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분야 다양한 경험 쌓아임이자 의원, 노동운동가 출신박성중 의원, 방송통신분야 식견 높은 인물로 평가받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ㆍ과학기술교육 분과 인수위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성’이다. 해당 분야에 오랫동안 몸을 담으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사회복지문화 분과 간사인 임이자 국회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과거 대림수산에 근
안종범 신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망이 두터운 최측근으로, 대선공약을 총괄하고 국정과제의 밑그림을 그린 경제통이다.
대구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빈곤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대우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거쳐 서울시립대와 성균관대 경제
박근혜정부 들어 미국 위스콘신 학맥은 2기 경제팀에서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장관급 인사에 이어 차관급 등 정부 요직과 정치인, 기업인까지 정ㆍ관ㆍ계에 폭넓게 포진하고 있어 신흥 파워동문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스콘신 출신들은 경제부처 고위 관료들이 특히 많다. 이번에 내정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임이 결정된 윤상직 산업
새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종범 의원이 발탁되고 경제부총리에 최경환 의원이 사실상 지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2기 경제팀 투톱은 모두 위스콘신 대학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과 초기 박근혜정부의 초대 내각과 청와대 진용이 꾸려지면서 부각된 위스콘신 학파가 다시금 ‘신흥 유력 학맥’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청와대 경
청와대 경제수석에 조세·재정전문가로 친박계의 ‘경제 브레인’으로 통하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이 발탁됨에 따라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임 안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근혜노믹스의 밑그림을 그린 경제정책 전문가다. 초선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어 당내에 최고의 정책통으로도 꼽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신임 경제수석에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을 내정했다.
안 의원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대우경제연구소, 한국조세연구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했다.
제 19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으며 제19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새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거듭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사표가 수리된 상황은 아니지만 진 장관의 사퇴는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분위기다. 복지부도장관 수장 공백 장기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이르면 30일 진 장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하고 당분간 장관 대행체제로 갈 가능성이 크다
박근혜정부의 ‘국민경제자문회의’가 29일 공식 출범하면서 민간자문위원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경제분야 유일한 대통령 자문기구로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그만큼 민간위원들도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해당분야의 ‘베스트’들로 구성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국가미래연구원(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대로 뛰어오른 60대 이상 연령층의 실업률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노년 실업률의 상승 원인은 일자리 공급 악화보다 수요 급증에서 찾을 수 있다.
정부 지원만으로는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노인들이 생활고를 해소하고자 구직에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는 한정됐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근로빈곤층이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공동으로 ‘2013년 종합자활지원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일(My Job) 드림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정책은 기초수급자의 탈수급을 적극 유도하고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를 조금 웃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로, 특히 고용과 복지 연계를 강조해왔다.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중산층 확대’를 견인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저서로는 ‘고용의 질 평가’, ‘중장기 노동정책의 비전과 전략’, ‘고령화시대의 노동시장 변화와 노동정책 과제’ 등이 있다.
스펙 쌓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빈부 격차 문제로 비화되자 정부가 능력 중심의 채용 관행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그간 기업들의 스펙에 의한 채용 관행이 일반화되면서 지방대나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명 ‘스카이(SKY)’ 대학 외 졸업생은 취업시장에서 비참함을 경험해왔다.
현재 우리나라 직업의 종류는 2만 가지가
최성재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 내정자는 1960~70년대 서울대의 ‘엘리트기숙사’ 정영사(正英舍)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영사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정영회’는 박근혜 당선인의 숨은 파워 인맥으로 최근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단과대별로 성적이 우수한 지방 출신 학생들을 뽑은 만큼 정·관계 유명 인사들이 포진해있다.
최 내정자는 정운찬 전 총리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화두 1순위는 ‘민생’ 이다. 그 중에서도 ‘민생 복지’는 성장과 함께 새 정부의 경제정책기조인 ‘근혜노믹스’의 중요 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 브레인’으로 불리는 최성재(67)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 내정자에게 이목에 집중되는 이유다.
최 내정자는 한국 사회복지 학계의 대표적인 원로학자로 꼽힌다. 복지공약인 ‘생애 주기별 맞춤형
황교안 새정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맥은 경기고-성균관대-검찰로 이뤄졌다.
경기고는 서울고·경복고·용산고와 함께 서울 4대 명문 중 하나로 황 후보자는 탄탄한 고교 인맥을 자랑한다. 특히 고교 비평준화 마지막 해인 1973년 경기고를 진학했다. 반면 대학은 검찰내 비주류라고 할 수 있는 성균관대를 입학했다.
경기고 인맥에서는 경기고 72회 동기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박근혜 정부’의 5대 국정목표·21개 국정전략·14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정목표 1번이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다. 이것이 경제민주화를 대체하는 것인가.
△류성걸 경제1분과 간사 = 경제민주화 관련 사항은 이번에 논의하면서 내용에 충분히 반영됐다. 5개 국정목표에 모든 관련된 사항을 나열할 수 없으
박근혜 새 정부가 내년 7월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통합한 국민행복연금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대검찰청 중수부를 연내 폐지하되 대통령 측근비리 방지를 위해 특별감찰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 차원에서 대기업 의 신규순환출자를 금지하고, 금산분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새 정부가 추진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6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발표하면서 새 정부의 초대 내각과 청와대 주요 인선을 마무리지었다. 정부 출범을 엿새 앞두고서야 진용을 갖추게 된 박근혜 정부는 성균관대학교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신이 대거 포진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직업과 성별, 특히 지역에 있어서는 박 당선인이 강조해온 대탕평 인사 원칙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 내정된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는 19일 “전통적으로 현금을 나눠주며 어려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가 아닌 우리의 경제 수준에 맞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차원에서 당선인이 생각하는 한국형 복지국가를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가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 내정된 최성재 인수위원회 고용복지 분과 간사는 노인복지 전문가로 꼽힌다.
최 내정자는 현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사장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노년학회 회장, 한국치매협회 부회장, 한국노인의전화 회장 등 노인 복지 관련 여러 단체에서 일했다.
최 내정자는 지난 2010년 박근혜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에 발기인으로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