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번리는 19위를 벗어나지 못하며 강등권에 머물렀다.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당한 조세 사 대신 다니엘 벤틀리가, 수비진에는 토티 고메스, 크레익 도슨, 막시밀리언 킬먼이 위치했다. 양쪽 윙백에는 우고 부에노와 넬송 세메두가, 중원에는 주앙 고메스와 마리오 르미나가 출전했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파블로 사라비아와...
이미 올시즌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고 최종라운드 이전 챔피언스리그 진출팀도 모두 가려져 관심은 강등권 싸움으로 쏠렸다.
결과적으로 올시즌 강등팀은 17위 SC 프라이부르크와 18위 SC 파더보른으로 확정됐다. 16위 함부르크 SV는 2부리그 3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쳐 최종적으로 잔류 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통산 우승...
33라운드 매치업은 공교롭게도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팀들이 강등권 싸움중인 팀들과 주로 맞붙거나 강등권 싸움중인 팀들간의 맞대결이 형성돼 있다. 어느 한 쪽은 다음 시즌 유럽 무대를 꿈꾸고 있지만 다른 한 쪽은 생존을 걸고 싸우는 셈이다. 33라운드를 마쳐도 34라운드가 남아있지만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적어도 울고 웃는 팀이 몇몇 팀은 발생할...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강등권 싸움'
포르투를 물리치고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며 트레블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그 첫 번째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29라운드를 마친 현재 1위에 올라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73점으로 2위 VfL 볼프스부르크...
이중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등 강등권 싸움을 펼치는 팀과의 경기가 두 경기나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패하면 강등은 피할 수 없다.
함부르크의 홈구장 임테크 아레나의 한 켠에는 함부르크가 1부리그에서 활약한 시간이 게시돼 있다. 이는 초 단위로 계속 게시돼 함부르크 팬들에게는 큰 자부심이다. 20일 오전 8시 12분 현재 임테크 아레나에...
산술적으로는 4위 레버쿠젠을 제외한 5위 샬케부터 18위 함부르크까지 모두가 강등 가능성을 안고는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산술적인 계산일뿐 현재 13위 마인츠 05(승점 31점)부터 사실상 잔류 싸움을 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하노버96의 승점은 29점으로 강등권인 16위 SC 파더보른(27점)에 단 2점을 앞서 있을 뿐이다. 마인츠와...
이쯤되면 또 한 가지 관심사로 떠오르는 부분은 바로 강등권 싸움이다. 27라운드 종료 현재 강등권에는 함부르크 SV(16위, 25점), SC 파더보른(17위, 24점), VfB 슈투트가르트(18위, 23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15위 하노버 96이 승점 28점임을 감안하면 강등권 세 팀은 이미 한 경기 차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져 있는 셈이다.
남은 7경기를 통해 최대 21점의 승점 추가까지...
하이델 단장은 21라운드 도르트문트전 패배 이후 "현재 팀 스쿼드의 질을 감안할 때 강등권 싸움을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현재 팀의 상황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토로했을 뿐이다.
하지만 결국 키커, 슈포르트 빌트, DSF 등과 같은 스포츠 언론들은 물론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 쥐트도이체차이퉁 등과 같은 저명한 일간지들 역시 익명의...
함부르크가 17위로 강등권에 싸움을 펼칠 정도로 불안정한 전력이었음을 감안하면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친 셈이다. 마인츠는 15라운드에서 최하위 VfB 슈투트가르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부진 탈출을 모색한다. 이후 1.FC 쾰른과의 원정경기를 치르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치른다. 최근 부진으로 11위까지 떨어지며...
이제 남은 관심사는 강등권 싸움과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2~4위권 싸움이다.
현재 레버쿠젠의 승점은 47점으로 4위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는 순위지만 본선 32강에 직행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 분데스리가는 스페인, 잉글랜드 등과 함께 리그 3위까지는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지만 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3위와 4위는 한...
특히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시즌 역시 급박한 막판 순위 싸움을 펼치면서도 직접 강등권을 피해 사기가 크게 올랐다.
김용갑 강원 감독은 “잔류하지 않을 것이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박항서 상주 감독 역시 “1부리그 진출은 자존심 문제”라며 강등에 사활을 걸었다. 7일이면 내년 시즌 1부에서 뛸 팀이 가려진다. 최후에...
공교롭게도 독일에서 보낸 3시즌 동안 항상 마지막까지 강등권 싸움을 펼쳐야 하는 팀에 있었다"며 "이제는 더 큰 꿈에 도전해보고 싶다. 성공적인 새 시즌을 맞기 위해 이번 휴가기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자철은 "내가 생각하는 축구를 분데스리가에서 펼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난 아직 완성된 선수는 아니다....
긴 강등권 싸움을 최종전까지 계속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라운드 종료 이후 15위로 잔류권에 잠시 올렸을 뿐이었다.
한편 호펜하임은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점 3점을 보태 승점 31점으로 16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16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과 강등팀을 최종 결정한다. 2부리그 3위를 차지한...
애스턴 빌라는 승점 30으로 강등권에서 한 발짝 달아났다.
박지성은 저메인 지나스, 스테판 음비아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 트리오를 형성했다.
허리 싸움을 주도해 볼을 공격진에 배급하거나 상대 공격의 흐름을 차단하는 역할을 맡았다.
QPR은 전반전 내내 애스턴 빌라를 압도했다.
박지성이 이끄는 강한 허리는 QPR이 경기를 지배하는 데 힘을 보탰다.
QPR은 전반...
유럽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온 그지만 올시즌처럼 하위권 팀에서 강등권 싸움을 해 본 적은 없다. PSV 에인트호벤 시절이나 맨체스터 유타이티드 시절이나 모두 우승을 다투는 팀들이었고 강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 잔류만 할 수 있다면 길게 남지 않은 현역 생활이지만 박지성 스스로에게도 경력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즌이다.
전반기라운드를 17위로 마감하며 후반기에도 혹독한 강등권 싸움을 펼쳐야 하는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전지훈련 일정을 바꿔 터키에서 후반기를 준비한다.
분데스리가는 전반기라운드 이후 약 4주간 겨울철 휴식기간을 갖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5일 오후(한국시간) 벌어진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17라운드를 끝으로 이미 휴식기간에...
광주는 강원FC, 대전 시티즌 등과 함께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펼쳤지만 43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최만희 광주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과의 최종전을 승리로 이끈 후 인터뷰를 통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최감독은“단장과 구단은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대전은 승점 47점에 머물렀지만 광주가 남은 한 경기에서 뒤집을 수 없는 승점차다.
광주와 피말리는 강등권 싸움을 펼쳤지만 43라운드에서 성남에게 1-0으로 승리하며 최종적으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43라운드 승리로 승점 46점을 획득한 강원은 광주와의 승점차를 4점차로 벌려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14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했다.
만큼 최종라운드가 끝나야 강등팀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은 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어 가장 유리하지만 광주전 포함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어 잔류를 확신하기 어렵다. 그나마 1승은 상주에서 거둔 기권승이었다. 프로 축구 역사상 첫 강등권 팀이라는 불명예를 피하기 위한 강등권 팀들의 싸움은 이제 단 2경기만 남은 셈이다.
대전이 46점, 14위 강원이 43점, 15위 광주가 41점의 승점을 기록중인 상황으로 대전과 광주는 41경기를 치러 강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이점을 안고 있다.
공교롭게도 대전과 광주는 25일 오후 대전의 홈경기로 4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이 승리할 경우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지만 광주가 승리한다면 3팀이 펼치는 강등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