자인 심의를 도입한다.
서울시는 ‘공공적 가치 강화를 위한 신기준’이라는 새로운 건축심의 기준을 도입, 기존 디자인 심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변지역을 배려하고 도시경관과 조화되는 아파트 건축을 유도하는 등 아파트의 공공재적 성격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아파트도 주변 공간과 도시의
경의선 복선전철화 지상부 구간에 선형의 녹색문화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복선 경의선 사업으로 지하화되면서 폐선된 용산선 부지(용산구민센터~가좌역)를 활용하는 일환으로 서북부의 대표적인 서울길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공원은 '용산구민센터~가좌역' 6.19km길이에 폭 12~78m, 14만㎡규모다.
시는 지금까지 황량하고 삭막하던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