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 후보자들이 8·18 전당대회 본선행을 두고 14일 각축전을 벌였다. 13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5명을 컷오프하는 이날 예비경선에선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이재명 당 대표 후보자와의 연관성을 내세웠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박물관에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진행했다. 예비경선에서 8명의 최고위원 후보를 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을 치르는 심정에 대해 “대선 때보다 더 절박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본투표 전날인 9일도 계속해서 거듭 초접전지를 언급하며 “간절히 부탁드린다. 손 닿는 모든 연고자를 찾아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라며 △경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자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재선)의 지역구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앞서 양천갑에 단수 공천을 받은 황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
이 대표는 이날 양천구 황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양천갑이 그렇게 녹록한 지역이 아니다. 1, 2표로 결판이 날 수도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백지장도 맞드는 심정으로 단합해
4선 홍문표, 강승규와 경선 포기일부 예비후보 당사 앞 장외 집회70% 공천 작업 마무리...컷오프 시간29일 쌍특검 재표결로 미뤄질 수도
국민의힘에서 공천 잡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홍문표 의원이 경선 신청을 전격 철회한 데 이어 경선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의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현역 의원 하위 10% 컷오프(경선 배제) 발표도 앞두고 있다.
국민
"정호영 후보자 논란, 내일 최고위서 논의"국민의힘, 전국 17개 시ㆍ도, 19개 고사장서 PPAT 진행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공관위는 최고위원회에서 정한 원칙들을 상당 부분 준용하면서 지금까지 큰 무리 없게 공천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목동고에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우리 정치는 ‘헛발질 게임’이다. 내 실력이 아닌 상대방의 실수로 이기는 게 다반사다. 블랙코미디 같은 정치 현실이다. 국회의원 선거 같은 단기 레이스에선 말 실수 등 단 한 번의 헛발질이 승패를 가른다. 4년 전 20대 총선이 그랬다. ‘1與다野 구도’로 치러진 선거인 만큼 누가 봐도 여당인 새누리당에 절대 유리했다. 180석 얘기까지 나왔다. 결과는 민
미래통합당 4·15 총선 인천 연수을 지역에 단수 공천을 받았다 다시 경선 통보를 받게 된 민현주 전 의원이 결국 눈물을 흘렸다. 민현주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재의로 민경욱 현 의원과 경선을 하게 됐다.
민현주 전 의원은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도로친박당의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위원장은 공천번복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부산ㆍ울산ㆍ경남(PK) 물갈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당을 떠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함께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한 홍준표 전 대표 역시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거취를 고민하기로 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미래통합당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성태 의원은 15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보수우파의 승리와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저는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을 위해 기꺼이 저를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김형오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을 추진 중인 새로운보수당은 11일 한국당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 체제'를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유의동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단 회의에서 "새보수당은 현재 한국당 김 공관위원장과 다른 공관위원의 개혁공천을 위한 열망과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이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유 책임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의원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공천을 추진한다. 교체율을 높이기 위해 현역의원 3분의 1 이상을 컷오프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21일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공천 방침을 발표했다.
총선기획단은 “21대 총선에서 현역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공천을 하기로 했다”며 “교체율을 높이기 위해 현역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현철씨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직 산소에 떼도 입히지 않았는데 정치적 아들이라는 사람이 아버님의 무덤에 침을 뱉고 있다”며 김 대표를 맹비난했다.
그는 “김 대표는 국회 선진화법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주도해 만든 법이고 그래서 문제가 되었다는 얘기만
새정치민주연합이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20일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를 열어 사무총장직 폐지를 골자로 한 1차 혁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당무위를 통과한 이 혁신안은 최종 확정됐다.
이날 혁신안은 기립 투표에 부친 결과 재적 555명 가운데 참석 395명, 찬성 302명으로 가결됐다. 가결 요건은 ‘재적의
김상곤 "계파 모임 중지해라…앞길 가로막으면 용납하지 않을 것" (전문)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이 계파 모임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상곤 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회의 활동 기간 중 패권과 계파는 존재하지 않는다. 계파의 모임조차 중지하기를 요구한다"면서 "혁신위원회의 앞길을 가로막는 그 어떤 세력이나 개인도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다음달 초순까지 혁신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조직 운영방식과 활동기한 등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27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장직 인준 절차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혁신기구 인선에 대해 이제 막 고민하기 시작해 의견수렴하고 있는 과정으로, 최고위원회의에 6월 초순까지 마치
새정치민주연합 김포지역위원장인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은 27일 “내년 총선에서 참신한 인물 위주로 대거 물갈이를 하지 않으면 새정치연합은 국민에게서 외면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전 장관은 특별 강연을 위해 전북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의 과감한 개혁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새누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17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의 고수방침을 정했다. 지난 11일 의원총회에서 당내 의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후퇴안’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혁신위의 본래 취지를 잃지 않기 위해 강경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 대변인인 민현주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차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7일 당 비리 연루 후보 선정에 반대입장을 밝히며 공천관리위 위원직을 전격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은 7·30 재보선에 개혁공천을 하고자 했고, 지난 6월30일에는 당 혁신위원회도 출범시켰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여러 권력형 비리에 연루됐던 사람을 후보자로 선정하려는 것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4일 기동민 전 서울시 부시장을 7·30 서울 동작을(乙)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키로 한 결정을 둘러싼 당내 논란과 관련, '승리를 위한 원칙있는 공천'을 약속하며 "나머지 지역 공천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는 당내 일부 의원들이 기 전 부시장의 전략공천결정 재고를 요청한 것을 수용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도 개혁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