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제출된 국회의원 사직서가 8일 현재 8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안과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의원은 새누리당 김기현·박성효·서병수·유정복·윤진식,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이낙연·이용섭 의원 등 모두 8명이다.
이 가운데 기초연금법 처리에 반발해 사표를 던진 새정치연합 김용익 의원을 제외한 7명은 모두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이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18일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논란과 관련해 박승춘 보훈처장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지정곡으로 하라는 결의안이 이미 국회를 통과한 만큼 그러한 국회의 뜻이 존중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 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을 요구하고자 국회를 방문한 5·18 단체 대표자들을 면담한 후 박 보훈
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제9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 등을 비롯한 20여건의 각종 법률안과 안건을 처리한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적용되는 방위비분담 협정에 따라 올해 정부가 부담해야 할 분담금은 9200억원이다. 협정은 향후 전전(前前)년도 소비자 물가지수를 적용(최대 4%)해 매년 지원분을 인상하도록 돼있다.
다만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5일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제9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을 4월 임시국회의 우선 처리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비공개로 강 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국가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는 물론이고, 방위비분담금 9200억원 가운데 90%는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임금)나 중소기업체에 돌아가기 때문에 민생
강창희 국회의장이 17일 여야 원내 지도부와 만나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하기에 앞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을 처리해줄 것을 정부에서 요청해온 데 따른 조치다.
강 의장은 이 때문에 오는 18일부터 예정
강창희 국회의장은 17일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각자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노력하는 한편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장은 또 “당당한 입법부가 되려면 구성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가져야 된다”면서 “올해
중국을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중국 권력서열 3위인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접견, 북한의 비핵화와 대외개방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요청했다.
강 의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장 위원장을 만나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고 대외개방정책 취할 수 있도록 중국이 조언과 설득을 해달라”고 말했다.
강 의장은 “북한의 핵개발과 경제병진
민주당은 2일 오후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 강창희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의 날치기를 주도한 국회의장은 국회의장석에 앉을 자격을 스스로 상실했다”고 말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무제한 토론권을 제한한 것에 대해서는 향후 문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8일 오후 민주당 등 야당 의원 대부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강창희 국회의장에 의해 직권상정된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 처리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표결 결과는 총 투표수 159표 중 가 154표, 부 3표, 무효 2표였다.
앞서 강 의장은
황찬현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8일 오후 열리는 본회의 안건에 확정됐다.
앞서 새누리당이 이날 오전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한 직후, 강창희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 합의도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강 의장은 임명동의안을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25일 여야에 새해 예산안과 주요 법안에 대한 조속한 심의를 당부했다.
이날 강 의장은 닷새간의 국회 대정부질문을 마치며 “하루 빨리 본격적으로 민생법안과 예산안 심의가 이뤄지도록 의원 여러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강 의장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12월2일이 며칠 안 남았고,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도 산적해 있다”
민주당은 25일 열린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편향성을 묻는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답변 태도에 반발해 한때 집단 퇴장했다.
정 총리는 이날 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편향성 논란을 문제 삼으며 견해를 묻자 “역사학자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시종일관 성의없는 태도로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대해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은 오늘 대정부질문을 진행하는 동안 두 안건의 협의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모두발언에서 “지난 본회의에서 두 안건의 처리와 관련해 교섭단체대표 간 협의를 조속히 완료해달라고 말했지만 아직 협의
강창희 국회의장은 19일 “어떤 경위에서든 국회 관내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물리적인 제재를 받았다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날 오후 속개된 국회 본회의에서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직후 본청 앞에서 발생한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요원 간의 몸싸움 사건을 거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어제 일은 물론 돌발적으로 발생한
19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강기정 민주당 의원과 청와대 경호원 간 폭행 논란을 두고 여야 설전이 벌어졌다.
강창희 의장은 이날 오후 속개된 대정부질문에서 “어제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국회 본청 앞에서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청와대 경호 관계자들로부터 물리적 제재를 받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깊은 유감을 밝힌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
강창희 국회의장이 15일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불러서 ‘합의하라. 인사청문회법 따라서 직권상정 가능하다’는 점을 공식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에 따라서 필요한 시점에 직권상정이라도 하겠다는 (국회의장) 말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질 시비에 휘말려 제동이 걸렸다.
민주당은 14일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문 후보자의 사퇴 여부와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 여부를 연계키로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아울러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 40일 만에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한상의 회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들어간다. 박 회장은 경제민주화 입법에 대한 대처 등 중점 추진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2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오는 30일부터 대한상의 직원들로부터 차례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박 회장은 취임 이후 정가와 관가, 다른 경제단체 등을 두루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창은 23일 오후 강창희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한국 정부가 ODA(공적개발원조) 지원 약속 이행과 유엔의 평화유지활동 지원 등을 당부했다.
반 총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국회에서 입법이나 예산으로 지원해주지 않으면 정책수행이 불가능하다"며 "(한국 정부가) 2015년까지 ODA를 GNI(1인당 국민소득)의 0.25%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