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25일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 중 하나인 여주 강천보에서 열린 걷기 행사에 참여해 “4대강은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를 지난해 12월 사면·복권 이후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 지지해줘서 4대강을 지킬 수 있었다.
23조 원 투입 '4대강 사업', 정쟁 도구 전락…정권 바뀌며 해체에서 존치로 180도 위상 달라져수질 개선·홍수 예방 능력 등 4대강 효과 연구도 정권 따라 평가 달라감사원, 문 정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팀장 검찰에 수사 요청…수동적인 공직사회 분위기 불가피
정권이 바뀌면 장·차관 등 정부 부처의 정무직 공무원도 정권에 맞는 인물로 꾸려진다. 대통령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대강 보를 통해 반도체 등 산업계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일 한 장관은 경기 여주시에 있는 한강 여주보를 찾아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 한강 3개 보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한 장관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환경오염이 우려되거나 환경 기준을 자주 초과하는 지역
정부가가 이달부터 16개 보 중 13개를 개방한다. 금강·영산강 유역 보는 모두 완전개방되고, 한강유역 이포보와 낙동강 유역 구미보는 처음으로 수문을 연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던 4대강 16개의 보 개방과 관측을 이달부터 늘린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10개 보를 개방해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9개의 보가 개방돼
물관리일원화에 따라 국무조정실에서 총괄하던 수량과 수질업무, 4대강 보 개방 모니터링 등 국가 물관리를 내달부터 환경부가 맡게 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 내에 4대강 조사평가단이 꾸려진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통합물관리상황반 회의를 열고 향후 4대강 보 개방·모니터링 등에 대한 업무추진체계 수립안을 발표했다.
어류 5개·저서동물 10개·부착돌말류 4개 보서 건강성 등급↓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수생태계 건강성이 보 설치 전보다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15개의 보가 설치된 4대강 수계 22곳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보 설치 전과 비교 평가한 결과, 건강성 평가 등급이 어류의 경우 5개 보에서, 저서
정부가 내년 말로 예정된 4대강 보 처리방안 결정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하고 일부 보는 최대 가능수위까지 개방한다.
환경부는 10일 4대강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6개 보에서 14개 보로 늘리고, 이 중 7개보는 13일부터 단계적으로 최대 가능수위까지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낙동강(강정고령보, 달성보, 합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중남미지역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과 미주개발은행(IDB) 수자원, 교통물류 분야 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초청연수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자원, 교통물류 분야별로 나눠 하천관리, 통합 물관리시스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정책 및 고속도로 운영관리, 물류관리현황 등 우리나라
정부는 4대강 16개 대형보 중 6개에 대해 우선 상시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하절기 이전에 4대강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즉시 개방토록 한다는 발표에 따른 조치다.
6개보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와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재임 시절 청와대 고위직을 지낸 인사들이 17일 경기 여주 강천보에 '총집결'했다.
이 전 대통령의 대선 당선일과 생일, 결혼기념일이 겹치는 이른바 '트리플 데이'(19일)를 기념하는 부부동반의 송년 모임 행사다.
행사에는 류우익ㆍ정정길ㆍ임태희ㆍ하금열 전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김효재 전 정무, 이동관ㆍ김두우ㆍ홍상표ㆍ최금락 전
정부는 지난 1일 범부처 녹조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4대강 수계와 상수원 호소에 대한 조류관리 대책을 강화함으로서 여름철 조류번성에 적극 대응한다고 5일 밝혔다.
녹조 대응 TF는 지난달 1일 가동했고 국조실, 환경부, 국토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돼 있다.
현재, 한강 하류에 녹조가 발생해 지난달 30일자로 조류경보가 발령됐으며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가 4대강사업 당시 비자금 조성 혐의로 현대건설 전·현직 대표이사 등 12명을 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건설이 한강6공구(강천보) 공사 당시 하청업체들에 부풀린 공사대금을 지급하고, 이를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49억원 상당의 비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4대강살리기 사업현장인 여주군 강천보를 방문해 보(洑)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다.
권도엽 장관은 강천보 여주보 이포부 등 한강수계 3개보를 통합운영하는 물관리 제어실에서 방재근무 현황 및 향후 물관리방안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향후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물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물에 대한 과학적 지식 및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4대강 물체험 교육기부’ 교실을 매주 목요일 4대강문화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4대강문화관 개관과 동시에 시작된 교육기부 교실은 6월 현재 500여명의 초·중등생이 참여해 한강문화관(강천보), 금강문화관(백제보), 영산강문화관(승촌보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을 다녀간 방문객이 지난 28일을 기준으로 500만을 넘어 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작년 10월 22일 개방 이후 지난 4월 26일 300만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500만 명을 돌파, 총 514만 명이 방문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방문객 수는 170만 명으로 4월 방문객 142만 보다
국토해양부는 29일 ‘파라과이와 강살리기 및 수자원 관리 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6일 모로코와의 MOU 체결 이후 두번째 4대강사업 MOU가 체결된 것이다.
파라과이는 연평균 강우량이 약 1500mm로 비가 많이 오는 편이며, 여름철에 강우가 집중되어 가뭄과 홍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물관리에 큰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여주 강천보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하트트리’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알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하트트리 포토존은 강천보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 할 수 있도록 한강문화관(경기 여주군 여주읍 단현리 소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경기 강촌보 문화관에서 한국 대학생 PR연합회 소속 10개 홍보동아리 학생 90여명과 함께 권도엽 장관과 함께하는 ’정책 톡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국토부가 7일 밝혔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대강살리기사업 등에 대한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지난해 10월 보 개방이후 지난주까지 총 201만명이 4대강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식개방한 지 100여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3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수계별로는 성남시 인구에 버금가는 93만명이 낙동강을 찾았다. 한강은 67만명, 금강은 23만명, 영산강은 18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