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
창원지법 신동호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약 2시간 10분 간의 심사를 마치고 창원교도소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렸다.
반도체 등 국가전략사업 설비투자에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의 'K칩스법'이 30일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31인 중 찬성 179인, 반대 13인, 기권 39인으로 통과시켰다.
K칩스법이란 기업이 국가전략산업에 설비투자를 할 때 공제해주는 세액 비율을 높
법무부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청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법무부는 “하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창원지방법원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 요청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창원지검 형사4부(엄재상 부장검사)는 2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이 22일 ‘우주항공청 조기설립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 사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관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합리적인 제도개선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신설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I는 앞서 9월 폴란드 수출을 필두로 지속적인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와
대우건설은 경북 김천시 부곡동 일대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12월 분양한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45가구 △84㎡A 310가구 △84㎡B 152가구 △99㎡ 96가구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김천시에 공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오후 경남도의회를 찾아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정책 공약은 민주당내에서 거의 차이 없다. 2년 전과 10년 전 공약들도 차이 없다”면서 “해야 될 일은 많고, 해야 될 일도 맞고, 부울경이 원하는 것도 맞는데 많은 사람들이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의혹은 국민의힘이 특권비리 세력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른 대표적인 적폐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부울경 지역 공약 발표에 앞서 "그나마 제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제가 없었다면 100% 그 사람들이 해 먹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의 엘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3일 PK(부산·경남) 부흥을 강조하며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제2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과거의 영광스러운 공헌에 비해 경남은 위축돼 왔다"며 "경남은 다시 일어서야 한다. 경남을 국내 제조업 선도 지역과
"수도권과 부울경 쌍끌이 메가시티 전략"…동남권 행정공동체 추진 공약"차기 5년 내 균형발전" "한 곳뿐인 선거사무소 부산에"…의지 천명경쟁후보들, '김경수 후광'만 노린 모호한 지원약속…다른 지역 눈 돌리기도
9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구체적인 대선 공약이 처음 제시됐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4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사일 주권 회복과 소형 원전 협력은 역사적 사건"이라고 밝혔다.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시작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 중인 정 전 총리는 이날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여러 가지
'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김종인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회담하겠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최재성 정무수석은 브리핑을 열어 "형식과 내
홍준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전 대표가 12일 통합당 현역이 없는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시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을 출마를 포기하고 통합당 현역이 없는 대구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협잡에 의한 공천 배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결코 승복
홍준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12일까지 황교안 대표의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10일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목요일(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까지 지켜보겠다. 황 대표가 과연 큰 도량의 대장부인지 지켜보겠다"며 "내가 갈 정치적 방향은 황 대표의 결단에 달렸다"고 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4ㆍ15 총선 공천에서 결국 탈락했다. 국회부의장 출신의 이주영(5선) 의원을 비롯해 부산·경남(PK) 지역구 현역 3명도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부산 중·영도구 전략공천설이 나왔던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출신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 전략공천(우선추천)됐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경상남도(경남도)와 손잡고 ‘경남도와 동반위가 함께하는 혁신성장 투어’를 개최한다.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상생의 힘! 혁신과 동반성장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기업과 중소기업, 광역지자체가 함께하는 혁신성장 투어의 첫 번째 행사다.
혁신성장 투어는 201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 전국에서 몰려둔 추도객 1만여 명은 인권에 대한 노 전 대통령의 비전을 기렸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연말 금융공기업의 대규모 물갈이 인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임기가 만료된 금융공기업 임원이 2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이투데이가 주택금융공사·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캠코)·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공기업 6곳의 임원(사장 포함) 임기를 파악한 결과, 총 21명의 임원이 임기가 만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21명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10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경남지사의 사퇴 관련 논란과 관련해 “홍준표 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온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날 바른정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홍준표 후보가 어제 자정을 3분 남기고 경남지사직을 사퇴했는데 법을 전공하신 분이 국민 앞에 너무 당당하지 못하게 꼼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9일 자정 직전 경남도지사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선거일 30일 전인 대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을 불과 3분 남기고 사퇴한 것인데요.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홍준표 지사가 9일 오후 11시 57분에 전자문서로, 11시 58분에 인편으로 사임통지서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남도선관위는 이날 중 홍준표 후보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