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은 5곳으로 지역농가와 협업해 농산물을 가공유통하는 ‘한국특산물유통’, 3대째 내려온 방앗간과 솜틀집을 카페와 방앗간으로 운영하는 '향촌당’,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디에이블’, 통영 장어를 이용해 로컬푸드 식품과 반려동물간식을 개발하는 ‘웰피쉬’...
롯데복지재단은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한마음교육봉사단과 3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서울, 인천, 김해, 김제, 창원에 있는 다문화엄마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04명에게 약 2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80명에게 1억 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다문화 가정 엄마에게...
대법원은 “결혼이주 여성과 해외입양 아동의 인권 문제를 해결하고자 피해 당사자는 물론이고 정부‧국회‧인권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하면서 갈등 조정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인권에 기초한 접근, 피해자 중심의 접근을 견지하는 한편 당사자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며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멜라니아 여사는 1996년 모델로 일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했고, 1998년 도널드 트럼프를 만났다. 둘은 2005년 결혼했고, 그 다음 해에 아들 배런 트럼프가 태어났다.
공교롭게도 멜라니아 여사가 회고록 발간을 공개한 같은 날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자신의 책 출간을 발표했다. ‘세이브 아메리카(Save America)’라는 제목의 책은 13일...
10대 때 가족과 함께 로스앤젤레스(LA) 지역으로 이주했다.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나서 30년 넘게 할리우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분야에서 지식재산권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로 활약했다.
베너블, 디엘에이파이퍼 등 중요 로펌에서 임원격인 파트너 변호사로서 승승장구, 연봉 120만 달러(약 17억 원)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한편, 코미디언 서세원은 방송인 서정희와 198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2014년 서세원의 가정폭력 혐의가 불거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듬해인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이혼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여성과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지난해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 증상을 일으켜...
특히 참가 가족 모두에게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공사가 별도 제작한 다국어용 '전기안전 길잡이' 팸플릿과 함께 보건·생활용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가 전해졌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준비한 어린이용 책 보따리도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사진을 찍어주며 뜻깊은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운동회에...
서울 쏠림을 완화해 결혼·양육비용과 결혼·출산에 따른 기회비용을 낮춰야 합니다. 지방에는 여성 일자리를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야 합니다. 정책 제안도 이런 측면에서 마련했습니다.
첫째, 새출발공제(가칭) 신설과 지방 이직·이주자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입니다.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방 기업들로부터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근로조건 유지’를...
시간당 9860원, 매일 부대비 5000원, 주휴수당, 연차 유급휴일 등을 지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취업 보호 지원 대상자, 한부모가족, 결혼이주여성, 여성 가장, 다자녀 등은 해당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방에서 지방(타 시·도)으로 이주한 여성들도 평균 출산자녀가 취업자 1.60명, 간헐적 취업자·휴직자 1.63명, 미취업자 1.64명이었다. 취업자는 무자녀 비중(13.6%)이 다소 높았으나, 2자녀 이상 비중(61.6%)이 상대적으로 컸다.
서울에서 유독 워킹맘이 적은 데에는 다양한 요인이 얽혀있다. 먼저 서울 토박이 여성들은 전반적으로 혼인연령이 높다. 기혼여성 중...
이날 시상식에서는 48년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이바지 가톨릭근로자회관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오스트리아 출신 박기홍(본명 요셉 플라츠, 1932~2004) 신부에 의해 1975년 대구에 설립됐다. 오스트리아에서 근로자 권익 옹호 활동을 해온 박...
여가부는 가정폭력방지법에 따라 가정폭력 등으로 결혼생활이 어려운 이주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 특화상담소와 보호시설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담소는 9개소, 보호시설은 33개소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특화 상담소는 한국어 및 출신국가의 언어로 상시 모국어 상담을 제공한다. 통번역 및 법률‧의료 서비스 연계도...
이후 결혼이주여성이나 비정규직 노동자, 성소수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의 건강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를 나오고 지금도 교수이자 의사인데 왜 이런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건가요에 대한 그의 대답은 “‘그냥’ 사람에게, 사회문제에 관심이 간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인권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48년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의료봉사상 수상자로 22년간 베트남 호찌민 인근 농촌지역에서 소외지역 주민들과 고엽제 환자 치료에 헌신한 우석정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 원장(62·남)이 선정됐다.
또 학대와 방임 등으로 돌봄을 받지 못한 아동과...
일찍이 필리핀계 미국인 사회학자 라셀 파레냐스는 2009년 한국에 번역 소개된 책 ‘세계화의 하인들’에서 여성과 이주와 가사노동 간의 유기적 고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바 있고, 그보다 먼저 앨리 혹실드와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필리핀에서 치과대를 졸업한 여성이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 변호사 부부의 자녀양육 도우미로 일하는 실제 사례를 보고하면서, ‘글로벌...
쟁점은 그럼에도 국가 차원에서 이주민 정책에 대한 통합적 전망을 하고 이에 입각한 각 부처의 유기적인 정책 입안과 추진이 부족하다는 것”
부처별로 용어부터 달라 통계도 정책도 제각각…'이주배경주민' 통일 제안
이주민 정책은 행정안전부·법무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교육부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다. 정책 목적과 소관 법률이 각기 달라서 이주민을 칭하는...
1988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고 이후 유럽에서 계속 머물며 활동했다. 1995년에는 007 시리즈 영화 ‘골든 아이’의 주제곡을 녹음했다. 터너는 2008∼2009년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 후 터너는 바흐와 결혼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스위스 국적을 얻었다.
티나의 삶과 음악을 다룬 뮤지컬 ‘티나: 티나 터너 뮤지컬’은 2018년...
이승미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은 지역 가족센터 활성화, 결혼이주여성 지원 및 '건강가정기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28년간 가족정책 전달체계의 초기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정종운 구로구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대응해 ‘다문화가정 아버지 양육 지원사업’, 중도입국...
구는 지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대상 ‘번역 자격증 취득’, 여성장애인 대상 ‘차와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 여성폭력 피해자 대상 ‘단기 숙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총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개 사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자유 공모와 지정...
여성은 퇴직금으로 47만 달러를 받았지만 영국이 해외로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모든 외국인 계좌를 동결해 통관비용으로 562만 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A 씨는 562만 원을 송금했다.
이주노동자 등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범죄 행위가 다문화사회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내국인이 저지르는 범죄와 비교하면 적은 수치지만 범행 수법과 방식, 외국인이 내국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